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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 사무장 혹은 총장
사무총장의 탄생 유엔사무총장 지도력의 이해 줄 타는 곡예사,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지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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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은 미국 대통령 레이건과 같은 효과적인 의사 전달자여야 하고, 고르바초프 같은 개혁가이면서, 키신저 같은 외교관의 자질과, 아이코카와 같은 경영자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p. 3-4
제2대 사무총장이었던 함마르셸드는 사건을 관장하는 판사의 비유를 들어 유엔사무총장의 ‘해석자’ 역할을 묘사한 바 있다. “판사가 법을 해석해 구체적인 사건에 적용하는 것처럼 유엔사무총장도 유엔헌장에는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문제가 생길 때마다 헌장의 해석을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결국 유엔사무총장은 자신의 고유한 가치와 세계관으로 나름대로 법적 해석을 통해 유엔사무총장 지도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같은 법을 두고서도 판사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는 것처럼, 사무총장의 역할에 대한 모호한 유엔헌장의 해석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유엔사무총장 지도력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p.24 유엔사무총장은 다양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할 수 있고, 세계적 쟁점에 당면해 참신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하지만 유엔 회원국,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지원과 협조가 없으면 그야말로 ‘종이호랑이’로 전락할 뿐이다. 유엔사무총장에게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자재로 집행할 수 있는 ‘백지 수표’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수표 위에 마음대로 원하는 금액을 기입할 수 있지만, 집행할 수 있는 금액의 한계가 있어 한계를 넘으면 부도수표가 되어 돌아온다.---p.43 ---p.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