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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매탐정 조즈카
비채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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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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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007
1화 우는 여자 살인 013
인터루드Ⅰ 112
2화 수경장(水鏡莊) 살인 119
인터루드Ⅱ 203
3화 여고생 연쇄 교살 사건 209
인터루드Ⅲ 315
최종화 VS엘리미네이터 321
에필로그 445

저자 소개 2

아이자와 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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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o Aizawa,あいざわ さこ,相澤 沙呼

1983년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2009년 『오전 0시의 상드리용』으로 제19회 아유카와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1년 「원시인 런어웨이」가 제64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단편 부문)에, 2018년 『마츠리카 마요르카』가 제18회 본격미스터리대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미스터리, 청춘소설, 라이트노벨,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청춘소설 『소설의 신』은 출간 즉시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2019년, 데뷔 10년 차에 발표한 『영매탐정 조즈카』는 죽은 자의 메시지를 읽고 전달하는 영매 소녀 ‘조즈카’와 논리적이고 합리적 추론을
1983년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2009년 『오전 0시의 상드리용』으로 제19회 아유카와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1년 「원시인 런어웨이」가 제64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단편 부문)에, 2018년 『마츠리카 마요르카』가 제18회 본격미스터리대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미스터리, 청춘소설, 라이트노벨,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청춘소설 『소설의 신』은 출간 즉시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2019년, 데뷔 10년 차에 발표한 『영매탐정 조즈카』는 죽은 자의 메시지를 읽고 전달하는 영매 소녀 ‘조즈카’와 논리적이고 합리적 추론을 무기로 삼는 추리소설가 ‘고게쓰’가 콤비를 이루어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은 강력 범죄의 진상을 추적해나가는 이야기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치밀한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제20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본격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SR회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2019년 애플북스 베스트북에 선정되는 등 전례 없는 도서 차트 5관왕을 기록하며 일본 현대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임을 당당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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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통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 겸 프리랜서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소설 『트라페지움』과 『미래의 미라이』, 『신의 카르테 2 : 다시 만난 친구』,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벚꽃 같은 나의 연인』, 『도시의 세계사』, 『신의 카르테 4 : 의사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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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54쪽 | 562g | 137*210*32mm
ISBN13
9788934989615

책 속으로

“별장…… 수경장이라고 하셨던가요?” 조수석에서 히스이가 묻는다. “어떤 곳일까요. 뭔가 사연이 있다던데…….”
“아아, 들었는데요, 왠지 좀 수상쩍은 얘기예요.” 고게쓰는 조심스레 커브를 돌며 답했다. “원래는 메이지 개화 때 일본에 온 영국인이 지은 외인관이었대요. 그런데 그 인물이, 약간 오컬트적인 표현이긴 한데, 뭐, 마술사였다고 하더라고요.”
“마법사라는 뜻인가요?”
“글쎄요, 어떨까요. 당시에는 그런 걸 믿는 사람이 많았어요. 영국에서는 심령주의가 유행했고 그때야말로 히스이 씨 같은 영매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죠. 대부분은 트릭을 쓴 가짜였지만 조사해보면 개중 정말 그런 힘을 가졌다고 볼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네. 그때의 이야기는 저도 알아본 적이 있어요. 저와 관련이 있기도 해서요.”
“그래서 수경장은 처음에는 흑서관(黑書館)이라고 불렸대요.”
“흑서?”
“검은 책이라는 뜻이에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마술사가 마술이니 강령이니, 그런 비의를 기록하려고 지었다더라고요. 이른바 그리모어(Grimoire)…… 마술서요. 그런데 그 마술사는 그걸 완성하자마자 흑서관에서 행방불명이 됐어요. 딱 하나, 엄청난 양의 피 웅덩이를 남기고…….”
히스이가 숨을 삼키며 입을 꾹 다무는 것이 느껴졌다.
“그 후 흑서관은 리모델링되어 수경장으로 바뀌었고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쳤는데, 주인이었던 사람들이 차례차례 불행해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랫동안 비어 있었던 집을 구로고시 씨가 흥미를 느끼고 매입한 겁니다. 일본의 괴담과는 또 다른 정취가 있다나. 그분, 어마무시한 괴기소설을 써서 그런지 그런 거에 눈 하나 깜짝 안 한다니까요.”
“그 이야기 사실이에요……?”
“글쎄요. 저는 다소 꾸며낸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만.”
그때 마침내 시야가 트였다.

