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나비의 전설
2002년 제9회 이수문학상 수상작품집
이수 2002.05.31.
가격
8,000
10 7,200
YES포인트?
4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1. 수상작 선정 이유
방법으로서의 공명화/김윤식
영혼의 깊은 울림/이청준
삶의 본질, 존재에 대한 의문 캐기/조남현
불확실성 시대의 불안 의식과 정신적 방황/김성곤

2. 수상 소감
문학의 별빛

3. 작가론 - 윤후명
이야기의 환(還) 혹은 환(幻)/권명아

4. 대상 수상작
나비의 전설/윤후명

5. 수상자 자선작
별들의 냄새/윤후명

6. 우수작
귀싸대기를 쳐라/이병천
네 마음의 푸른 눈/함정임
하늘의 끝, 땅의 귀퉁/김연수
우리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2/박성원
포옹/천운영

7. 기수상 작가 최근작
500마일/강석경

저자 소개 2

尹厚明, 본명 : 윤상규(尹尙奎)

1946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연세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빙하의 새』가 당선되었다. 1969년 연세대학교를 졸업, 강은교, 김형영, 박건한 등과 함께 시 동인지 『70년대』를 창간하고, 도서출판 삼중당에 취직하였다. 이후 10년 동안 여러 출판사에서 근무하다가 1977년 첫 시집 『명궁』을 출간하였다.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역』이 당선되어 소설가와 시인의 길을 병행하면서 단편 『높새의 집』 『갈매기』 『누란시집』을 발표하였다. 1980년 전업작가로 나서 김원우, 김상렬, 이문열, 이외수 등과 함께 소설 동인지 『작가』
1946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연세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빙하의 새』가 당선되었다. 1969년 연세대학교를 졸업, 강은교, 김형영, 박건한 등과 함께 시 동인지 『70년대』를 창간하고, 도서출판 삼중당에 취직하였다. 이후 10년 동안 여러 출판사에서 근무하다가 1977년 첫 시집 『명궁』을 출간하였다.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역』이 당선되어 소설가와 시인의 길을 병행하면서 단편 『높새의 집』 『갈매기』 『누란시집』을 발표하였다. 1980년 전업작가로 나서 김원우, 김상렬, 이문열, 이외수 등과 함께 소설 동인지 『작가』를 창간하고, 단편 『바오밥나무』 『모기』 등을 발표하였다.

저서로 시집 『名弓』(1977), 『홀로 등불을 상처 위에 켜다』(1992) 등이 있고, 소설집 『敦煌의 사랑』(1983), 『부활하는 새』(1986), 『원숭이는 없다』(1989), 『오늘은 내일의 젊은 날』(1996), 『귤』(1996), 『여우 사냥』(1997), 『가장 멀리 있는 나』(2001), 『둔황의 사랑』(2005, 2005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책 100’ 선정 도서) 등과 장편소설 『별까지 우리가』(1990), 『약속 없는 세대』(1990), 『협궤 열차』(1992) 『삼국유사 읽는 호텔』(2005)등이 있으며, 그외 산문집 『이 몹쓸 그립은 것아』(1990), 『꽃』(2003), 장편동화 『너도밤나무 나도밤나무』(1994)가 있다. 이 중 단편 「둔황의 사랑」 「원숭이는 없다」 「사막의 여자」 등이 각각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영어 등으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된 바 있다.

1980년대에 소설가로 활동을 시작한 그의 작품세계는 80년대의 일반적인 소설 경향과는 뚜렷이 구별되어 독특한 위치에 놓여 있다. 직접적인 현실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시적인 문체와 독특한 서술방식으로 환상과 주술의 세계를 자유롭게 비상하는 그의 소설은 1980년대의 시대적 부채감에서 자유로웠다. 또한 1990년대 들어서는 자전적 색채가 짙은 여로형 소설을 발표하여 삶의 본질적인 쓸쓸함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1995년 작품인 「하얀 배」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과 대상에 대한 섬세한 묘사를 통해 정서적인 격조를 잘 살려낸 서사 기법으로, 전통적인 플롯의 규범에서 벗어나 정밀한 묘사를 통해 특유의 비유와 상징을 살려내면서 소설적 공간을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3년 『돈황의 사랑』으로 제3회 녹원문학상, 1984년 『누란』으로 제3회 소설문학작품상, 1986년 제18회 한국창작문학상, 1994년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로 제39회 현대문학상, 1995년 『하얀 배』로 제19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에는 제10회 김동리 문학상을 받았다. 현재는 창작에 전념하면서 문학비단길 고문과 국민대 문창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였다. 2025년 5월 8일, 향년 79세로 별세하였다.

윤후명의 다른 상품

金衍洙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김연수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4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047095

책 속으로

다음날 자리에서 일어나자 서울에는 계엄령이 내려져 있었다. 그로부터 육군사관학교의 두 동급생이 정권을 주고받은 희한한 지난 세월을 예고한 군대의 진주였다. 나는 그 권력의 흉악한 망령을 직접 목격한 것이다. 내 80년대는 이렇게 시작되었고, 그 뒤 실제에 있어서도 나는 망령처럼 여기저기 떠돌며 살았다. 그날 밤 그 일이 내게 준 충격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혹시 그날 밤 군인들에 의해 죽은 몸이 아닐까, 어이없는 몽상에 빠졌다가 퍼뜩 깨어나는 때도 있었다. 그 몽상이야말로 망령의 세계였다. 그렇다면 이제 군사 정권을 마감하는 이 시점에 내가 외국에까지 나와 묘지들을 돌아보는 것이 저 망령의 세계와 꼭 무슨 인과 관계라도 있는 것만 같아서, 나는 몇 번씩 고개를 갸우뚱거렸던 것이다. 하지만 내가 예전에 망령의 환상에 접했고, 현실에서 좌절할 때마다 그 환상에 시달렸다고 해서, 그런 측면에서 나를 묘지로까지 연결하는 것은 아무래도 과대 망상이라고 나는 믿는다.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삶에의 어떤 열정으로 여러 묘지를 둘러본 것이 아니었던가 그 말이다. 나는 아직도 무한한 삶에의 열정으로 경이에 차 있다!

---pp.58~59

추천평

작가 윤후명의 「나비의 전설」은 '읽는다'는 느낌보다 '듣는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의 소설이 지닌 이런 매력은 밝은 귀를 가진 독자를 유혹한다. 그의 작품을 읽음으로써 청각으로 휘어져 들어오는 문학적 리듬이 생겨나는 그 과정에 동참해 보도록 하자.
--- 김윤식(문학평론가, 명지대 석좌교수)
윤후명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소설 마법이 잘 드러나 있는 「나비의 전설」은 그 울림의 결이 어느 때보다 깊고 양명하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애틋하고 따뜻하다. 또 이렇듯 아프고 아름다운 영혼의 울림은 우리 삶과 문학이 거둔 참 승리의 분명한 징표라 할 것이다.
--- 이청준(소설가, 순천대 석좌교수)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