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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제1장 서장: 유라시아 및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난민 연구의 도전 제 1 부 난민 이주의 환경과 영향 제2장 전쟁과 인적 자원으로서의 난민: 폴란드와 키르기스스탄의 난민에 대한 태도 및 정책·제도 비교 제3장 우크라이나 난민 유입이 폴란드 정치 지형에 미친 영향 제4장 중앙아시아 이주 러시아 난민의 경제적 영향 제5장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러시아 난민에 대한 인식과 대응 제6장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재조명된 아랍권의 시리아 난민 정책의 역학 제 2 부 주체로서의 난민의 이동과 생존 전략 제7장 폴란드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 교육과 사회 통합 제8장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이주민의 아르메니아 정착 현상 연구 제9장 한국으로 온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고려인의 정착과 재이동 지은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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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대학교 중앙아시아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2023년 9월 ‘이주·난민 연구단’을 출범시키고, 유라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난민 이동의 변화와 그 의미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연구진은 지난 2년간 폴란드, 요르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주요 난민 이동 경로를 직접 방문해 현지 조사를 수행하고, 난민과 국제기구,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현지 조사에서 얻은 통찰을 문헌 연구와 결합함으로써, 연구단은 유라시아 분쟁 난민을 새롭게 해석할 관점을 제시한다 .
본 연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아프가니스탄·시리아 내전 등 최근 유라시아에서 발생한 주요 분쟁이 만들어 낸 난민 이동의 흐름에 주목하면서 난민을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제약된 조건 속에서도 선택과 전략을 구성하는 행위자로 이해하고, 난민 이동을 지정학적 환경, 수용국의 정책, 그리고 난민의 일상적 실천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과정으로 파악한다. 연구 성과는 주제의 복합성과 지역별 차이를 고려하여 두 권의 책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책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계를 넘는 난민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형성된 난민 이동의 양상과 수용국의 사회·정치적 변화를 분석하며, 이어 출간된 『유라시아 분쟁과 경계를 넘는 난민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난민이 주변국으로 흩어지면서 형성되는 디아스포라의 확장적 동학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 두 권의 책은 현재 유라시아에서 전개되는 난민 이동의 성격과 그 정치·사회적 함의를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오늘날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난민·이주 문제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 「머리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