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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부 넝마주이 1 강따라기 2 고양이 3 누명 4 재봉사 그릭스 아저씨 5 어중이떠중이 6 스노 박사님의 동물들 7 다시 강으로 8 하숙집 2부 푸른 죽음 9 첫 번째 시신 10 시신 행렬 11 버니 12 스노 박사님의 서재 13 스노 박사님의 환자 14 시간은 단 나흘 3부 조사 15 막중한 임무 16 딜리 17 노크 18 이례적인 경우 4부 브로드 길 펌프 19 엘리 부인 20 끔찍한 우연 21 감금 22 막다른 골목 23 목요일 저녁 7시 24 펌프 손잡이 5부 최후의 사망자와 최초의 환자 25 수수께끼가 풀리다 26 헨리와 나 27 그해 여름 작가의 말 잊을 수 없는 한마디 브로드 길 콜레라 전염 사태 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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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늦여름 런던을 덮친 푸른 죽음의 공포! 모두의 손가락질 속에서 홀로 죽음의 행진을 막으려는 박사, 그리고 유일하게 그를 믿는 떠돌이 소년 뱀장어. 이들은 푸른 죽음으로부터 브로드 길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나흘. 소년은 과연 죽음의 행진을 막을 열쇠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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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로 잔뜩 불어난 강 한가운데로 등불도 없이 휘적휘적 들어가는 것만 같아.”
푸른 죽음과의 싸움에서 추리의 마지막 열쇠를 쥔 떠돌이 소년 새벽에는 강 속 물건을 주워 파는 강따라기, 낮에는 맥주공장 심부름꾼, 저녁에는 양복점 청소꾼으로 밤낮없이 일하며 숨겨놓은 ‘물건’의 보관료를 대는 수수께끼 소년 뱀장어. 어느 날 뱀장어는 함정에 걸려들어 일자리와 물건이 위험에 빠질 위기에 처한다. 그 위기를 벗어나고자 도움을 청하려던 그때, 브로드 길을 가득 메운 푸른 죽음의 그림자를 발견한다. 이웃들을 살릴 희망은 천재 박사 존 스노뿐. 비밀스러운 소년 뱀장어의 정체, 조여 오는 도끼눈의 추적, 그리고 죽음의 불안으로 술렁이는 거리를, 저자의 철저한 자료 조사와 흥미로운 전개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나쁜 공기는 꼭 문제를 일으켜요.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하지 않니? 고약한 냄새가 고약한 병을 일으킨다는 게?” 콜레라가 창궐한 19세기 런던 거리를 시각, 청각, 후각, 촉각적으로 생생히 표현한 실화소설! 현대 역학의 기본사항인 ‘위생’의 중요성을 알린 존 스노 박사의 이야기를 추리로 되살려 냈다. 나쁜 공기가 병을 일으킨다는 독기 이론이 만연하던 19세기 영국에서, 홀로 의문을 제기하며 모두의 손가락질 속에서 콜레라가 물에 의한 전염이라는 것을 밝혀낸 존 스노 박사의 실화를 ‘추리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생생하게 묘사된 19세기 런던 거리를 바탕으로, 떼죽음의 미스터리를 과학적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 책은 악취와 무더위로 들끓던 그해 런던 한복판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또한 실존 인물 소개와 콜레라 전염 사태 일지를 더해 콜레라에 대한 사전적 정보가 없는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