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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전집 (전30권)
이병주
한길사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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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전집

책소개

목차

관부연락선 1권

서장
1946년 여름
흘러간 풍경
유태림의 수기1
탁류 속에서
유태림의 수기2
서경애

관부연락선 2권

유태림의 수기3
테러의 계절
1947년 여름
유태림의 수기4
불연속선
오욕과 방황
몇 개의 삽화
파국
에필로그
유태림의 수기5

근대사의 굴곡과 문학적 인식의 만남/ 김종회
작가연보

마술사

마술사
변명
예낭풍물지
제4막
망명의 늪

망명의 사상/ 정호웅
작가연보

그 테러리스트를 위한 만사

그 테러리스트를 위한 만사
철학적 살인
삐에로와 국화
8월의 사상
박사상회
바둑이

천재들의 합창/ 김인환
작가연보

소설. 알렉산드리아

소설. 알렉산드리아
매화나무의 인과
쥘부채
패자의 관
겨울밤- 어느 황제의 회상

이데올로그 비판과 담론확대 그리고 주체성/ 조남현
작가연보

지리산 1권
잃어버린 계절
병풍 속의 길
하영근
1939년
허망한 진실

지리산 2권
기로에서
젊은 지사의 출발
회색의 군상
기로에서
하나의 길
바람과 구름과

지리산 3권
작은 공화국
괘관산
화원의 사상
선풍의 계절
기로

지리산 4권
서림(西林)의 벽
빙점하의 쌍곡선
먼짓빛 무지개
원색의 봄
폭풍 전야

지리산 5권
회명(晦明)의 군상
운명의 첫걸음
피는 피로
비극 속의 만화
어느 전야

지리산 6권
분노의 계절
허망한 정열

지리산 7권
추풍, 산하에 불다
가을바람, 산하에 불다
에필로그

작가후기
지리산의 사상과
「지리산」의 사상ㆍ김윤식
작가연보


산하 1권
1부 배신의 일월
서장
운명의 출발
날마다 좋은 날


산하 2권

역사의 고빗길
굴절의 색채
2부 얼룩진 승리
허망한 도주

산하 3권
허허실실
악의의 선풍 1
악의의 선풍 2

산하 4권
명암의 고빗길
3부 승자와 패자
어설픈 막간 1
어설픈 막간 2

산하 5권
별 하나 떨어지고
운명의 고빗길
권력의 회화

산하 6권
4부 배신의 종언
갈구록 산
허상과 실상

산하 7권
얼굴진 무지개
모락의 덫
종장

행간에 묻힌 해방공간의 조명ㆍ 이광훈
작가연보

그해 5월 1권
이사마
남인(南隣)의 화원
봄은 가고
꽃밭에 나무를 심지 말라
뜰에 심은 수심
정은 있으되 할 말이 없다
백운강자류
백주의 암흑
만화적 군상
웃음이 없는 희극
필승의 기록인가

그해 5월 2권
회로운 메아리
1961년 12월 21일
먼지 속의 성좌
그 운명의 나날
다시 봄은 왔건만
돈과 별, 기타
음지의 군상
그 막은 내려도
간주곡
영웅들의 밤
요화

그해 5월 3권
표(表)와 이(裏)
컵 속의 폭풍
3월의 드라마
갈수록 산
15만 표 차의 의미
뒤안길에서
1963년 12월 17일
망명의 피안
부화(孚華)의 그늘
고리(孤狸)의 길
그래도 세월은

그해 5월 4권
1964년 겨울
배리의 늪
서글픈 봄
영락에의 향수
하나의 고빗길
그러나 오늘 울지 않겠다
병자의 광학
간주의 일록
연기자
유러피언

