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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속에 늑대가 있어
양장
비룡소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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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닐 게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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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l Gaiman

닐 게이먼은 국제적인 찬사를 받은 걸작 만화 <샌드맨>의 창조자이자 스토리 작가이다. <샌드맨>은 19번째 이슈인 “한여름밤의 꿈”으로 1991년 세계환상문학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여 처음으로 주요 문학상을 받은 만화가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최근에 내놓은 <샌드맨: 서곡>은 2016년 휴고상 베스트 그래픽 픽션상을 수상했다. 그는 장편소설, 단편소설, 영화와 전연령가 그래픽 노블을 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휴고상, 네뷸러상, 브램스토커상, 로커스상을 탄 <신들의 전쟁>이 있고, 뉴베리와 카네기상을 둘 다 받은 최초의 책 <그레이브야
닐 게이먼은 국제적인 찬사를 받은 걸작 만화 <샌드맨>의 창조자이자 스토리 작가이다. <샌드맨>은 19번째 이슈인 “한여름밤의 꿈”으로 1991년 세계환상문학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여 처음으로 주요 문학상을 받은 만화가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최근에 내놓은 <샌드맨: 서곡>은 2016년 휴고상 베스트 그래픽 픽션상을 수상했다. 그는 장편소설, 단편소설, 영화와 전연령가 그래픽 노블을 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휴고상, 네뷸러상, 브램스토커상, 로커스상을 탄 <신들의 전쟁>이 있고, 뉴베리와 카네기상을 둘 다 받은 최초의 책 <그레이브야드 북>, 영국 내셔널 북 어워드에서 2013년의 책으로 선정된 <오솔길 끝 바다>가 있다. 제일 최근에 내놓은 <북유럽 신화>는 산문 에다와 운문 에다에 나오는 북유럽 신과 거인들의 이야기를 다시 쓴 책이다. 또한 그는 BBC, 아마존 스튜디오와 함께 본인이 테리 프래쳇 경과 공저했던 소설 <멋진 징조들>을 6부작 TV 시리즈로 각색하기도 했다. 책과 영화 작업 외에도 게이먼은 바드 칼리지에서 예술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SF, 환상 문학 작가이자 만화, 드라마 작가. DLB(Dictionary of Literary Biography)에서 선정한 현존 10대 포스트모던 작가이다. 1960년 영국에서 태어나 C.S. 루이스, J.R.R. 톨킨, 루이스 캐럴 등의 작가에 영향을 받았다. 젊은 시절, [브이 포 벤데타], [왓치맨]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앨런 무어와 친분을 쌓고, 이후 영미권 그래픽 노블 역사에서 가장 기억될 만한 해인 1986년([왓치맨], [배트맨: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나온 해)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를 그만두고 『2000AD』란 작품을 통해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에 단편 『한여름 밤의 꿈』으로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며 그래픽 노블계에 입문한다. 데이브 맥킨과 콤비를 이루어 만든 『블랙 오키드』의 성공으로 DC 코믹스에서 새 연재물 제의를 받아 그리기 시작한 것이 8년간 35명의 화가들을 거쳐 본편 외에도 수많은 외전을 낳은 히트작 『샌드맨』이었다. 그는 이 시리즈로 윌아이즈너Will Eisner 만화산업대상을 무려 아홉 번이나 수상하였으며, 하비 상, 1991년 세계판타지문학상 단편 부문에 선정되면서 만화로는 최초로 문학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1999년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와 함께 낸 『샌드맨: 꿈사냥꾼』으로는 브람스토커상을 받음과 동시에 휴고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그래픽 노블 작업을 하면서도 꾸준히 단편 소설을 준비하여 1990년 발표한 『멋진 징조들』이 성공하면서 문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최초의 장편소설 『신들의 전쟁』은 휴 고, 네뷸러, 로커스 등 3대 SF 문학상을 휩쓸었고, 그 외 어린 독자들을 위해 쓴 『금붕어 두 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 『벽 속에 늑대가 있어』, 『코렐라인』 등의 작품을 줄줄이 히트시키면서 그래픽 노블계에서 만큼이나 문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1996년 『네버웨어』를 발표하며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작품은 [LA 타임스] 등 유력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6부작 TV 시리즈로 발표되었다.

2001년에 게이먼은 『마블 1602』를 들고 처음 마블 코믹스에 입성했는데, 이 시리즈에서 게이먼은 마블 실버 에이지의 핵심 구성원들을 400년 전 과거에 데려다 놓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다시 했다. 앤디 큐버트와 리샤르 이자노브의 끝내주는 그림에 힘입어 『마블 1602』는 그해 가장 많이 팔린 만화가 되었다. 다음으로 영화에 뛰어든 게이먼은 『샌드맨』 시절의 동지 데이브 맥킨과 협업하여 라이브 액션과 애니메이션과 인형극의 혼합인 「미러마스크」를 만들었는데, 2005년 후반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했다.

