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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 줘, 장난감 친구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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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김혜연

대학에서 아동문학 창작을 가르치며 동화를 씁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동화 《하얀 밤의 고양이》, 《숨숨 도서관》, 《승리의 비밀》, 《충영초 학생회를 지켜라》와 고전 아동문학 교양서 《동화, 영혼의 성장》이 있습니다.

주애령의 다른 상품

그림슬그림 (김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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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고양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림을 그립니다. 일상의 작은 취미 생활부터 계절을 느낄 수 있는 풍경까지, 익숙한 소재들을 따뜻하고 서정적인 장면으로 표현합니다. 수채화와 색연필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과 섬세한 표현을 바탕으로 한 일러스트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슬그림의 사계절을 담은 컬러링 북》(제이펍, 2025),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부크럼, 2025), 《꿈꾸는 밤하늘》(앤티러스트, 2019)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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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70*230*20mm
ISBN13
979112426980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구해 줘, 장난감 친구들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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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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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70*20*230mm |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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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장난감 친구들의 꿈을 따라, 더 넓은 세상으로

어린 시절의 장난감은 함께 놀던 시간과 마음을 간직한 소중한 친구입니다.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에서처럼, 아무도 보지 않을 때면 서로 말을 건네고 작은 발로 열심히 돌아다니며 신나는 모험을 벌일 것 같은 존재들이지요. 『구해 줘, 장난감 친구들』은 이런 상상을 생생하게 펼쳐 보이며 독자를 다정하고도 신비로운 장난감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 세계를 함께 누비는 예은이는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장난감 친구들의 소원에 귀 기울이며 함께 길을 찾아갑니다. 마치 서로 다른 소원을 품은 친구들과 길을 떠났던 고전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처럼 말이지요.

절대 문을 닫지 않을 커다란 장난감 가게로 가고 싶어 하며 용감하게 줄을 자르는 루미 인형, 누군가의 가방에 달려 넓은 세상을 구경하고 싶은 키링 강아지,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반겨 줄 곳을 찾아 태평양을 건너가는 바퀴 인간, 용감한 전사들의 천국에 가서 옛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바이킹 룬드손…. 오랜 시간 자그마한 가게에 머물렀던 장난감 친구들의 꿈은 가게 밖 세상만큼이나 넓고 다채롭습니다. 개성도 소원도 제각각인 장난감 친구들을 정성껏 도우면서 예은이의 세상도 조금씩 넓어져 갑니다. 익숙한 가게와 헤어지는 아쉬움을 넘어, 친구들이 만나게 될 새로운 세상을 향한 기대가 부풀어 오르지요.

작은 목소리를 듣고, 저마다의 행복을 응원하는 동화

주애령 작가의 동화에는 스스로 생각하고 기꺼이 행동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어린이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이들의 사정을 살피는 작가의 시선을 만나게 됩니다. 『하얀 밤의 고양이』나 『승리의 비밀』 같은 작품을 통해 어린이의 삶과 이를 둘러싼 사회적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어 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오래도록 선택받지 못한 장난감들에게 눈길을 건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소중한 바람이 담겨 있는지 하나씩 펼쳐 보입니다. 예은이가 만나는 장난감 인형들은 눈에 띄게 사랑받거나 선택받지 못한 존재들입니다. 팔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려질 처지가 된 장난감들에게는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만나고 싶은 누군가가 있으며, 살아 보고 싶은 삶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이들에게 각자의 목소리와 사연을 부여함으로써, 모든 존재의 소중함에 관해 생각해 보도록 독자를 이끕니다.

친구들을 돕는 일에 누구보다 열심인 누더기 인형의 모습은 이 이야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듭니다. 자기 소원은 잠시 접어 두고 친구들을 위해 나서는 누더기와, 그 마음에 응답하는 예은이 덕분에 장난감들의 막막하던 앞날에는 조금씩 길이 생기지요.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가는 친구들을 응원하다 보면, 독자 역시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묻고 싶어집니다. 너는 무엇을 해 보고 싶은지, 어떤 곳에서 행복할 것 같은지 말이지요.

가게가 문을 닫는 일은 예은이에게 익숙한 유년의 한 세계가 문을 닫는 커다란 사건이지만, 그 안에서 나눈 마음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은이는 자신을 품어 주던 세계를 이제 스스로 보살피며 친구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습니다. 『구해 줘, 장난감 친구들』은 어린이가 사랑하는 꿈과 환상의 세계를 넉넉히 펼쳐 보이면서, 그 안에서 자란 마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갈 힘을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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