그해 5월 5권
어느현장
미로의 황혼
부패의 구조
삭막한 봄
부정의 궤적
삼망지도
야심의 덫
유사 위의 일록
그곳에선
통일혁명당
그처럼 불행한가

그해 5월 6권
풀 길 없는 딜레마
권모의 드라마
번번한 사람들
야망의 유신
이디 아민의 봄
긴급의 시대
썩은 일월
1979년 10월 26일

작가후기
기전체 수법으로 접근한 박정희 정권 18년사ㆍ임헌영
작가연보

행복어사전 1권

사막의 나폴레옹들
비 오는 밤에 생긴 일
꽃을 가꾸는 이유
선인장에 핀 개나리꽃
컵 안의 폭풍
로맨스의 파편
주인 없는 그림자
간첩과 잉어
악에 봉사하는 미덕
지구는 숨을 죽여야 했다
옥황상제의 등장
잠자는 여자의 머리칼은 아름답다

행복어사전 2권

왕국 없는 왕자들
연꽃이 피지 않는 연못
피사데나의 청년들은 우주정복의 꿈을 꾸고 있는데
꽃은 한 번밖엔 피지 않는다
자거라, 내 마음이여! 짐승은 잠을 자거라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는데
찬란한 별이 깔린 하늘 아래서
가야 할 곳이 하도 많아서 나는 이렇게 서 있는 것이다
비풍에 몰려 계절은 끝났다
겨울 속의 봄에 의미가 있는가
'로마'로 통하지 않는 길도 있다

행복어사전 3권

봄은 지구가 살큼 태양 쪽으로 다가섰다는 얘기일 뿐이다
라스콜리니코프는 별 게 아니다
지구가 돌고 있다는 사실, 그것이 행복이다
찬란한 아침도 우연이 만든다
가을이 가을꽃을 피운 것이 아니다
도시의 하늘은 무지개를 거부한 지 오래인데 분수는 낙하의 사상으로 빛난다
인생은 단순한 것이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난다
바르샤바의 하늘 아래에도 인정엔 변함이 없단다
인생은 투쟁이라고? 아닐 테죠. 투쟁하면서 살기엔 인생은 너무나 짧지 않을까요?
'그러나' '그런데'의 존재방식
인류란 이 지구의 페러사이트가 아니던가요
극한상황엔 드라마가 없다
운문적인 감상과 산문적인 고민
인류의 역사는 돌연변이의 역사인가

행복어사전 4권

행방불면된 마음의 주소
예수 그리스도는 웃지 않았다. 아니 웃을 줄을 몰랐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으랴!
점이 공간이 아니듯 현재는 시간이 아니다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
고뇌는 드디어 그 비밀의 안식처마저 잃었다
역에 말하길, 개읍이언정 불개정이니라
나폴레옹의 최대의 적은 나폴레옹이었다
성공한 착각, 그것이 피카소의 승리가 아니었던가
잔이 있을 땐 술이 없고 술이 있을 땐 잔이 없다
낙엽의 계절에 피는 꽃이 있다
문을 배워 고목처럼 말랐다. 처세에 졸렬하길 망치와 같다
인간은 제각기 하나의 심벌이다. 하늘의 별들처럼
넥타이를 멋지게 맬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인생의 멋진 제일보가 된다
행복을 생각해선 안 된다. 그건 영국인이나 생각할 일이다

행복어사전 5권

결혼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혹시 이혼하기 위한 수속이 아닐는지
나 혼자만의 나, 그로써 충분하다고 코르네유는 말했는데
마음속에 음악을 가지지 않은 자는 바보가 아니면 악인이다
장미가 있다. 여기에서 춤춰라
너무도 생각할 것이 많아서 나무는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엔 의지가 있을 뿐 윤리는 없다
풀잎이 떨었다. 독사가 스쳐간 자리?
창세기의 기록이 정확하다면 이브는 문명의 어머니, 뱀은 역사의 시원이 된다
월천심 아시아의 가을을 다스리도다
아아, 육은 슬프다. 모든 책을 다 읽었는데도
여자를 두려워함이 지혜의 시작이니라
거미느느 스스로가 엮은 그물 속에 사로잡혀 포로가 된 운명이다
결쟁적 사회에서 행복을 기대한다는 것은 설워에서 솔방울이 꽃피길 기대하는 거나 다를 바가 없다
너의 아름다운은 오만의 치장일 뿐이다. 언젠가는 재가 된다
어둠 속에서 형이상학이 가능할 것인가
소크라테스 앞에 소크라테스가 없었다면 어떻게 소크라테스가 가능했을 것인가
나의 최대의 적은 나 자신이다

