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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읍성
허경진
대원사 200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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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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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머리말

2. 성의 유래와 종류
성의 유래
성의 종류

3. 읍성이란
위치와 모양
기본구조
읍성의 공사과정과 유지

4. 남아 있는 읍성
정의읍성(성읍마을)
낙안읍성(민속마을)
해미읍성
고창읍성(모양성)
무장읍성
경주읍성
진주성
홍주읍성

5. 맺음말

6.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Hur Kyoung-jin,許敬震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서유견문』, 『삼국유사』, 『매천야록』,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 등이 있다. 특히 외국 도서관에 있는 우리나라 고서를 조사 연구해 간행한 『하버드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허경진의 다른 상품

사진 : 김성철
서울예술대학과 광주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문화재를 공부하였다. 『답사여행의 길잡이』13권을 비롯하여 여러 책에서 전통 문화와 관련된 사진 작업을 하였으며, 현재는 문화재 사진 전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06g | 148*210*20mm
ISBN13
9788936902469

책 속으로

동내리의 상당은 객사 뒤쪽 성벽의 큰 느티나무이고, 중당은 임경업 장군 선정비각이며, 하당은 남쪽 성벽 안 미나리꽝(미나리를 심어 가꾼 논) 옆에 있다. 그런데 주민들은 임경업 장군을 존경하여 상당보다 중당에서 먼저 제를 올렸다. 대보름날 초저녁부터 농악을 울리고 이웃 마을에서까지 사람들이 모여들어 춤추었으며, 부녀자들은 가면을 쓰거나 변장하여 흥을 돋우기도 했다. 임 장군 비각, 상당, 하당, 우물, 당목(은행나무), 장승, 솟대 순으로 당산제를 다 모시고 나면 자정이 지났다고 한다. 요즘은 임 장군 비각과 상당에서만 간단히 모시는데, 헌관들이 200년 된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쓴 차림으로 제를 모신다.

서내리는 정월 초이튿날, 남내리는 초사흗날 당산제를 모셨는데, 성벽 주위에 당산이 있다. 요즘은 농악을 울리지 않고 간단히 모신다.

대보름날은 임경업 군수 추모제와 함께 민속 놀이 경연 대회가 열리며, 낙안읍성 동편과 서편 마을이 대동놀이로 큰줄다리기를 한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짚을 거두어 남녀노소가 모여 서쪽 편은 암줄을, 동쪽 편은 수줄을 만들었다. 농악대를 앞세우고 줄다리기노래를 부르며, 낙민루 앞까지 가서 줄다리기를 했는데, 이긴 쪽 마을에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pp.6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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