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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 맞은 영혼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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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ㄱ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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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일상 현상으로서의 마음상함

마음상함-상처받은 감정들
무엇이 마음상하게 하는가?
모든 것을 무조건 자기와 관련된 일로 받아들이다
투사 : 누군가 나에게 해를 입히려고 한다?
마음상함과 나르시시즘(자기애)
거부와 비판
면박 - 창피 - 무안
상처받은 분노와 복수, 그리고 위엄의 손상
마음을 다친 데서 오는 고통


제2부 마음상함의 개인별 주제

상처 부위
내향투사-내면화된 타인의 확신
채워지지 않았던 욕구와 두려움이 되살아나다
트라우마가 되는 체험들
정서적 착취
접촉 기능의 붕괴
쉽게 상처받는 예민한 마음
마음의 상처로 인해 병이 나고-병때문에 마음을 다친다


제3부 관계에서 일어나는 마음상함이란 사건

마음상하게 하는 사람과 마음상한 사람-서로를 필요로 하는 두 사람
'희생자-가해자' : 일종의 권력 게임
배우자들간의 마음상함
사랑이 무산될 때
상담 치료에서 받는 마음의 상처
상처 입히는 사람 역할
직장에서 경험하는 마음상함
기관들간의 마음상함
시기, 질투 그리고 경쟁심
친구들 사이의 마음상함
삶에서 받는 마음의 상처
스스로 자기 마음에 상처를 냄


제4부 마음상하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마음상함의 단계
마음상했음을 고백하기
관계를 끊은 대신 거리두기
자기 고유의 심리적 주제 인식하기
'게임'에서 손떼기
자존감 확립하기
변화의 열쇠는 접촉
사물을 다르게 보기
몸을 움직이기
마음상함의 치료
공감과 화해
희망, 그리고 느긋함

저자 소개 2

배르벨 바르데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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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el Wardetzki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 없다』의 저자. 40년간 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을 전문적으로 치유해온 심리학자이자 심리 상담가다. 1981년 심리학 디플로마 (학·석사 통합 과정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게슈탈트 심리 치료를 공부했고, 독일로 돌아온 뒤에는 10년 가까이 그뢰넨바흐 심인성질환 전문병원에서 근무했다. 지금도 뮌헨에서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심리학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ARD, ZDF, N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 없다』의 저자. 40년간 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을 전문적으로 치유해온 심리학자이자 심리 상담가다. 1981년 심리학 디플로마 (학·석사 통합 과정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게슈탈트 심리 치료를 공부했고, 독일로 돌아온 뒤에는 10년 가까이 그뢰넨바흐 심인성질환 전문병원에서 근무했다.

지금도 뮌헨에서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심리학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ARD, ZDF, NDR과 독일문화방송 등에도 출연해 심리 상담을 하고 있고, 각종 신문과 잡지 등 언론 매체에서도 칼럼을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간한 도서만 11종에 달하며, 신작마다 전 세계 독자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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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생. 서강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다. 결혼 후 독일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으며, 독일 낭만주의 문학에 애정이 많아 독일 레겐스부르크와 튀빙겐 대학교에서 독문학, 청소년문학, 영문학을 더 공부했다.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 세 아들을 두었으며, 신학과 심리학 분야에 관한 진지한 책들을 한국에 소개하며 느림보 걸음으로 자신의 세계를 넓혀 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시편에 나타난 찬양과 탄식』, 『미시사와 거시사』, 『미시사의 즐거움』, 『우리들의 클라라』, 『따귀 맞은 영혼』, 『용서』, 『자기 사랑의 심리학』, 『불안의 심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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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46g | 153*224*30mm
ISBN13
9788988804667

예스24 리뷰

수많은 상처 속에 살아가는 우리….
--- 양소영(young@yes24.com)
<만일 지금 당신이 이 책을 전혀 읽지도 않은 채 옆으로 치워놓았는데 마침 내가 곁에 서 있다가 그걸 보았다면 나는 마음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내 책이 당신에게는 오래 붙잡고 있을 만한 가치가 없어 보이는 까닭에 상심한 것이겠지요. 어쩌면 곰곰히 생각에 잠길지도 모릅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하고요…>

위는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글이다.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을 저자는 수많은 독자들이 샀는데도 불구하고 읽지 않는다면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수치심에 싸여 어디론가 숨어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너무나 마음이 상한 나머지……