한국 지식인 소설의 계보와 「행복어사전」ㆍ최혜실
작가연보

저자 소개 1

李炳注, 호: 나림

현대사의 이면을 파헤쳐온 '한국의 발자크' 소설가 이병주는 1921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메이지대학 문예과와 와세다대학 불문과에서 수학했으며, 진주농과대학과 해인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부산 『국제신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지냈다. 1944년 학병으로 소집되어 중국 쑤저우蘇州의 일본군 수송대에 배치되었다가 일제 패망 뒤인 1946년 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1948년에 진주 농과대학과 해인대학(현 경남대학)에서 영어, 불어, 철학을 강의했다. 마흔네 살 늦깎이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1992년 타계하기까지 27년 동안 한 달 평균 1만여 매를 써내는 초인적인 집필활동으
현대사의 이면을 파헤쳐온 '한국의 발자크' 소설가 이병주는 1921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메이지대학 문예과와 와세다대학 불문과에서 수학했으며, 진주농과대학과 해인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부산 『국제신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지냈다. 1944년 학병으로 소집되어 중국 쑤저우蘇州의 일본군 수송대에 배치되었다가 일제 패망 뒤인 1946년 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1948년에 진주 농과대학과 해인대학(현 경남대학)에서 영어, 불어, 철학을 강의했다. 마흔네 살 늦깎이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1992년 타계하기까지 27년 동안 한 달 평균 1만여 매를 써내는 초인적인 집필활동으로 80여 권의 방대한 작품을 남겼다.

진실을 추구하는 기개와 용기를 지닌 사관史官이자 언관言官이고자 했던 언론인으로서의 오랜 경험은 그의 문학정신의 튼튼한 자양분을 이루며 한 시대의 '기록자로서의 소설가', '증언자로서의 소설가'라는 탁월한 평가를 받게 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공간, 남북의 이데올로기 대립, 6·25동란, 정부수립 등 파란만장한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은 작가의 개인적 체험은, 한 지식인으로서 누구보다 우리 역사와 민족의 비극에 고뇌하게 했고 이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킨 동력이 되었다.

1965년 「소설·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이어진 「관부연락선」「지리산」「산하」「소설 남로당」「그해 오월」 등의 대하장편들은 그러한 작가의 문학적 지향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구성으로 소설문학 본연의 서사성을 이상적으로 구현하고, 역사에 대한 희망,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시선으로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그의 문학은 역사의식 부재와 문학의 위기를 말하는 오늘날 더욱 빛을 발한다.

그는 문단을 문학 저널리즘이라고 봤을 때 저널리즘을 타기 전 습작 시대가 없었다고 말한다. 습작일 수밖에 없는 작품마저도 모조리 발표해 버린 것이다. 이는 그가 처음 소설을 쓰게 된 경위부터 살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1955년 우연히 부산에 놀러갔다가 부산일보의 편집국장과 논설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에 의해 "이 교수가 한번 써보라"는 권유에 취중의 호기로 대답한 것이 [부산일보]에 연재한 첫 소설 『내일 없는 그 날』을 쓰게 된 동기였던 것이다.

그는 애초에 소설을 쓰려는 마음이 없었다고 하지만 그가 작가가 되기 전까지의 시기를 더듬어 볼 때 그가 소설가가 된 것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제국주의가 나라를 통치하던 시절로부터 해방공간을 거쳐,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 및 체제 대립과 6.25동란 그리고 남한에서의 단독정부 수립 등, 온갖 파란만장한 역사의 굴곡을 지나오면서 한 사람의 지식인이 이렇다 할 상처 없이 살아남기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

그는 또한 다산한 작가로도 대표할 만하다. 1965년 중편 『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함으로써 등단한 후 1966년 『매화나무의 인과』를 「신동아」에 발표했다. 1968년에는 『미술사』를 「현대문학」에 발표하였으며, 『관부연락선』을 「월간중앙」에 연재하였다. 1969년에는 『쥘 부채』를 「세대」에, 『배신의』 「부산일보」에 발표하였다. 1970년에 『망향』을 [새농민]에 연재하였으며, 1971년에는 『패자의 관』을 발표하고, 『화원의 사상』과 『언제나 그 은하를』을 연재하였다.

