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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_ 경제,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다
PART 1 선택과 시장 왜 선택해야 하고, 물건값은 어떻게 정해질까? 01 왜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없을까? * 희소성 02 무엇을 고르는 게 더 좋을까? * 합리적 선택 03 하나를 고르면 무엇을 포기해야 할까? * 기회비용 04 이미 쓴 돈이 아까워도 계속해야 할까? * 매몰비용 05 왜 보상과 벌은 행동을 바꿀까? * 유인 06 생산 · 분배 ·소비는 무엇이 다를까? * 경제활동 07 내가 쓴 돈은 어디로 흘러갈까? * 경제순환 08 자본주의는 어떤 경제 방식일까? * 자본주의 09 경제의 중요한 결정은 누가 내릴까? * 경제체제 10 왜 일을 나누면 더 많이 만들 수 있을까? * 분업 11 가격이 내려가면 왜 ‘수요’가 늘어날까? * 수요와 수요량 12 가격은 같은데 왜 더 사고 싶을까? * 수요의 변화 13 가격이 오르면 왜 더 많이 팔려고 할까? * 공급과 공급량 14 가격은 같은데 왜 공급이 달라질까? * 공급의 변화 15 물건값은 어떻게 정해질까? * 균형가격 16 파는 기업이 적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 독점과 과점 17 가로등은 왜 정부가 제공할까? * 공공재 18 내 경제활동이 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까? * 외부효과 PART 2 돈과 일 돈은 어떻게 움직이고, 월급은 어떻게 정해질까? 19 용돈은 어떻게 나눠 써야 할까? * 예산 20 돈은 왜 모두가 믿고 사용할까? * 화폐 21 은행은 맡긴 돈으로 무슨 일을 할까? * 은행의 역할 22 돈을 빌리면 왜 이자를 내야 할까? * 금리 23 단리와 복리는 무엇이 다를까? * 단리와 복리 24 돈을 모으는 것과 투자하는 건 뭐가 다를까? * 저축과 투자 25 신용카드는 왜 나중에 돈을 낼까? * 신용과 부채 26 사고가 없어도 왜 보험료를 낼까? * 보험 27 왜 수익이 높으면 위험도 커질까? * 위험과 수익 28 예금·주식·채권·펀드는 뭐가 다를까? * 금융자산 29 내 돈은 어떻게 나눠 관리할까? * 자산관리의 원칙 30 기업은 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까? * 기업의 역할 31 물건과 서비스를 만들 때 무엇이 필요할까? * 생산요소 32 많이 팔면 이윤도 많이 남을까? * 이윤 33 같은 시간에 더 많이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생산성 34 왜 같은 시간 일해도 월급이 다를까? * 임금 결정 35 아르바이트할 때 어떤 권리가 있을까? * 노동권 36 기업은 돈만 잘 벌면 될까? * 기업의 사회적 책임 37 물건을 살 때 가격만 보면 될까? * 윤리적 소비 PART 3 나라와 세계 경제 물가·세금·환율·인공지능은 내 생활을 어떻게 바꿀까? 38 한 나라가 얼마나 생산했는지 어떻게 알까? * 국내총생산, GDP 39 경제가 커지면 모두 잘살게 될까? * 경제성장 40 라면값이 오르면 물가도 오른 걸까? * 물가와 인플레이션 41 왜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못 구할까? * 실업 42 경제는 왜 좋아졌다 나빠질까? * 경기변동 43 세금은 왜 내야 할까? * 조세 44 정부는 한 해 쓸 돈을 어떻게 정할까? * 정부예산 45 경기가 나쁘면 정부는 왜 돈을 더 쓸까? * 재정정책 46 한국은행은 일반 은행과 뭐가 다를까? * 중앙은행 47 기준금리를 올리면 왜 물가가 덜 오를까? * 통화정책 48 왜 사람마다 버는 돈과 가진 재산이 다를까? * 경제적 불평등 49 정부는 왜 세금과 복지로 소득 격차를 줄일까? * 소득재분배 50 모든 물건을 더 잘 만드는 나라도 왜 무역을 할까? * 비교우위 51 수입을 자유롭게 할까, 제한할까? * 무역정책 52 환율이 오르면 왜 원화 가치는 떨어질까? * 환율 53 외국과 한 거래는 어디에 기록할까? * 국제수지와 경상수지 54 AI는 일자리를 어떻게 바꿀까? * 인공지능과 미래 노동 55 AI 회사는 무료 서비스로 어떻게 돈을 벌까? * 플랫폼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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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은 하나를 선택하면서 치르는 전체 비용입니다. 실제로 낸 돈이 있다면 그 돈과, 그 선택 때문에 포기한 가장 좋은 기회의 가치를 함께 봅니다. 눈에 보이는 돈만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기회비용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지우에게 토요일 오후 두 시간이 생겼습니다. 영화 보기, 축구하기, 시험공부 가운데 하나만 할 수 있습니다. 지우가 공부를 골랐고 포기한 것 중 축구를 가장 하고 싶었다면, 축구를 하며 얻을 수 있었던 즐거움이 포기한 기회의 가치입니다.