음영이 있는 회록색 벽을 바탕으로 손으로 턱을 괴고 몸은 전체적으로 좀 기울어진 모습에 초첨이 흐리고 애매한 시선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한 여인의 그림(<생각에 잠긴 여인> 뮌헨 렌바흐하우스 시립 미술관에서 소장). 독일의 한 책방에서 묘한 매력으로 역자의 눈을 사로 잡은 책. 어쨌거나 이 책에 있는 것이 실제 역자가 보았던 그림은 아닐지라도 붉은 색 바탕에 혼미한 시선으로 처리된 한 여자의 모습과 <따귀 맞은 영혼>이라는 책의 제목은 한국에서도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관심 없이 이 책을 본다면 따귀 맞은 한 여자의 이야기려니 오해하기 쉽다. 어쩌나… 이것 또한 저자의 불편한 심리를 건드리는 행동이다. 신간 코너에서는 볼 수 없는 구간이지만 책이란 것을 열심히 열심히….소개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마음상함이란 어떤 사건, 상황으로 인해 마음을 다쳤다고 느낄 때 일어날 수 있는 반응이다. 연인들 사이에서 생기는 사소한 갈등, 친구 사이에서 느끼는 경쟁심, 시기, 질투, 직장에서 경험하는 직장의 분위기와 실업의 압박, 의욕과 능률의 저하 그리고 삶에서 느끼는 마음의 상처까지 일상현상 뿐만 아니라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거미줄처럼 연결된 모든 관계에서 마음상함은 일어난다.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마음상함’이라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심리적 문제는 그 원인을 파헤쳐보면 결국 마음상함과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인간에게 나타나고 대다수가 공감하는 마음상함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묘사하며, 그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는 불쾌하고 그 기분을 억누르고 참는 데에만 힘을 쏟는다. 내가 느끼는 것은 무엇인지,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무엇인지는 모른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침착하게 생각할 겨를이 없다. 위험에 대비한 보호책이 있으면 좋으련만 어떤 경우에는 그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한다. 마음에 받은 상처를 그 사람이 어떻게 해결해왔는가에 따라 그 상처 혹은 충격을 해결하는 방법도 달라진다고 한다.

마음의 상처로 인해 병이 나고 그 병 때문에 마음을 다치기도 한다. 상처로 자각되지 못하거나 억눌릴 때, 이것은 신체화 증상(somatic symptom) 으로 나타나는데, 몸은 우리가 느낀 감정을 차단하면서 누르고 있는 감정을 몸이 표현하며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물질화’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몇 해째 계속된 만성 기침의 원인이 극심한 가족사에 따른 긴장으로 인한 것인 주부, 천식의 원인이 부모로부터 받은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것인 아이의 경우처럼.

병이 다 마음상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바꾸어 생각한다면 병을 앓는 것도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임은 분명하다. 아무튼 마음상하는 상황에 대처하고 덜 상처받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우리는 상대에게 마음상했다는 불쾌한 감정을 고백할 수도 있고, 반면 상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도 있다. 관계를 끊는 대신 거리를 두거나 심지어는 절교를 선언하며 접촉을 끊어버리는 극단적인 자세를 취할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자기 자신에 대해 굳은 확신을 가지면서 자존감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수도 있고 열등감이라는 경험 자체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자신의 가치있는 면에 관심을 모으면서 말이다. 저자는 사물을 다르게 보면서 대상 혹은 행위 등에 의미를 부여하는 그 자체를 변화시키라고 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형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추기 위해서는 개인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상대의 마음을 느끼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생각은 희망을 낳게 하며 참을성을 기를 수 있다고 우리들에게 조언한다.

독일어로 ‘형태’ ‘모습’을 뜻하는 게슈탈트(gestalt). 상처입은 마음을 치료하는 데 적합하다는 게슈탈트 심리 치료법을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여러 임상사례를 제시하면서 이 책을 통해 소개한다. 마음을 다치더라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덜 상처받는 방법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을 그리고 싶어진다면, 잃어버리고 조각난 자신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그런 모습이 조금이라도 기대된다면 우리는 역으로 저자의 마음상함을 치유하는 대단한 힘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속상하다', '자존심 상한다' 같은 비교적 가벼운 언급에서부터 '끌탕', '울화병', 심지어 '한'이라는 개념에 이르기까지, 한국어에는 상처 난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 참으로 다양하다. 상처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누구나 모두 겪게 마련인 체험'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나 할까? 그러나 세세히 분류가 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의 해결책도 그만큼 많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사태를 일단 의식한 후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반대로 방향을 돌려 '해결 안 되는 그 일'을 넋두리하는 것에서 우리의 인식 능력을 과시하며 자위하는 예도 적잖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따귀 맞은 영혼』이라는 제목에서 이미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거부당한) 모욕감에 떠는 아픈 영혼들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의 체험에서 볼 때 모욕감이란 비단 욕설이나 비난 같은 적극적인 공격의 산물만은 아니다. 당연히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에서 사랑이나 인정, 협조를 받지 못하는 상태 역시, 우리의 마음 안에서는 그에 못지않은 날카로운 상처로 각인된다. 이 상처는 개인의 건강한 자존감이 뒤흔들리고 망가지면서 생겨나는 마음의 염증 같은 것이다. 심한 염증이 열과 통증, 심지어 악취까지 동반하면서 환자를 괴롭히듯, 면역 체계가 교란된 우리의 마음에는 일상의 온갖 사건들이 전에 없던 위력으로 엄습해 온다. 겁에 질린 마음은 적을 직면하여 대항하기를 아예 포기하고 그저 숨을 곳만 찾는다.

