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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Everyday Life
clapback 재치있는 맞받아치기 soberish 느슨한 절주 touch grass 현실을 경험하다 bed rotting 침대에 머물기 brain rot 뇌가 무뎌짐 situationship 이름 없는 관계 delulu 과한 망상 no bones day 쉬어가는 날 body dysmorphia 신체 왜곡 인식 phubbing 폰만 보는 무시 bookshelf wealth 책장으로 보여주는 부 lock in 몰입하다 carve out 시간을 만들어 내다 ring-fence time 지켜낸 시간 soft launch 조용한 시작 downsizing 삶의 규모 줄이기 love bombing 과도한 애정공세 breadcrumbing 관심 부스러기 흘리기 shiny object syndrome 반짝이 증후군 grindset 갈아 넣는 마인드셋 hard pass 단호한 거절 plugged in 흐름에 연결된 bounceback 회복하는 힘 living rent free 머릿속에 맴돌기 Part 2 Culture & Society nepo baby 금수저 자녀 AI doomsayer AI 종말론자 literacy crisis 문해력 위기 woke 불의에 깨어있는 cancel culture 집단적 손절 문화 microaggression 작지만 깊은 무례 looksmaxxing 외모 최적화 performative activism 보여주기식 행동주의 aura farming 분위기 가꾸기 biohacking 몸과 마음 최적화 climavore 기후 미식가 overtourism 과잉 관광 decarbonize 탈탄소화하다 underconsumption core 덜 사는 삶 climate doomism 기후 종말론 thirst trap 관심을 부르는 사진 subtle flex 은근한 과시 flexitarian 유연한 채식 주의자 FOBO 더 나은 선택 강박 errand paralysis 일상 잡무 마비 Part 3 Work & Economy quiet quitting 조용한 퇴사 rage applying 홧김에 지원하기 career cushioning 커리어에 쿠션 깔기 gig economy 단기 노동 경제 vibecession 체감 불황 friendflation 비싸진 우정 AI anxiety AI 불안 quiet vacationing 조용한 휴가 side hustle N잡 부업 cash in on 기회를 현금화 하다 emotion economy 감정 경제 loss aversion 손실 회피 편향 resenteeism 버티는 분노 노동 polywork 다중 직업 green-collar jobs 친환경 직업 permanent underclass 영구 하층계급 coffee badging 출근 인증만 하고 퇴근하기 micro-retirement 미리 쉬는 은퇴 flip 되팔아 차익을 남기다 Part 4 Digital Life filter bubble 편향된 정보 거품 parasocial 일방적 친밀감 doomscrolling 불안의 무한 스크롤 enshittification 플랫폼의 점진적 악화 TikTokification 틱톡화 smartphone panopticon 폰 안의 감시 사회 posting ennui 게시 권태 alert fatigue 알림 피로 clickbait 낚시성 콘텐츠 cozy tech 아늑한 기술 AI fluency AI 다루는 능력 clanker 멍청한 깡통 로봇 (AI 비하 표현) AI-Washing AI 과장 마케팅 screen-addled 스크린 때문에 정신이 혼란스러운 online onslaught 온라인 폭격 dumbphone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 AI-first mindset AI 우선 사고 looped in 소식 공유 범위 안에 있는 Part 5 Mind & Growth main-character energy 주인공 에너지 monk mode 수도승 모드 emotional labor 감정 노동 imposter syndrome 가면 증후군 dopamine fasting 도파민 단식 toxic positivity 독이 되는 긍정 self-sabotage 자기 파괴 therapy-speak 상담실 화법 inner child 내 안의 아이 languishing 정체된 무기력 existential dread 실존적 두려움 liminal space 경계가 흐려진 중간 상태 people pleaser 남부터 챙기는 사람 pigeonhole 틀에 가두다 productivity guilt 생산성 죄책감 deload week 회복 주간 skill stacking 역량 쌓기 learning in public 배움을 공개하기 burnt toast theory 탄 토스트 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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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보면 시대가 보인다.
매년 12월, 옥스퍼드 사전은 '올해의 단어'를 발표한다. 2021년 vax, 2022년 goblin mode, 2023년 rizz, 2024년 brain rot처럼 언뜻 보기에는 가벼운 이벤트 같지만, 옥스퍼드가 이 단어들을 뽑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해 사람들이 무엇을 두려워했고, 무엇에 지쳤고, 무엇에 열광했는지가 결국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썼는가에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언어는 고정된 규범이 아니라 흐르는 강물에 가깝다. 새로운 단어가 태어나고, 오래된 단어가 다른 의미를 얻어 부활하기도 하고, 어떤 단어는 유행이 지나면 조용히 사라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 흐름 안에는 언제나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요즘 영어 사용설명서』는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단어가 왜 지금 생겼는가", "이 단어를 쓰는 사람들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을까"를 너무 무겁지 않게 담아냈다. 수록된 대화문을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표현 방법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금 이 단어들을 모르면, 지금 이 시대의 대화에서도 한발 늦는다. 이 시대의 언어를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이 책은 작은 사전이자 시대를 읽는 눈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