--- pp.128-129

출판사 리뷰

★제20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수상작★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본격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2019년 애플북스 베스트북★
★SR회 미스터리베스트10 1위★

“영매란 산 자와 죽은 자를 이어주는 존재죠. 그렇다면 저는 논리를 이용해 조즈카 씨의 힘이 현실과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주인공 조즈카는 누군가의 주변에 닥쳐오는 불온한 기운을 알아채는가 하면, 살인 현장에 머물러 있는 희생자의 영혼과 접속하기도 한다. 이른바 영매(=medium)이다. 죽음의 냄새를 맡기도 하고 영시(靈視) 즉 희생의 순간을 카메라처럼 포착하기도 한다. 아무리 철벽같은 알리바이를 만들고 극악무도한 사건을 우연한 사고로 위장하더라도 조즈카의 초월적 능력 앞에서는 소용이 없다. 영매탐정 조즈카는 사건 현장을 둘러본 뒤 이내 말한다. “○○○가 범인이에요.” 하지만 수사 과정이 생략된 채 영매가 지목한 범인을 체포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추리소설가 고게쓰가 등판한다. 논리적 사고로 똘똘 뭉친 그는 조즈카가 확신하는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촘촘히 추론해낸다. 완벽한 하모니가 아닐 수 없다.

〈1화 우는 여자 살인〉
이야기는 추리소설가 ‘고게쓰’가 후배 ‘유이카’와 함께 ‘영매(靈媒)’를 만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어두운 방 안, 비취빛 눈동자에 이국적인 외모, 묘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영매 ‘조즈카’는 죽은 자의 말을 전하는 영(靈) 능력을 가진 존재이다. 요사이 유령한테 빙의가 된 것인지 어쩐지 불안하다는 유이카의 고민을 접수한 영매는 유이카의 집 방문을 자청한다. 그 며칠 뒤, 고게쓰와 조즈카는 주검이 된 유이카와 마주하게 되는데…. 유이카의 죽음은 과연 사고일까 사건일까? 최초 목격자로서 어느덧 콤비가 된 추리소설가 고게쓰와 영매 소녀 조즈카는 유이카의 죽음의 수수께끼를 추적한다.

〈2화 수경장 살인〉
고게쓰는 영매 조즈카와 함께 괴기 추리소설 작가 ‘구로고시’가 주최하는 바비큐 파티에 참석한다. 장소는 한적한 산속 호숫가에 위치한 ‘수경장(水鏡莊)’. 메이지 개화 때 일본에 온 영국인 마술사가 지었다는 건축물답게 고풍스러운 서양식 외관에 추시계, 벽난로, 샹들리에, 큰 거울 등의 실내장식이 어쩐지 오컬트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실, 유령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한 장소이기도 했다. 지난밤 파티의 여흥이 아직 떠도는 다음 날 아침, 수경장의 한 방에서 집주인 구로고시의 사체가 발견된다. 이른바 산장 밀실 살인! 한편, 살인이 일어난 장소에서 사건 당시의 풍광을 영시(靈視)하는 조즈카는 즉각적으로 범인을 색출해내는데….