남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약물 중독에 빠지는 것만이 도피가 아니다. 얼핏 매우 적극적·긍정적으로 보이는 삶의 모습 중에도, 자신의 내면과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채 갈증 속에 쳇바퀴를 도는 실상이 발견될 때가 있다. 한국과 같이 종적 질서, 공동체에 대한 의식과 요구가 확고하고 엄숙을 중시하는 사회에서는 개인의 정서와 가치관이 모여서 집단의 정서와 가치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로 되기가 쉬우므로, 자존감이 위기에 처할 경우 개인의 반응은 아마도 위의 두 예 중 후자 쪽으로의 경향을 더 많이 보이리라고 짐작된다. 지나치리만큼 헌신적·희생적 역할을 자처하는 소위 '천사표', 누구에게도 싫은 소리를 직접 하지 않음으로써 정작 자기가 가장 보호해주어야 할 사람을 어렵게 하는 '무골호인'형은 바로 그런 보호막 뒤에 숨어서 자신의 욕구와의 대면을 피하는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상담의 이론적 토대로 삼고 있는 '게슈탈트 심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체험의 '접촉주기장애'라는 용어로 규정한다.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사람은 그것을 자기에게 의미 있는 욕구(게슈탈트)로 형성하여 인식하는 한편, 그때부터 자기 안의 에너지를 모아 이 욕구를 해결하는 데 전념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욕구가 채워지게 되면 이 게슈탈트는 해체되어 인식의 배경으로 물러나면서, 한 가지 체험이 완성된다. 이렇게 한 가지 게슈탈트가 생성-해체되는 경험을 할 때, 곧 과제가 자기 힘으로 성취되었을 때 자아는 만족감을 느끼며, 이 만족감은 인성을 살찌워서 앞으로 맞게 될 다른 변화에도 열린 태도를 취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선가 게슈탈트의 이러한 형성-해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아 해결되지 않은 게슈탈트가 내면에서 떠돌게 되면, 마치 체증에 걸린 것처럼 그 체험을 소화해내지 못함으로써 점점 자기 자신과 유리되는 삶, 다시 말하면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인식하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된다. 따라서 게슈탈트 심리 상담과 치료의 초점은 내담자에게 이 '해결되지 못한' 욕구를 찾아내어 해소하게끔 하는 데로 모아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접촉을 끊지 않으면서' 자신을 상대방에게 표현하고 납득시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게슈탈트를 완결시키지 않는 한 설사 이별을 감행한다고 해도 우리의 마음은 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따라서 참된 의미의 새 출발을 할 수 없다는 게 그 이유이다.

삶에 별 의의를 느끼지 못한 채 그저 관습에 따라서, 외부에서 오는 자극적인 사건만을 기다리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항상 쉴새없이 바쁘지만, 그렇다고 만족스런 미래를 향해 희망에 차서 노력하고 있다고 딱히 말할 기분도 못 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 모든 것을 털어놓으며 함께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삶은 갑자기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 부부간에, 부모자식간에, 그리고 친구간에도 말이다. 그러려면 그 관계에 상처가 없어야 한다. 남은 상처가 해소되어야 한다.

무엇이 마음상하게 하는가
비난이나 배척, 거절, 따돌림, 무시 같은 스스로 가치가 깎인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들이 마음상함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무엇이든 자기와 관련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당사자의 태도라든지 남이 나에게 해를 입히려고 한다고 믿는 투사, 타인의 확신을 자기 것으로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내사 등의 기제가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것들은 대개 이전에 받았던 상처, 자존감을 건드린 마음상함의 경험과 관계가 있는데, 게슈탈트심리치료에서는 이러한 것을 '미해결 과제(게슈탈트)'라고 한다. 이러한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우리의 영혼과 육체에 흔적을 남겨 외부에서 자극이 주어질 때마다 상처를 덧나게 하고, 그래서 다시 마음상함을 겪게 하는 것이다.

마음상함에서 벗어나는 방법
상처받은 사람은 남과의 관계를 끊고 어딘가로 숨어버리려고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자기 안에 숨어버리는 대신 마음이 상했다는 것을 상대에게 고백하고 상대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접촉을 계속하는 것이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과 직접 대면하는 연습을 통해 과거의 상처받은 경험을 두려움 없이 바로 대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대할 수 있게 된다.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된 시각을 확대시켜 남과 공감하고 남을 이해하는 것(역지사지) 또한 우리가 자신의 감정에만 매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열어놓음으로써 마음상하게 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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