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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ma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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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밭다람쥐와 두더지도 바닥에 구멍을 파고 올라왔어요.
그리고 굴뚝새와 까마귀까지 파닥파닥거리며 들어온 거예요! "아휴~추워!" 두더지가 투덜거렸어요. "정말 사나운 폭풍이야!" 굴뚝새도 재잘거렸지요. 모두들 시끌시끌 신나게 노느라 아기곰의 보금자리를 뒤죽박죽 어질러 놓았답니다. 동물 친구들은 킥킥킥 소리 죽여 웃고 소근소근 재잘거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아기곰은 아무것도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지요. 숲 속에는눈이 계속 펑펑 내리고 있었어요. 하얀 눈으로 온통 뒤덮인 숲 속의 동굴 안에서는 밝은 모닥불이 타닥타닥 타면서 밤새도록 파티가 열리고 있었지요. 동굴의 주인인 아기곰은 여전히 잠들어 있는 채로 말이예요. ---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