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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지된 박물관, 피렌체
양정무
프로네시스 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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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일러두기

01. 피렌체의 부, 피렌체의 건축
02. 피렌체 상인의 경제 활동과 소비 취향
03. 피렌체의 정치와 건축 운영 제도
04. 피렌체인의 건축적 소양
05. 피렌체의 건축 인력 구성
06. 피렌체 건축 노동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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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발견한 백과사전의 삽화에 마음을 빼앗긴 후 미술을 운명이라 믿게 됐다. 유학시절 도서관보다 박물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미술관, 박물관 가이드를 가장 재미있게 하는 학생으로 유명세를 탔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술사를 풀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어서 지금도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강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 인기 강사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이다. 한국예술연구소 소장과 19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발견한 백과사전의 삽화에 마음을 빼앗긴 후 미술을 운명이라 믿게 됐다. 유학시절 도서관보다 박물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미술관, 박물관 가이드를 가장 재미있게 하는 학생으로 유명세를 탔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술사를 풀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어서 지금도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강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 인기 강사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이다. 한국예술연구소 소장과 19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한국미술경영학회의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와 메릴랜드 미술대학에서 방문교수로 미술사를 연구하는 등 학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양미술의 발전을 상업주의와 연결시킨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문학의 꽃’으로 불리는 미술사를 우리 사회에 알리는 데 관심이 많다. 국립중앙박물관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대중강연과 학술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네이버, 매경이코노미,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에 관련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8권,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내셔널 갤러리 특별판』, 『시간이 정지된 박물관 피렌체』, 『상인과 미술』, 『그림값의 비밀』, 『벌거벗은 미술관』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신미술사학』, 『조토에서 세잔까지-서양회화사』, 『그리스 미술』이 있다.

미디어
KBS 〈예썰의 전당〉(2022~2023년),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신기한 미술나라’(2020년), jtbc 〈차이나는 클라스〉(2018년 12월, 2019년 8월, 2020년 6월, 2022년 5월), tvN 〈어쩌다 어른〉(2017년), EBS 특별기획 〈통찰〉(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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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346g | 145*213*20mm
ISBN13
9788901057965

출판사 리뷰

두오모 그늘 아래
<피렌체 대성당>의 거대한 돔에서 한 사랑의 맹세는 영원하다고 한다. 강철과 유리로 지어진 현대적 건축물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르네상스 인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 거대한 돔에서 신비한 힘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10년도 지나지 않은 건물을 부수고 새로운 건물을 지어 올리기 바쁜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500년 넘게 한 장소를 지킨 건물이 주는 힘은 대단한 것이다.

일찍이 로마 초기의 건전한 공화제 정신을 계승한 피렌체는 전제정치가 대부분이었던 당시 유럽 나라들과 차별되는 건축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지금 우리가 감탄하는 피렌체 인들의 새로운 건축 형식들은 이러한 토대 위에서 창조된 것들이다.

르네상스인들의 삶과 건축
알베르티나 필라레테 같은 건축 이론가들은 ‘위대한 인물은 자신의 지위와 세계관을 건축을 통해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당시 피렌체 인들이 건축 활동에 가졌던 의식을 대변해 준다. 메디치나 스트로치, 루첼라이 같은 당대의 대표적인 가문들은 교회나 도서관, 고아원 등을 짓는 등 공공의 건축 사업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 덕분에 피렌체는 화려한 건축 르네상스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수많은 이름 없는 건설 노동자들의 삶이 있다. 계약서나 일기 등을 통해 남아 있는 그들의 삶을 재구성해 보는 이 책의 마지막 장은 그 간의 역사가 놓쳐온 평범한 삶의 편린들을 모아 좀 더 구체화된 역사의 지도를 완성하고자 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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