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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베로니크
프롤로그 1 - 버려진 오두막 2 - 대서양 해안에서 3 - 보르스키의 아들 4 - 불쌍한 사레크 사람들 5 - 십자가에 매달린 네 명의 여자 6 - 만사형통 7 - 프랑수아와 스테판 8 - 불안 9 - 죽음의 방 10 - 탈출 제2부 기적의 돌 1 - 신의 재앙 2 - 골고다 언덕길 3 -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4 - 늙은 드루이드 사제 5 - 지하 제실 6 - 보헤미아 왕가의 묘석 7 - 운명을 받드는 잔인한 왕자 8 - 신의 돌 에필로그 |
Maurice Le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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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도둑의 활극
추리 소설계에 아르센 뤼팽이라는 전대미문의 캐릭터를 남긴 《아르센 뤼팽 전집》이 코너스톤의 기획과 편집에 맞춰 현대적으로 재탄생했다. 아르센 뤼팽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하기 전까지 기존 추리 소설은 탐정이나 경찰을 중심으로 범죄자를 쫓아가는 구도 일색이었다. 하지만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은 독특한 개성을 가진 매력적인 도둑, 뤼팽이 주인공이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직감, 각종 격투기에 능한 신체 조건까지 완벽하게 갖춘 뤼팽은 기발하고 재치 있는 계획을 세워 자신의 목적을 탁월하게 달성한다. 물건을 훔치고 사기 행각을 일삼지만 그 방법이 우아하고 예술적이라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양한 범죄 이력 탓에 끊임없이 경찰에 쫓기는 신세임에도 늘 경찰보다 우위에 있다. 공권력은 뤼팽에게 어떠한 힘도 미치지 못하며 되려 우스꽝스럽고 신랄한 조롱을 받기 일쑤다. 하지만 뤼팽은 조국 프랑스에 무한한 애국심을 보이고 약한 존재가 도움을 청하는 손길을 거절하는 법이 없다. 이처럼 선과 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펼치는 뤼팽의 모험은 독자들을 강한 흡입력으로 끌어당긴다. 소설 속 아리따운 여인들이 그러했듯, 이 책을 펼쳐 든 모든 독자는 뤼팽의 빛나는 카리스마에 흠뻑 반할 것이다! 예언에 따라 사레크 섬의 비극이 시작되리라! 미모로 소문이 자자한 베로니크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알렉시스 보르스키 백작과 결혼한다. 아버지는 복수하고자 베로니크와 보르스키 백작 사이에 난 아들을 데리고 사라진다. 아버지와 아들이 죽은 줄로만 안 베로니크는 끔찍한 결혼 생활에서 도망치듯 벗어나 자취를 감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처녀 시절 서명을 발견하고 그 서명을 추적하다 사레크 섬에 도착한다. 아버지와 아들이 그 섬에 살고 있단 사실을 안 베로니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섬으로 향하는데…. 사레크 섬에 도착한 그날부터 끔찍한 살육이 벌어진다! 《서른 개의 관》은 드루이드교와 켈트 문명에 관한 자료를 기반으로 쓰인 작품으로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전설과 예언을 맹신한 어리석은 한 인간이 벌인 잔혹한 살인은 점점 더 극단적으로 치닫는다. 뤼팽은 이러한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위트를 잃지 않으면서도 더없이 완벽한 구원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