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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출판사의 랄랄라
하랑 저
아델북스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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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꿈을 찾아서
2부. 처음은 누구나 서툴다.
3부. 그 골목의 인연들
4부. 회상
5부. 출판이라는 세계
6부. 재회
7부. 이야기는 계속된다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삶에서 길을 잃을 때마다 영화와 책, 그리고 여행을 통해 답을 얻곤 합니다.살아가면서 사랑하는 것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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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388g | 135*200*17mm
ISBN13
9791172159993

책 속으로

다들 힘든 것을 숨기고 애써 태연한 척 살아갈 뿐이지. 오늘만 사는 게 아니라 내일도 살아야 하니까. 슬픔이란 감정은 너무 무거워서, 계속 안고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잖아.
--- p.109

건강해도 항상 죽을상을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 호수 씨는 몸은 불편할지 몰라도 늘 웃고 있잖아. 오히려 우리들보다 더 행복한 사람인지도 몰라.
--- p.117

“진영아, 내가 얘기해주고 싶은 건… 네가 원하는 게 뭔지 계속 찾아보라는 거야. 중요한 건 남들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네 마음에 귀 기울이는 거야. 그래야 행복해지더라.”
--- p.234

헤어질 인연이라면 힘들게 붙잡아도 다시 떠나고, 만나야 할 사람은 어떻게든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기도 하니까.
--- p.270

어떤 걸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건 인생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았다는 증거잖아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요. 책을 만드는 일처럼 인생도 공들여 살길 바랄게요.
--- p.307

희망은 기술로 만들 수 없다는 그의 말을 곱씹으며 랄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쩐지 그 말이 믿음직스러웠다. 그것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책이 사라질 수 없는 분명한 명분처럼 들렸다.
--- p.320

따뜻한 햇볕이 스포트라이트처럼 정수리에 닿자, 그녀는 걸음을 멈추고 잠시 눈을 감았다.
출판사를 차리고 나서 지금까지 이 골목을 스쳐 간 수많은 사람이 선연하게 떠올랐다. 누군가는 스치고 누군가는 스며들었다.

--- p.321

출판사 리뷰

이야기는 언제나 완성된 책의 형태로 독자 앞에 놓이지만,
그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는 공간과 과정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랄라 출판사의 랄랄라』는 서사가 탄생하는 출판사라는 공간에서 시작된다.
독자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출판사의 일상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교동의 작은 출판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사람들이 오가고, 그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진다. 상처와 방황을 겪는 이들은 이 공간을 드나들며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곁을 내어준다.
개인주의가 익숙해진 요즘, 서로를 지켜보고 돌본다는 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를 이 소설은 조용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랄랄라’는 유쾌한 기분을 드러내는 소리기도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태연함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날에도 ‘랄랄라’하는 마음으로 계속 걸어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당부가 이 제목과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라는 말이 익숙해진 시기에,
그리고 인공지능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시대에,
이 작품은 ‘왜 우리는 여전히 책을 붙잡게 되는가’라는 질문을 여운처럼 남겨둔다.
그 질문이 이 책을 읽는 누군가에게 오래 머물기를 바라며 이 소설을 건넨다.
리뷰 총점 9.6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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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별점4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총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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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든 것을 숨기고 애써 태연한 척 살아갈 뿐이지. 오늘만 사는 게 아니라 내일도 살아야 하니까. 슬픔이란 감정은 너무 무거워서, 계속 안고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잖아.
아~ 미아언니~~ 나도 이런 언니 갖고 싶다.
n************c 2026.04.26. 신고 공감0 댓글0
그래. 맞다. 꿈과 현실의 간격은 너무 커....그래서 힘들다.
n************w 2026.04.03. 신고 공감0 댓글0
우리 아버지 생각나네...
n************w 2026.04.03. 신고 공감1 댓글0
종이책

p.305

사락에서 원문보기
"랄라 씨는 책이 주는 매력이 뭐라고 생각해요?"
c*****0 2026.03.3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70

사락에서 원문보기
"랄라야, 인연이라는 건 바람 같은 거야. 어떤 사람은 내 곁에 오래 머물다 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주 잠깐 스쳐 가기도 하고... 그러다 또 어떤 날은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기도 하지. 간혹 스쳐 갔던 사람이 다시 찾아오기도 하고... 지나가는 바람은 붙잡고 싶어도 붙잡을 수 없는 것처럼, 인연도 그런거더라.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놔둬. 헤어질 인연이라면 힘들게 붙잡아도
c*****0 2026.03.3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98

사락에서 원문보기
"진실은 그렇게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모든 시간은 그 흔적을 어떻게든 남겨놓잖아. "
c*****0 2026.03.31.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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