수정헌법 제1조의 열렬한 옹호자이기도 해서, 만화계 법적 방어 지원 단체(Comic Book Legal Defense Fund)는 1997년에 게이먼을 ‘자유의 수호자’로 지명했고, 지금 그는 이 단체의 이사회에서 일하고 있다. 2008년 발표한 『그레이브야드 북』은 영국의 북트러스트 상 청소년 픽션 부문에 선정됐고, 미국 아동문학 부문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뉴베리상, 로커스 영 어덜트상, 휴고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영국 CILIP 카네기 메달을 수상하면서 같은 책으로 뉴베리상과 카네기 메달을 동시에 석권한 첫 번째 작가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35주 연속으로 올랐다. 2017년에는 지금까지 모은 자료를 망라하여 『북유럽 신화』를 냈다. 최근까지도 소설·드라마·영화·만화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바드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내인 메리와 세 아이와 함께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산다.

닐 게이먼의 다른 상품

그림 : 데이브 맥킨 (Dave McKean)
영국의 버크셔 예술 디자인 대학에서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영화를 전공했다. 닐 가이먼과 함께 그래픽 노블『폭력 사건들』과『흑란』을 발표하면서 만화계에 데뷔했다. 이 두 작품은 1989년 그랜트 모리슨의 시나리오로 발표된『아크함 수용소 Arkham Asylum』와 더불어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작가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맥킨은 가이먼의「샌드맨」시리즈의 표지 디자인을 맡고 있다. 1989년 이후에는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그림을 그린 그래픽 노블『새장들 Cages』을 제작했다. 이 책으로 알프 아트 판테라 하비상을 수상했다. 맥킨은 만화 외에도 미디어, 드로잉, 페인팅, 디지털 이미지, 콜라주, 디자인, 영화, 사진, 광고 등에 걸쳐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의 현대 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또한 단편 영화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감독하기도 했으며 영화 <해리 포터>의 2편과 3편에서 제작 디자인에 참여했다. 작품으로는 『코랄린』,『금붕어 2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이다희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입학 후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서울대 인문대학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 재학하면서 여러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사막의 꽃』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588g | 260*260mm
ISBN13
9788949111742

출판사 리뷰

《뉴욕 타임스》선정 베스트 일러스트레이션 북

유머와 공포가 멋지게 만났다.《퍼블리셔스 위클리》
강렬한 눈빛과 표정들이 곧 닥쳐올 위험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세계적인 판타지 만화 콤비인 두 작가가 만나 재미있고도 무시무시한 이야기,『벽 속에 늑대가 있어』를 만들어 냈다. 오래된 집 벽에서 나오는 삐걱거리는 소리를 듣고 아이가 느끼는 공포를 소재로 한 이 이야기는 작가 닐 가이먼이 딸이 들려준 악몽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소설가 겸 만화가로 잘 알려진 닐 가이먼은 현존하는 최고의 현대 작가 10인 중 한 명으로 전기 문학 사전에 올라 있으며,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주는 알렉스 상, 세계 판타지 대상과 브램 스토커상 등 많은 상을 받은 작가이다.

판타지 만화인「샌드맨」시리즈는 만화 작품으로는 최초로 세계 환상 문학상의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그의 책들은 나올 때마다 많은 찬사를 받았고, 세계 28개국 이상에 번역 출판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시와 영화, 잡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1986년부터 닐 가이먼과 함께 많은 작품을 함께 해 오고 있는 데이브 맥킨 또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미디어, 드로잉, 페인팅, 디지털 이미지, 콜라주, 디자인, 영화, 사진, 광고 등에 걸쳐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1989년 이후에는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그림을 그려 그래픽 노블을 제작하기도 했다. 두 작가의 두 번째 어린이 책인『벽 속에 늑대가 있어』는 최근 스코틀랜드 국립 극장에서 오페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극적 판타지

삐거덕삐거덕 잘근잘근 야금야금 툭탁툭탁……. 어두컴컴하고 커다란 낡은 집 벽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루시는 그 소리가 늑대들의 소리라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식구들은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다. 루시는 아무것도 모르는 식구들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밤중에 진짜 늑대들이 벽에서 뛰쳐나온다. 놀란 식구들은 정원으로 부리나케 도망간다. 그리고 늑대들과 루시 가족의 쫓고 쫓기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금방이라도 늑대들이 튀어나올 것 같은 어둡고 침침한 갈색 톤 콜라주와 집에서 정원으로 그리고 다시 집으로 무대를 옮겨 가며 펼쳐지는 한바탕 소동이 공포심과 더불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사람은 누구나 악몽을 꿀 수 있고, 때로는 환상이나 환청에 시달릴 수도 있다. 그런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실제인 셈이다. 이때 자기 말을 이해해 주고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없다면 더욱 무섭고 외로울 것이다. 바로 루시처럼 말이다.

그래서인지 진짜 늑대들이 벽에서 튀어나오자 루시의 말을 터무니없는 상상이라고 무시해 버렸던 식구들이 놀라서 달아나는 장면은 무섭기보다는 통쾌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용감한 루시를 따라 늑대들을 공격하는 모습은 어쩐지 우습기도 하다. 현실적이지 않다고 루시를 무시했던 식구들이 늑대들이 나타나자 집 대신 북극과 사막, 심지어 우주에 가서 집을 짓고 살자고 제안하는 엉뚱함에도 절로 웃음이 나온다.

이처럼 공포와 역설적인 유머가 절묘하게 맛난 이 작품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매력적이다.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간 어느 날 벽에서 이번에는 ‘코끼리가 재채기를 하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는 설정으로 다음 이야기가 시작되는 듯이 끝나는 마지막 장면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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