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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들여다보기 정원에게 있었던 일 - 최지원 서사를 설계한 여성들 - 이승현 호명되지 않는 이들 - 김민선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생각들『현대 사회 생존법을 읽고』 - 도시읽기모임 관계맺기 자발적 백수와 네트워크 - 김재희 각자의 우리집 - 황보예사 하얀 꽃을 위한 지도 - 임채원 타다이마와 오카에리에 대하여 - 아베 타에코 넘나들기 여기 조경인 있어요 - 유다연 같이 잘 짓기 - 김다예 공간에서 소프트웨어는 무엇을 뜻할까? - 공간과 소프트웨어 모임(김유선·함주희 편집) 식탁의 라스트마일 - 장유진 만들기 세상에 나쁜 도시는 없다 - 박하은 건축설계 만 3년 리뷰(feat.실무수련) - 조민주 혼자 하시겠습니까? 건축사사무소 운영기 - 김민지·김유경·문주원 x SOFA(송경은 진행) 경계를 건너는 문장 - 김보현 x SOFA(김민선·장유진 진행) 나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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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년 1인가구는 단순히 ‘청년’이나 ‘여성’ 정책의 수혜 대상이 아니라, 그 교차 지점에서 고유한 배제를 경험하는 주체다. 따라서 이 글은 교차적 위치에 놓인 이들이 어떻게 정책의 사각지대에 남게 되는지를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나는 정책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어떤 존재를 정상으로 설정하였는지, 그리고 누군가를 구조적으로 예외로 남겨두는 방식을 살펴보고 비판하고자 한다. 지금 이 나라에서 어떤 존재만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이들로 호명하는가?
- 호명되지 않는 이들, 김민선, 41쪽 잘 알려진, 건축의 공적인 모습보다도 그 이면의 사생활 파헤치기를 너무 즐기는 것 같아 종종 민망하기도 하다. 계몽주의가 바랬던 이상향마저 망각된 듯한, 모든 것이 유동적인 오늘날 건축의 사생활 파헤치기는 과한 처지일까? - 건축 역사를 퀴어링하라, 장가연, 110쪽 최근 소파의 다른 모임에서 있던 일이 생각났다. 도시와 건축, 조경 분야의 멤버가 섞인 조합의 모임이었는데 서로의 업계에 대한 대화가 오가던 중 도시는 다루는 돈의 단위가 '조' 단위라는 말에 건축하는 멤버들이 우린 몇억 가지고 설계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데, 하며 놀랐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조용히 웃고 있던 나는 뒤늦게 말했다. '저희는 어쩔 땐 600만원 어디서 빼지를 고민하느라 야근해요!'라고. - 여기 조경인 있어요, 유다연, 118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