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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북쪽 땅 그린란드에 아푸치아크라는 에스키모 아기가 태어난다. 아푸치아크란 에스키모 말로 작은 눈송이라는 뜻. 아푸치아크는 훌륭한 에스키모로 무럭무럭 성장해 간다. 바다표범 기름으로 밝힌 화롯불 덕분에 따뜻한 집 안에서 엄마와 바다표범 고기를 먹고 바다표범 가죽으로 눈밭 위에서 미끄럼을 타며 논다. 어른이 된 아푸치아크는 한 집안을 책임지는 훌륭한 가장이다. 카약을 타고 바담표범과 일각돌고래를 잡고, 우미악이라 불리는 거대한 에스키모 배를 직접 만들어 온 가족을 태우고 여행을 다닌다. 어느덧 할아버지가 된 아푸치아크는 어느 날 조용히 눈을 감는다.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된다는 에스키모의 하늘나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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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극지 탐험의 선구자 폴 에밀 빅토르가 기록한 얼음 나라에 사는 에스키모 이야기
이 책의 작가 폴 에밀 빅토르는 프랑스 극지 탐험의 역사를 쓴 탐험가이다. 폴 에밀 빅토르가 탐험가로서 처음 간 곳이 바로 그린란드이다. 그곳에서 그는 1년 2개월 동안 에스키모의 집에서 에스키모와 어울려 살았다. 그러면서 에스키모의 생활을 꼼꼼히 기록했는데 그 기록을 모아 1948년 『에스키모 아푸치아크의 일생』을 펴냈다. 이 책은 프랑스 어린이 책을 대표하는 「페르 카스토르」 시리즈 안에 있는 「지구의 아이들」 시리즈의 첫 책으로 나와 더욱 의미가 깊은 책으로서 프랑스 어린이 그림책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에스키모의 생활을 단순한 나열이 아닌, 아푸치아크라는 한 에스키모의 일생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아푸치아크의 출생부터 죽음까지의 과정을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듯 잔잔하고도 따뜻한 어조로 담았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아푸치아크의 모습은 ‘자연의 질서에 거스르지 않고 평화롭게 사는 것’이라는 에스키모의 인생관을 잘 보여 준다. 에스키모의 독특한 생활은 인류가 주변 환경에 따라 얼마나 다른 문화를 갖게 되는지 확인해 주는 증거이다. * 비룡소가 만드는 지식 그림책「지식 다다익선」 시리즈 - 교과서 밖의 다양한 상식과 교양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는 단순히 양이 많은 지식이 아닌, 아이들이 교과서와 함께 읽을 수 있고 실제 생활과 연계하여 읽을 수 있는 지식을 담는다. 아이들은 교과서에서 짧게 넘어가거나 미처 다루지 못한 다양한 지식을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를 통해 알 수 있다. 역사 : 사탕이나 책, 거울같이 아이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의 기원과 발달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에 접근하게 한다. 지리 : 우리나라 밖의 잘 알려지지 않은 세상의 모습과 풍물을 통해 다양성을 알려 준다. 인물 : 자신의 분야에서 뜻 깊은 일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는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문화 : 음악, 미술 등의 문화에 대하여 문화인으로서 가져야 할 안목을 키워 준다. 경제 : 쉽게 풀어 쓴 경제 이야기로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 준다. 이 외에도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는 철학, 평화, 환경, 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그림책을 출간할 계획이다. - 작가의 개성이 뚜렷이 드러나는 글과 그림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는 아이들이 놀이를 하듯 즐겁게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글과 작가의 특징이 살아 있어 재미나면서도 구체적인 그림으로 지식을 알려 준다.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지식을 쌓는 것은 신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