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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2. 성의 유래와 종류 성의 유래 성의 종류 3. 읍성이란 위치와 모양 기본구조 읍성의 공사과정과 유지 4. 남아 있는 읍성 정의읍성(성읍마을) 낙안읍성(민속마을) 해미읍성 고창읍성(모양성) 무장읍성 경주읍성 진주성 홍주읍성 5. 맺음말 6. 참고문헌 |
Hur Kyoung-jin,許敬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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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내리의 상당은 객사 뒤쪽 성벽의 큰 느티나무이고, 중당은 임경업 장군 선정비각이며, 하당은 남쪽 성벽 안 미나리꽝(미나리를 심어 가꾼 논) 옆에 있다. 그런데 주민들은 임경업 장군을 존경하여 상당보다 중당에서 먼저 제를 올렸다. 대보름날 초저녁부터 농악을 울리고 이웃 마을에서까지 사람들이 모여들어 춤추었으며, 부녀자들은 가면을 쓰거나 변장하여 흥을 돋우기도 했다. 임 장군 비각, 상당, 하당, 우물, 당목(은행나무), 장승, 솟대 순으로 당산제를 다 모시고 나면 자정이 지났다고 한다. 요즘은 임 장군 비각과 상당에서만 간단히 모시는데, 헌관들이 200년 된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쓴 차림으로 제를 모신다.
서내리는 정월 초이튿날, 남내리는 초사흗날 당산제를 모셨는데, 성벽 주위에 당산이 있다. 요즘은 농악을 울리지 않고 간단히 모신다. 대보름날은 임경업 군수 추모제와 함께 민속 놀이 경연 대회가 열리며, 낙안읍성 동편과 서편 마을이 대동놀이로 큰줄다리기를 한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짚을 거두어 남녀노소가 모여 서쪽 편은 암줄을, 동쪽 편은 수줄을 만들었다. 농악대를 앞세우고 줄다리기노래를 부르며, 낙민루 앞까지 가서 줄다리기를 했는데, 이긴 쪽 마을에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pp.69~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