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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판 별 · 마지막 수업
정봉구
범우사 200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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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문고

제품소개

구성

마지막 수업
당구
꼬마 간첩
베를린 포위
나룻배
기수
뻬르 라쉐즈의 전투
마지막 책
꼬르니으 영감의 비밀
스걍 씨의 염소

아를르의 여인
교황의 노새
황금 두뇌를 가진 사나이의 이야기

저자 소개 1

불문학자, 수필가로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정부 초청으로 프랑스에서 수학했으며 상명여사대(현 상명대) 불어교육과 교수(1961~19882), 숭실대 교수로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인천대 등에서 강의했다.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 한국수필문학진흥회 부회장으로 두루 일했으며 번역문학상(1987)과 한국수필문학상(1994)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나나』, 『목로주점』, 『팡세』, 『포화』, 『프랑스 콩트선』, 『에밀』, 『아벨라르와 엘로이즈』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클로버의 회상』, 『영혼의 새벽』, 『우
불문학자, 수필가로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정부 초청으로 프랑스에서 수학했으며 상명여사대(현 상명대) 불어교육과 교수(1961~19882), 숭실대 교수로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인천대 등에서 강의했다.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 한국수필문학진흥회 부회장으로 두루 일했으며 번역문학상(1987)과 한국수필문학상(1994)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나나』, 『목로주점』, 『팡세』, 『포화』, 『프랑스 콩트선』, 『에밀』, 『아벨라르와 엘로이즈』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클로버의 회상』, 『영혼의 새벽』, 『우리의 행위는 우리를 뒤따른다』, 『첫맛과 끝맛』, 『종이배를 접으며』 『꿈과 꿈』, 수필 이론서 『새로운 에세이 작법』 등을 남겼다.

정봉구의 다른 상품

저자 : 알퐁스 도데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로 자연주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기질 때문에 서정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의 글을 썼다. 저서로는 시집『사랑하는 여자들』단편집『풍차 방앗간으로부터의 편지』장편소설『프티 쇼즈』, 희곡『아를르의 여인』『사포』등 다수가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54쪽 | 141g | 128*188*20mm
ISBN13
9788908060609

책 속으로

저편 길에서는 아주 지독한 진창을 만들고 차바퀴 자리를 깊게 패이게 하는 비도, 여기서는 벽돌의 붉음과 잔디의 푸르름을 싱그럽게 하고 오렌지나무의 이파리와 백조의 하얀 깃털을 빛나게 하는 우아하고 귀족적인 비일 따름이었다. 모든 것이 번쩍이고 모든 것이 평화로왔다. 정말이지, 지붕 꼭대기에서 나부끼고 있는 깃발과 대문 앞에 보초 서고 있는 두 명의 병사만 없었다면, 누구나 여기를 절대로 사령부라고는 생각지 않을 것이다.

말들은 마구간에서 쉬고 있었다. 당번 사병들은 여기저기서 우글거렸고 약식 복장을 한 연락병들은 부엌 근처를 어슬렁거리고 있었으며, 빨간 바지를 입은 정원사 같은 사람들은 커다란 뜰의 모래를 조용히 갈퀴질하고 있었다. 정면 계단을 향해서 창문이 열린 식당에는 반쯤 치우다만 식탁이 보였고, 거기엔 마개를 딴 병들과 뿌옇고 희끄무레한 빈 유리잔들이 구겨진 식탁보 위에 놓여 있었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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