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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사기』 (1) 본기(本紀) 권1-권5
『이한우의 사기』 (2) 본기(本紀) 권6-권12 『이한우의 사기』 (3) 표(表) 권13-권22 『이한우의 사기』 (4) 서(書) 권23-권30 『이한우의 사기』 (5) 세가(世家) 권31-권42 『이한우의 사기』 (6) 세가(世家) 권43-권60 『이한우의 사기』 (7) 열전(列傳) 권61-권79 『이한우의 사기』 (8) 열전(列傳) 권80-권98 『이한우의 사기』 (9) 열전(列傳) 권99-권116 『이한우의 사기』 (10) 열전(列傳) 권117-권130 |
LEE,HAN-WOO,李翰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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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들이 탐독한,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통찰
공자를 계승하여 ‘군군신신(君君臣臣)’에 초점을 맞춘 역사 읽기 『사기』는 핵심적인 면에서 공자 사상과 맞닿아 있다. 즉, 군군신신(君君臣臣)의 원리를 밝히는 데 서술의 원칙을 두었다. 그 구성을 보면, ‘본기’는 황제, ‘세가’는 제후, ‘열전’은 신하의 기록이다. 여기서 제후는 신하인 동시에 임금이다. 이렇듯 사마천이 파악한 역사는 나라의 기록이며 군신(君臣)의 기록이다. 군신 간의 의견 충돌과 의견 합치 등을 빚어내는 인간 내면을 조명한다. 그래서 사기는 2000년이라는 시간 거리를 뛰어넘어 지금도 펄떡펄떡 생동감이 넘친다. 또한, 사리(事理)와 사세(事勢), 정(正)과 중(中), 예(禮)와 명(命)의 차이를 분명하게 밝히며, 공자의 현실주의적 제왕학을 계승한다. 사리(事理)는 상도(常道)와 정(正)과 예(禮)로, 사세(事勢)는 권도(權道)와 중(中)과 명(命)으로 흐른다. 사마천은 역사 서술을 통해 임금이란 기본적으로 권도를 발휘하는 자리이고, 신하는 상도를 따르는 자리임을 분명히 드러냄으로써 공자 사상의 본질을 관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