1972년에는 단편 『변명』과 중편 『예낭 풍물지』, 『목격자』 발표하였으며, 장편 『지리산』을 「세대」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1973년 수필집 『백지의 유혹』이 간행되었으며, 1974년에 중편 『겨울밤』 『낙엽』을 발표하였다. 1976년 중편 『여사록』, 『망명의 늪』, 단편 『철학적 살인』을 발표하였다. 1978년 『계절은 끝났다』 『추풍사』를 발표함과 더불어 『바람과 구름과 비』를 「조선일보」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1979년『황백의 문』, 1980년 『세우지 않은 비명』, 『8월의 사상』을 발표하였다.

1981년에는 『피려다 만 꽃』, 『허망의 정열』 『서울 버마재비』, 『당신의 성좌』를 발표하였다. 1983년 『그 테러리스트를 위한 만사』, 『소설 이용구』, 『우아한 집념』, 『박사상회』를 발표하였다. 1984년 장편 『비창』을 간행하였고, 1986년 『그들의 향연』, 『무덤』, 『어느 낙일』을 발표하였다. 1987년 『소설 일본제국』, 『운명의 덫』, 『니르바나의 꽃』, 『남과여―에로스 문화사』를 간행하였다. 1989년 『소설 허균』, 『포은 정몽주』, 『유성의 부』, 『내일 없는 그날』을 간행하였고, 1990년 장편 『그를 버린 여인』을 간행하였다.

이렇듯 끊이지 않는 작품 활동을 해 오는 동안 1977년 중편 『낙엽』, 『망명의 늪』으로 한국문학작가상과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1984년엔 장편 『비창』으로 한국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92년 『소설 제5공화국』 집필 중 지병으로 타계했다. 2008년에는 그의 출생지인 경남 하동군에 '이병주 문학관'이 개관하였다.

이병주의 다른 상품

저자 : 이병주
이병주(李炳注, 1921~1992)는 1921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하여 일본 메이지대학 문예과와 와세다대학 불문과에서 수학했으며, 진주농과대학과 해인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부산 『국제신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지냈다. 마흔네 살 늦깎이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1992년 타계하기까지 27년 동안 한 달 평균 1만여 매를 써내는 초인적인 집필활동으로 80여 권의 방대한 작품을 남겼다. 1977년 장편 「낙엽」 중편「망명의 늪」으로 한국문학작가상과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84년 장편 「비창」으로 한국펜문학상을 수상했다.
진실을 추구하는 기개와 용기를 지닌 사관史官이자 언관言官이고자 했던 언론인으로서의 오랜 경험은 그의 문학정신의 튼튼한 자양분을 이루며 한 시대의 ‘기록자로서의 소설가’, ‘증언자로서의 소설가’라는 탁월한 평가를 받게 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공간, 남북의 이데올로기 대립, 6·25동란, 정부수립 등 파란만장한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은 작가의 개인적 체험은, 한 지식인으로서 누구보다 우리 역사와 민족의 비극에 고뇌하게 했고 이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킨 동력이 되었다. 1965년 「소설·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이어진 「관부연락선」 「지리산」 「산하」 「소설 남로당」 「그해 오월」 등의 대하장편들은 그러한 작가의 문학적 지향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구성으로 소설문학 본연의 서사성을 이상적으로 구현하고, 역사에 대한 희망,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시선으로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그의 문학은 역사의식 부재와 문학의 위기를 말하는 오늘날 더욱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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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1450쪽 | 152*223mm
ISBN13
978893565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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