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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주목걸이의 행방
2. 조지 왕의 연애편지 3. 바카라 게임 4. 금니의 사나이 5. 베슈의 아프리카 주식 6. 우연이 기적을 행하다 7. 흰 장갑...흰 각반... 8. 베슈, 짐 바르네트를 체포하다 |
Maurice Le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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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도둑의 활극
추리 소설계에 아르센 뤼팽이라는 전대미문의 캐릭터를 남긴 《아르센 뤼팽 전집》이 코너스톤의 기획과 편집에 맞춰 현대적으로 재탄생했다. 아르센 뤼팽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하기 전까지 기존 추리 소설은 탐정이나 경찰을 중심으로 범죄자를 쫓아가는 구도 일색이었다. 하지만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은 독특한 개성을 가진 매력적인 도둑, 뤼팽이 주인공이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직감, 각종 격투기에 능한 신체 조건까지 완벽하게 갖춘 뤼팽은 기발하고 재치 있는 계획을 세워 자신의 목적을 탁월하게 달성한다. 물건을 훔치고 사기 행각을 일삼지만 그 방법이 우아하고 예술적이라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양한 범죄 이력 탓에 끊임없이 경찰에 쫓기는 신세임에도 늘 경찰보다 우위에 있다. 공권력은 뤼팽에게 어떠한 힘도 미치지 못하며 되려 우스꽝스럽고 신랄한 조롱을 받기 일쑤다. 하지만 뤼팽은 조국 프랑스에 무한한 애국심을 보이고 약한 존재가 도움을 청하는 손길을 거절하는 법이 없다. 이처럼 선과 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펼치는 뤼팽의 모험은 독자들을 강한 흡입력으로 끌어당긴다. 소설 속 아리따운 여인들이 그러했듯, 이 책을 펼쳐 든 모든 독자는 뤼팽의 빛나는 카리스마에 흠뻑 반할 것이다! 사설탐정 바르네트와 형사경찰 베슈가 겪는 기상천외한 사건들! 의뢰인에게 단 한 푼의 보수도 받지 않는다는 미스터리한 바르네트 탐정 사무소. 형사 베슈는 곤란한 사건이 생길 때마다 이곳 탐정 바르네트의 지혜를 빌리지만, 아무런 보수도 받지 않으면서 안정된 생활 유지가 가능한 이 남자가 찜찜하기만 하다. 함께 해결한 사건이 늘어날수록 바르네트에 대한 베슈의 의심은 점점 커져만 가고, 이를 비웃듯 바르네트의 손버릇은 날로 대담해진다. 겉으로는 단 한 푼도 요구하지 않지만 뒤에선 교묘한 술수로 제 몫을 챙기는 탐정 짐 바르네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바르네트 탐정 사무소》는 재치 있고 기발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사설탐정 바르네트와 매번 그에게 농락당하는 순박한 형사 베슈, 이 두 사람이 겪는 사건들을 다룬 옴니버스 소설이다. 떨어진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게 하는 트릭을 밝혀낸 [조지 왕의 연애편지], 사건 당시를 정확히 재현해 범인을 압박하는 [바카라 게임], 의문의 추락사에 숨겨진 살인 사건의 전모를 파헤친 [우연이 기적을 행하다] 등 미스터리로 가득 찬 8편의 작품 속에서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괴도 뤼팽의 유쾌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