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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옛친구 2. 슬픔의 파도 3. 리치먼드 항구 4. 루마라이트 5. 권력게임 6. 루가루 7. 해후 8. 상처 9. 삶과 죽음 10. 도난사건 11. 컨테이너 남자 12. 고통의 의미 13. 지문채취 14. 갈등 15. 해킹 16. 대화방 17. 음모 18. 미묘한 대결 19. 미행자 20. 잠재지문 21. 검은 커넥션 22. 문신 23. 조용한 전쟁 |
Patricia Daniels Corn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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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카인의 딸’ 캐리 그레센에게 연인이자 동료인 FBI 프로파일러 벤턴 웨슬리를 잃은 스카페타에게 리치먼드의 크리스마스는 고통스럽기만 하다. 한편, 스카페타를 찾아온 친구인 로드 상원의원은 뜻밖에도 벤턴이 죽기 전에 맡겼다는 한 통의 편지를 전달한다.
한편, 벨기에에서 입항한 화물선 시리우스 호의 컨테이너에서 신원 불명의 썩은 사체가 발견된다. 스카페타는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현장 감식 요원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데다가 형사 마리노가 순찰 경찰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에 경악한다. 자신이 슬픔에 잠겨 있는 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실감하는 스카페타. 게다가 사무실에서는 의심쩍은 도난 사고가 잦고, 인터넷에서는 스카페타 박사의 아이디를 도용한 기묘한 대화방이 열리고 있다. 이 모든 위기의 중심에는 그녀와 마리노에게 이유 없는 적의를 표출하는 신임 부국장 다이안 브레이가 존재한다. 위기는 사방에서 스카페타 박사를 향해 조여들고, 이런 역경을 딛고, 문신을 단서로 시체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파리의 인터폴로 날아가는 스카페타와 마리노. 그 결과 ‘루가루(늑대 인간)’라 부르는 끔찍한 살인마가 용의선상에 떠오른다. 왜 그는 자신을 ‘늑대 사나이’라 지칭하는 것일까? 누구도 예상치 못한 피비린내 나는 악몽은 이제 파리가 아니라 리치먼드로 이어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