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9,000
10 8,1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저자 소개 1

1976년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부터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애독자이기도 했던 그는 니키 에츠코의 작품을 계기로 번역을 시작했다. 세오 마이코의 『럭키걸』, 가와카미 겐이치의 『날개는 언제까지나』를 비롯해,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사건』,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미야베 미유키의 『대답은 필요 없어』 『레벨7』, 아야츠지 유키토의 『살인방정식』,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나카지마 라모의 『인체 모형의 밤』, 『가다라의 돼지』, 『루팡의 소식』, 『고양이는 알고 있다』, 『제물의 야회』,
1976년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부터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애독자이기도 했던 그는 니키 에츠코의 작품을 계기로 번역을 시작했다. 세오 마이코의 『럭키걸』, 가와카미 겐이치의 『날개는 언제까지나』를 비롯해,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사건』,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미야베 미유키의 『대답은 필요 없어』 『레벨7』, 아야츠지 유키토의 『살인방정식』,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나카지마 라모의 『인체 모형의 밤』, 『가다라의 돼지』, 『루팡의 소식』, 『고양이는 알고 있다』, 『제물의 야회』, 『오늘 밤 모든 바에서』, 『인체 모형의 밤』, 『전설 없는 땅』, 『이즈모 특급 살인』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한희선의 다른 상품

저자 : 세오 마이코
1974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타니 여자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국어강사로 근무하던 중 발표한 <생명의 끈 卵の緖>이 2001년 제7회 봇짱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일약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작가보다 중학교 교사라는 정체성을 더 우선시한다는 세오 마이코는 자기가 가르치는 중학생들도 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을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작품은 누구라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으며, 읽고 난 뒤 마음이 정화되는 가운데, 삶에 희망을 품게 만드는 마법 같은 독서 체험을 선사한다.

세오 마이코는 일본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의 한명이다. 일본의 책 블로거들이 투표하여 뽑는 '신간 그랑프리'에서 세오 마이코의 전 작품이 베스트 5위 안에 선정되었듯이 세오 마이코에 대한 독자들의 응원은 열성적이다. 세오 마이코의 소설은 세련된 기법이나 복잡한 트릭을 구사하지 않더라도, 하나하나의 작품에서 작가의 진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스쳐지나가는 일상 속의 사소한 행위의 의미를 절묘하게 포착하여, 누가 읽더라도 공감하게 만들고, 가슴 따뜻하게 만드는 세오 마이코의 장기는 이번 <럭키 걸 强運の持ち主>에서 유감없이 발휘된다. 직장을 그만두고 점성술사로 혼자 일하는 루이즈 요시다에게 이상한 고민을 의뢰하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 황당한 고민 속에는 가슴 훈훈한 사연이 숨겨져 있었고, 모두가 납득할 만한 점괘를 내려주고 행운을 찾아주는 루이즈를 보면서 절로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럭키 걸>은 손님들인 던진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재미 속에 루이즈와 미치히코의 행복한 연애 관계가 담겨 있으며, 그리고 한 인간이 깨닫고 성장해가는 과정이 담긴 성장소설로서도 읽는 즐거움을 준다.

세오 마이코는 2005년 <행복한 식탁 幸福な食卓>으로 제26회 요시가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 수상을 수상하였고 <도서관의 신 圖書館の神樣>, <천국은 아직 멀리 天國はまだ遠く> <부드러운 음악 優しい音樂> <온실 데이즈 溫室デイズ> 등을 발표하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310g | 153*224*20mm
ISBN13
9788992036337

책 속으로

목욕을 마치고 소파에 앉아 멍하니 생각에 잠겨있었더니, 누워서 뒹굴며 텔레비전을 보던 미치히코가 다가왔다. "무슨 일이야?" "그리운 냄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고 보니, 그 아이도 그랬어. 내 냄새가 옛날 냄새라고. 무슨 냄새가 나는 걸까." "그러니까 말이지……" 미치히코가 내 옆에서 크게 숨을 들이켰다. "맞아, 이거. 니베아구나." 미치히코는 팔꿈치에 얼굴을 바싹 대고 답을 찾아냈다. 나는 목욕 후 건조해지지 않도록 몸에 니베아를 바른다. 팔꿈치가 까칠까칠해져서, 오늘은 특히 공들여 발랐다. 그 때문인지 평소보다 향기가 더 많이 풍긴 것이다.

"이야. 니베아 냄새가 그렇게 깊게 인상에 남는구나." "응. 왠지 이 냄새는 향수를 자아내지." "과장하지 마." 나는 아련한 듯 이야기하는 미치히코를 보며 웃었다. "어릴 적에 어머니가 언제나 발라줬거든. 목욕하고 난 뒤라든가, 겨울에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라든가 말이야. 그때가 생각나." "흐음." 니베아는 어머니를 연상시키는 냄새인가. 소년도 옛날에 이 냄새가 언제나 옆에 있었다고 했다. 지금의 어머니에게서는 나지 않는 냄새. 진짜 어머니에게서밖에 나지 않는 냄새.

미치히코는 니베아가 그리워졌는지, 소파 위에서 나를 꼭 껴안았다. 소파가 비좁아서 나는 떨어질 것 같았다. "아이 참. 귀찮다니까." 그렇게 말했지만, 물론 진심이 아니란 것을 미치히코도 알고 있다. 나는 미치히코에게 안기는 게 참 좋다. 이렇게 마음 편한 건 달리 없을 것 같다.

미치히코와 처음으로 만나 점을 쳤을 때, 그가 강운의 소유자라고 바로 알았다. 하지만 여기까지 내다보는 것은 불가능했다. 사주추명으로도 성명판단으로도, 나 자신이 미치히코를 좋아하게 되리라는 것까지 예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단 하루 옆에 있었을 뿐인데 미치히코와 계속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스스로 발걸음을 내딛어 보지 않으면 근본적인 일은 아무것도 모른다. 직접 부딪쳐보지 않으면 모르는 게 분명하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일상 속의 사소한 행복을 사랑하게 만드는 작가,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가를 알고 있는 사람이 쓸 수 있는 문장과 이야기. - 책의 잡지本の雜誌

읽다보면 나에게도 행운이 찾아올 것 같은 소설 - 독자서평

마음의 병을 고쳐주는 약과 같은 효능을 지닌 소설 - 독자서평

푹신푹신한 소파에 기대, 낮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가 떠오른다 - 독자서평

이 책을 읽고 잠들면 기분 좋은 꿈을 꿀 것 같다 - 독자서평

리뷰/한줄평15

리뷰

7.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