〈3화 여고생 연쇄 교살 사건〉
서점 사인회를 찾은 한 여학생 독자가 작가 고게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저희 학교 학생들이 말려든 살인 사건을 해결해주세요.” 사연인 즉슨 범행 흔적을 찾을 수 없는 희생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것! 때마침 경찰에서 수사 협조 제안이 오고, 고게쓰와 조즈카는 비공식 요원 신분으로 사건 수사에 참여한다. 증거가 없다면 조즈카의 영능력에 기댈 수밖에! 하지만 죽음의 장소를 특정할 수 없다면 조즈카는 죽은 자와의 교감이 불가능한데…. 고게쓰와 조즈카 콤비는 희생자들을 잇는 공통의 고리를 발견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다. 역시 범인은 가까운 곳에 존재하는 것일까?

전례 없는 미스터리 차트 5관왕의 신화
긴장하라! 모든 것이 복선이다, 한 문장도 허투루 보내지 마라.
조즈카의 활약은 계속된다!
#본격미스터리#캐릭터미스터리#특수설정미스터리#오컬트소설


미스터리판에 새로운 탐정 히로인이 등장했다! 동서양의 매력을 겸비한 인형 같은 외모, 넘치는 카리스마, 죽은 자의 메시지를 읽고 전하는 초월적 능력… 비취빛 눈동자가 매혹적인 영매탐정 조즈카가 그 주인공이다. 우뇌형 직관적 재미와 좌뇌형 지적 재미를 두루 갖춘 절묘한 밸런스의 《영매탐정 조즈카》는 수수께끼 풀이를 즐기는 본격미스터리 팬은 물론, 추리/탐정소설 마니아, 오컬트물/라이트노벨 독자, 청소년 독자까지 만족할 극강의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할 것이다.
현지 출간 직후부터 시리즈화에 대한 독자들의 성원이 뜨거웠던 만큼 오는 7월 속편 《조즈카 도서집(invert-城塚翡翠倒?集)》이 공개된다는 전언이 있었다. 현지 출판사의 한 줄 소개 글은 ‘당신은 탐정의 추리를 추리할 수 있습니까?’. 살짝만 더 귀띔하자면, 범인의 시점에서 결론부터 시작해 역순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라고. 작가 아이자와 사코와 더불어 탐정 조즈카 히스이의 앞으로의 행보를 뜨겁게 응원한다!

추천평

미스터리 문학판에 나타난 유일무이한 본격 마술사 아이자와 사코! 교묘하면서도 제대로 뒤통수를 때리는, 그러면서도 심장에 제대로 일격을 가한다! - 아야쓰지 유키토 (『십각관 살인』 작가)
이 탐정의 어디가 굉장한가에 대해서는 오직 읽은 사람만이 말할 수 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은 사람만이…(웃음). - 아리스가와 아리스 (『46번째 밀실』 작가)
‘모든 것이 복선’이라는 초판 띠지의 카피는 거짓말이 아니었다. - 아오사키 유고 (『체육관의 살인』 작가)
문고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지금 사서 읽을 수밖에! 이유는 읽으면 안다. - 니타도리 케이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 작가)
이 책은 ‘헉’ 소리 나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는다. 제대로였다! 온전히 ‘미스터리’로서 재미있었다. 또, 주인공 조즈카가 심각하게 귀여웠다! - 오리가미 교야 (『기억술사』 작가)
이렇게나 풍성한 글쓰기를 한 권으로 삼다니! 같은 작가로서 그 열의를 배워야겠다. - 오카자키 다쿠마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작가)
완전 작가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 기분이랄까. 항복이다! ‘2019년 최고의 경탄을 부르는 작품’이라는 말도, 쏟아지는 찬사의 말들도 단연코 과장이 아니었다. - 하마나카 아키 (『로스트 케어』 작가)
책을 덮고는 세게 한 방 맞은 느낌이었다. 무슨 말로도 온전히 담을 수 없는 독후감이다. 오직 아이자와 사코만이 쓸 수 있는 작품이다! - 후루타 덴 (『거짓의 봄』 작가)
‘모든 것이 복선’이라는 띠지 덕분에 잔뜩 기대하고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감탄 연발! - 아이자와 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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