--- 「PATR 1 선택과 시장_왜 선택해야 하고, 물건값은 어떻게 정해질까?」 중에서 경제순환은 가계와 기업 사이에서 돈, 노동, 물건과 서비스가 계속 오가는 흐름입니다. 내가 가게에서 쓴 돈은 기업의 수입이 되고, 기업이 지급한 임금은 다시 가계의 소득이 됩니다. 경제의 여러 주체는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계는 가족처럼 함께 생활하며 소비하는 경제주체입니다. 가계는 기업에서 일하며 노동을 제공하고 임금을 받습니다. 부모가 회사에서 일하고 월급을 받는다면 노동은 가계에서 기업으로 가고, 돈은 기업에서 가계로 오는 것입니다. --- 「PATR 1 선택과 시장_왜 선택해야 하고, 물건값은 어떻게 정해질까?」 중에서 수요는 가격이 달라질 때 사람들이 얼마나 사고 싶어 하는지를 보여 주는 전체 모습입니다. 예를 들어 떡볶이가 4,000원이면 한 컵, 3,000원이면 두 컵 사고 싶어 할 수 있습니다. 수요량은 그중 한 가격에서 사고 싶어 하는 양을 말합니다. 학교 앞 떡볶이가 한 컵에 4,000원일 때 민지는 일주일에 한 번 사 먹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2,000원으로 내려가자 세 번 사 먹으려 합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정도는 그대로지만 가격이 싸져 사려는 양이 늘었습니다. 이것이 수요량의 증가입니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가격이 내려갈수록 수요량은 늘고, 가격이 오를수록 수요량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수요 법칙이라고 합니다. 즉 상품의 가격과 수요량은 보통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 「PATR 1 선택과 시장_왜 선택해야 하고, 물건값은 어떻게 정해질까?」 중에서 공급은 여러 가격에서 생산자가 얼마나 팔려고 하는지를 나타낸 전체 관계입니다. 공급량은 그중 한 가격에서 팔려고 하는 양입니다. 따라서 상품 가격만 바뀌어 팔려는 양이 달라졌다면 공급이 아니라 공급량이 변한 것입니다. 딸기 한 상자가 1만 원일 때 농부가 50상자를 팔려고 했다고 해 봅시다. 가격이 2만 원으로 오르면 농부는 더 많은 딸기를 내놓으려 할 수 있습니다. 딸기 가격이 올라 팔려는 양이 늘었으므로 공급량이 증가한 것입니다. --- 「PATR 1 선택과 시장_왜 선택해야 하고, 물건값은 어떻게 정해질까?」 중에서 금리는 돈을 빌려 쓰는 대가를 원금에 대한 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돈을 빌린 사람에게는 비용이고, 돈을 맡기거나 빌려준 사람에게는 보상이 됩니다. 그래서 금리를 ‘돈의 가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금리가 높을수록 같은 돈을 빌려도 더 많은 이자를 내게 됩니다. 은행에서 10만 원을 빌리고 1년 뒤 이자 1만 원을 내기로 했다고 해 봅시다. 빌린 10만 원이 원금이고, 추가로 내는 1만 원이 이자입니다. 이자는 원금의 10퍼센트이므로 연 금리는 10퍼센트입니다. 금리는 이자 금액이 아니라 원금에 비해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 줍니다. --- 「PART 2 돈과 일_돈은 어떻게 움직이고, 월급은 어떻게 정해질까?」 중에서 금융자산은 돈을 맡기거나 투자하면서 갖게 되는 경제적 권리입니다. 예금, 주식, 채권, 펀드는 모두 금융자산이지만, 돈을 넣는 방법과 내가 갖는 권리는 서로 다릅니다. 이름만 외우기보다 누구에게 돈을 맡기거나 빌려주는지, 무엇을 소유하는지 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금은 은행에 돈을 맡기고 약속한 이자를 받는 상품입니다. 은행은 맡긴 돈을 돌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주식은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권리입니다. 기업이 성장하면 주가가 오르거나 배당을 받을 수 있지만, 기업의 사정이 나빠지면 주가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PART 2 돈과 일_돈은 어떻게 움직이고, 월급은 어떻게 정해질까?」 중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이 이윤을 내는 과정에서 노동자, 소비자, 지역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은 돈을 버는 곳이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면서 이익만 챙겨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한 공장이 값싼 방법으로 물건을 만들면서 오염된 물을 강에 버린다고 해 봅시다. 제품의 가격은 낮아질 수 있지만 주민과 자연은 피해를 입습니다. 기업이 비용을 줄인 대신 사회가 더 큰 피해를 떠안는다면 책임 있는 경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 「PART 2 돈과 일_돈은 어떻게 움직이고, 월급은 어떻게 정해질까?」 중에서 국내총생산, 즉 GDP는 일정한 기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새로 생산된 최종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모두 더한 것입니다. 보통 한 분기나 한 해처럼 기간을 정해 계산합니다. 시험에는 ‘국내’ ‘기간’ ‘새로 생산’ ‘최종 생산물’이라는 네 가지 기준을 먼저 확인하면 됩니다. 한국에 있는 공장에서 만든 자동차와 식당의 음식, 병원의 진료 서비스는 한국 GDP에 들어갑니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국적이 아니라 어디에서 생산했는가입니다. 외국 기업이 한국 공장에서 만든 상품도 한국 GDP에 포함됩니다. --- 「PART 3 나라와 세계경제_물가 ·세금·환율 ·인공지능은 내 생활을 어떻게 바꿀까?」 중에서 물가는 여러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한데 모아 본 전체적인 가격 수준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이런 물가가 일정 기간 계속 오르는 현상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과 서비스가 줄어듭니다. 즉 돈의 구매력이 낮아집니다. 