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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어표
서론: 소급적인 어떤 것, 그리고 어떤 예기 지젝의 숭고한 대상들 / 이 책의 지도를 그려보면 / 몇 가지 불가분의 잔소리 1. 유고슬라비아-슬로베니아로 국가에 대한 지각 유고슬라비아의 저항은 이미 무엇 속에 갇혀 있었는가 / 유고슬라비아 국가 신화의 무대화 / 국가 안에서 국가에 대항하여 형제애와 통합 동일성의 덫과 종족적 지배의 언어 / 자주관리의 실천 / 순수한 자들에 의해 정화된 오점들 / 이론적 저항과 정치적 실천 슬로베니아의 봄들 서구에 포획된 슬로베니아 / 이론적 문화의 탄생 / 새로운 질서 2. 계몽-헤겔과 더불어 헤겔에게서 사물은 무엇인가? 아니, 아니, 아니, 아니 / “네”라고 말할 반성적 방법들 / 특수성에서 대항적 보편성으로 혁명적 균열 거꾸로: 칸트에 대한 헤겔적 관점 / 앞으로: 하이데거에 대한 헤겔적 관점 / 구원적 닫힘 / 절대적으로 유럽적인 / 왜 기독교적 유산과 싸울 가치가 있는가? 3. 정신분석-라캉으로부터 사라지는 주체 프로이트를 위한 응원_124 / 변화를 위해 자기 자신을 분절하기_128 / 실재적인 성_133 분석의 대상 재미는 끝났다! / 그 분은 안다(Big knows) / 누가 무엇을 원하는가? 세계의 클리닉 치료의 방향 / 쾅하고 끝내기 4. 정치-맑스를 반복하기 게임의 규칙에 반대하여 초정치: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주주의 / 후정치: 냉소적 다민족주의 공동체와 적 원정치: 의학적 협조주의 / 극정치: 결단주의와 질서 누가, 맑스주의라고 했나? 메타정치: 의미의 제국들 / 엄밀한 본연의 정치 5. 문화-행동화 그의 정당한 디저트 이데올로기적 주체성 / 문화 분석 / 정치적 변혁 비대칭: 기계, 대상, 적용 지젝을 그의 말 그대로 두 번 취하기 / 체계적 비대칭성 / 비대칭적인 왜상적 적용들 / 정신 분석적 스탈린주의 틀린 남자 후-식민적 변두리성 / 포옹 혹은 탈출 / 문화 쓰기라는 매듭 / 현재, 그를 마무리 포장하기 옮긴이 후기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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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젝주의자”일 수 없다. 그리고 오로지 지젝만이 지젝일 수 있다. 그가 가지고 작업하는 개념들은 적용되기 전에 차용되어 왜곡되며 어떤 다른 것으로 변질된다. 그리고 그 개념들이 나타날 때마다 매번 약간 다른 무언가가 그것들에 발생한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의 저작에 대한 용어풀이 안내를 통해 개괄될 수 있는 그 어떤 “지젝적” 개념도 없다. 대신에 여러분은 이 책을 그가 논의하는 이론가들에게서 온 핵심적 관련 개념들을 연결시키는 지하철 노선도의 등가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서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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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는 지젝을 탄생시킨 정치적, 사회적 배경에서 시작한다. 그것은 물론 구유고슬라비아의 상황과 이후에 발생한 슬로베니아의 독립과 관련된 것이다. 지젝은 매우 혼동스러운 조국의 이러한 정치적 상황을 겪으면서 성장했고, 또한 그러한 상황에 스스로 소극적으로건 적극적으로건 연루되어 있었는데, 파카는 이미 여기서부터 지젝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들이 있음을 보여준다. 예컨대 지젝이 한때 제시했던 “과잉동일화”라는 정치적 전략은, 즉 아무도 진지하게 취급하지 않는 전체주의의 공식적인 선전문구들에 문자 그대로 동일화함으로써 오히려 전체주의 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다는 그의 전략은 바로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 파커는 지젝의 세 가지 지성적 원천을 다룬다. 그것은 헤겔, 라캉, 맑스이다. 이 세 원천에 대한 선정은 매우 정확한 것이다. 지젝의 여타의 원천들에는 예컨대 하이데거나 바디우나 알튀세르 등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 가지만을 고르라면 그것은 틀림없이 저 셋이, 즉 헤겔, 라캉, 맑스여야 한다. 지젝은 오늘날 독일관념론, 정신분석, 맑스주의라는 근대적인 진보적 성취들을 통합하고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사상가인데, 파커는 이 세 원천에 각각 책의 한 장씩을 할당함으로써, 지젝의 성취를 적실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끝으로 파커는 지젝의 저술들이 응용되는 영역인 문화를 다룬다. 이 영역은 또한 지젝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던 영역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