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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로 간 빨간 모자
양장
백선희
산하 200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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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작은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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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번역은 텍스트의 여백과 작가의 침묵까지 살려 내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모파상의 『멧도요새 이야기』, 로맹 가리의 『레이디 L』, 『하늘의 뿌리』, 『흰 개』, 『밤은 고요하리라』, 『내 삶의 의미』, 『마법사들』, 밀란 쿤데라의 『웃음과 망각의 책』. 『자크와 그의 주인』, 피에르 바야르의 『셜록 홈
번역은 텍스트의 여백과 작가의 침묵까지 살려 내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모파상의 『멧도요새 이야기』, 로맹 가리의 『레이디 L』, 『하늘의 뿌리』, 『흰 개』, 『밤은 고요하리라』, 『내 삶의 의미』, 『마법사들』, 밀란 쿤데라의 『웃음과 망각의 책』. 『자크와 그의 주인』, 피에르 바야르의 『셜록 홈즈가 틀렸다』, 『햄릿을 수사한다』, 아멜리 노통브의 『앙테크리스타』, 리디 살베르의 『울지 않기』, 나탈리 아줄레의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리고 『로맹 가리와 진 세버그의 숨 가쁜 사랑』, 『하늘의 뿌리』,『단순한 기쁨』, 『프루스트의 독서』, 『랭보의 마지막 날』, 『올랭프 드 구주가 있었다』 『책의 맛』 『알베르 카뮈와 르네 샤르의 편지』,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어느 인생』,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등이 있다.

백선희의 다른 상품

저자 : 조엘 포므라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희곡 작가입니다. 1990년에 첫 작품을 공연했으며, 그 뒤로도 꾸준히 희곡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의 모든 희곡 작품들은 악트 쉬드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그의 극단인 루이 브루이 아르사는 2006년 제 60회 아비뇽 연극제에 초대받아 <무대로 간 빨간 모자>를 공연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연극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그림 : 마르졸레 르레이
미술을 공부했으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무대로 간 빨간 모자>에서 전래동화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외로우면서도 호기심 많은 소녀와 음흉한 늑대의 심리 묘사를 잘 표현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5쪽 | 382g | 158*227*15mm
ISBN13
9788976503268

출판사 리뷰

희곡으로 고쳐 쓴 작품답게 연극적 장치와 요소들이 눈에 띕니다. 책을 열면, 무대에 불이 켜지고, 한 남자가 걸어 나옵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남자’입니다. 이 남자는 독자/관객들에게 본격적인 사건이 펼쳐지기 전과 후의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먼저 작품의 주인공인 꼬마 여자 아이의 상황을 알려주는데, 여기서 미묘한 건 대화를 나눌 시간이 별로 없는 엄마와 딸 사이의 서먹서먹한 분위기입니다. 그건 할머니와 엄마 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법 긴 이야기이기에 자칫 따분할 수도 있는 이 이야기가 생기를 띠는 것은 리듬을 타는 언어의 조합과, 이런 쓸쓸한 분위기를 느끼는 꼬마 여자 아이의 심리입니다.

그런 다음, 꼬마 여자 아이와 늑대와 할머니가 차례로 등장하여 본격적인 사건이 진행됩니다. 중심 흐름은 전래동화에서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꼬마 여자 아이와 늑대의 대사를 통해 직접 드러나는 심리가 섬세하고 상큼합니다. 그리고 시적인 느낌을 주는 간결한 언어 표현도 서정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남자는 사건이 끝나고 마지막 장면에 다시 한 번 등장하여 뒷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월이 흘러 꼬마 여자 아이는 어른이 되었고 엄마는 할머니가 되었지만, 두 사람은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아마도 작가가 딸과 함께 나누고 싶은 감정을 이런 부분에 담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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