라면 한 봉지 값만 올랐다고 해서 물가가 오른 것은 아닙니다. 밀가루 값이 오르거나 한 회사의 생산비가 늘어 라면값만 오를 수도 있습니다. 식료품, 교통비, 옷, 집세처럼 많은 품목의 가격이 넓게 오를 때 물가가 올랐다고 합니다. --- 「PART 3 나라와 세계경제_물가 ·세금·환율 ·인공지능은 내 생활을 어떻게 바꿀까?」 중에서 환율은 서로 다른 나라의 돈을 바꾸는 비율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달러에 1,300원이라는 것은 1달러를 사는 데 1,300원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환율은 달러 1개의 가격을 원화로 표시한 숫자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르면 같은 1달러를 사는 데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합니다. 이는 달러에 비해 원화 가치가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원·달러 환율 숫자와 원화 가치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 「PART 3 나라와 세계경제_물가 ·세금·환율 ·인공지능은 내 생활을 어떻게 바꿀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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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운 건,
어려운 말로 배웠기 때문이다! 책은 55개의 핵심 개념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경제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간다. PART 1 ‘선택과 시장’에서는 희소성, 합리적 선택, 기회비용에서 출발해 수요와 공급, 균형가격, 독점과 과점, 공공재와 외부효과까지 시장이 움직이는 기본 원리를 배운다. PART 2 ‘돈과 일’에서는 예산과 화폐, 은행, 금리, 복리, 저축과 투자, 신용과 보험, 금융자산을 거쳐 기업의 역할과 이윤, 생산성, 임금, 노동권과 윤리적 소비까지 살펴본다. PART 3 ‘나라와 세계 경제’에서는 GDP와 경제성장, 물가와 실업, 세금과 정부예산,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서 경제적 불평등, 무역, 환율, 국제수지로 시야를 넓힌다. 여기에 AI가 일자리를 어떻게 바꾸는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업은 어떻게 수익을 얻는지 등 청소년이 살아갈 미래 경제의 문제까지 담았다. 개인의 선택에서 출발해 시장과 기업, 나라 경제를 거쳐 세계 경제와 미래 산업으로 자연스럽게 범위를 확장하는 구성이다. 한 권을 따라 읽는 것만으로 10대가 알아야 할 경제의 기본 구조와 큰 흐름을 차근차근 잡도록 설계했다. 경제를 배우는 목적은 어려운 용어를 많이 아는 데 있지 않다. 자신이 쓰는 돈을 어떻게 관리할지 판단하고, 금리가 오르면 왜 대출 부담이 커지는지 이해하며, 뉴스에서 환율과 물가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것이 자신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읽어 내는 데 있다. 이 책은 경제를 처음 배우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물론, 교과서의 경제용어가 어렵게 느껴지거나 비슷한 개념을 자주 혼동하는 학생에게 특히 유용하다. 경제 뉴스를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는 청소년에게는 세상을 읽기 위한 기본 언어를 익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자녀에게 쉽고 정확한 첫 경제책을 권하고 싶은 학부모나 경제 수업과 독서활동에 활용할 책을 찾는 교사에게도 활용도가 높다. 무엇보다 이 책은 경제가 특별한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어려운 지식이라는 선입견부터 바꾸려 한다. 생활 속에서 이미 경험하고 있는 일을 경제의 언어와 연결하는 순간 복잡해 보였던 개념은 훨씬 쉽게 이해되기 시작한다. 책을 덮은 청소년이 “경제가 원래 이렇게 쉬운 거였어?”라고 느끼게 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목표로 삼은 가장 중요한 경제 수업이다. 추천평 경제는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특히 수요와 공급, 기회비용, 금리와 환율처럼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이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경제 개념을 학생들에게 익숙한 생활 속 사례로 풀어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꼭지의 ‘시험에는 이렇게 나와요!!’를 통해 꼭 기억해야 할 내용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학교 공부에도 유용한 책입니다. _박정호(46세, 중학교 국어교사) 용돈이나 쇼핑, 신용카드처럼 익숙한 이야기로 설명해서 생각보다 쉽게 읽혔습니다. 특히 헷갈리던 수요와 수요량, 공급과 공급량의 차이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가 시험을 위한 공부만이 아니라 내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_김민준(중학교 2학년) 이 책은 기본적인 경제 개념부터 물가와 금리, 세금, 환율처럼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내용까지 10대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합니다.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면서 앞으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경제 상식까지 익힐 수 있어 청소년의 첫 경제책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_이수진(45세, 학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