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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뽀송이, 안녕
황선미 글 김정은 그림
아이봄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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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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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눈이 마주쳤어 * 6
뽀송뽀송 뽀송이 * 24
나는 놀이터로, 뽀송이는 어디로? * 45
뽀송이랑 같이 * 60
작가의 말_ 우리에게 보송이가 왔었지! * 74

저자 소개 2

黃善美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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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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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느꼈던 즐거운 마음이 보는 이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오늘도 수줍은 차마니』 『여름이 반짝』 『분홍문의 기적』 『찰랑찰랑 비밀 하나』 『쥐눈이콩은 기죽지 않아』 『레고 나라의 여왕』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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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76쪽 | 153*205*6mm
ISBN13
979119918813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나의 뽀송이, 안녕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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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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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3*6*205mm | 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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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생일날 동생 민지에게 하나뿐인 하트 초콜릿을 빼앗긴 수지는 잔뜩 속이 상했습니다. 식구들마저 수지의 마음을 모르고 웃기만 하자 수지는 무작정 집을 나와 놀이터로 향했지요. 수지는 그곳에서 낯선 아저씨와 강아지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강아지는 같이 놀자는 듯 반갑게 짖었고, 아저씨는 뜻밖에도 “강아지를 좀 맡아 볼래?” 하며 강아지를 수지에게 맡겼습니다.

수지는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 깨끗이 씻기고 ‘뽀송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하던 가족들도 사랑스러운 뽀송이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었습니다. 매일같이 싸우던 세 자매도 뽀송이 앞에서는 한마음이 되었고, 엄마와 아빠, 할머니도 어느새 뽀송이를 아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지는 뽀송이가 점점 좋아질수록 혹시 그때 그 아저씨가 다시 뽀송이를 데려가 버리지는 않을까 불안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 뽀송이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동생 민지가 뽀송이와 함께 있다가 줄을 놓치고 만 것이었지요. 과연 뽀송이는 어디로 간 걸까요? 수지는 사랑하는 뽀송이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나의 뽀송이, 안녕』은 한 강아지와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함께하는 기쁨과 헤어지는 슬픔, 그리고 소중한 기억을 마음에 품으며 한 뼘 자라나는 아이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출판사 리뷰

좋아할수록 커지는 마음, 잃고 싶지 않은 마음

뽀송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수지는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언니와 동생, 뽀송이와 함께 공원에서 나뭇가지를 던지며 놀고, 동네 곳곳을 뛰어다니고, 밤이면 이불 속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예쁜 것, 맛있는 것, 좋은 것을 차지하려고 다투던 세 자매도 이제는 뽀송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기꺼이 내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수지의 마음 한편에는 걱정이 뭉쳐 있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뽀송이의 진짜 주인을 찾아 주려 애썼고, 수지는 뽀송이를 맡겼던 아저씨가 다시 나타나 뽀송이를 데려갈까 봐 불안했습니다. 동생 민지는 뽀송이의 털을 깎고 염색해 다른 강아지처럼 변신시키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 아무도 뽀송이를 알아보지 못할 테니까요. 하지만 수지는 사랑하는 뽀송이를 일부러 감추는 일이 옳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지가 두려워하던 이별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민지가 목줄을 놓쳐 버렸고, 그사이 뽀송이가 사라져 버린 것이었습니다. 한밤중에 돌아온 뽀송이는 끝내 세상을 떠났고,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서 수지와 가족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누구보다 뽀송이를 사랑했던 수지와 가족들. 뽀송이는 이들의 마음에 무엇을 남기고 떠났을까요?

사랑했던 시간은 마음속에 오래 남아

『나의 뽀송이, 안녕』은 사랑하는 존재를 잃은 아이의 슬픔을 서둘러 달래거나 쉽게 괜찮아질 거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충분히 슬퍼하고, 함께했던 시간을 하나씩 떠올리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수지의 마음을 천천히 따라갑니다.

황선미 작가는 강아지와 한 짧지만 눈부신 만남을 통해 사랑하는 일과 헤어지는 일, 그리고 그 모든 마음을 품고 한 뼘 더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 냈습니다. 작가는 살아가는 동안 찾아오는 수많은 만남과 이별이 우리에게 저마다의 ‘마음 주머니’를 남긴다고 이야기합니다. 즐거움과 놀라움, 슬픔이 모두 담긴 그 마음 주머니가 하나씩 생길 때마다 아이들은 자라난다고 말이지요.

그림을 그린 김정은 작가는 뽀송이와 함께하며 변화하는 수지와 가족의 모습을 다정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뽀송이와 뛰놀며 웃는 순간부터 갑작스러운 이별을 마주한 뒤의 고요한 시간까지,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펼쳐 보이며 이야기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습니다.

사랑하는 존재와 ‘잘 이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수지와 뽀송이가 처음 만나고 함께한 시간을 천천히 따라가 보세요. 그리고 사랑했던 시간이 우리 마음에 무엇을 남기는지도 함께 생각해 보세요. 『나의 뽀송이, 안녕』이 앞으로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겪을 아이들에게, 마음 주머니를 넉넉히 채워 주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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