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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주는 우리 나라 이야기
신나는 다른 나라 이야기 본 받고 싶은 사람들 신기한 과학, 깨끗한 환경 이런 저런 이야기 책 속의 보물 책 밖의 보물 <책 고르기와 책 읽기> <독서 감상문에 관하여> <책에 얽힌 말과 글> <부모님이 읽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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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자, 구르자, 삼 년 더
옛날에 삼 년 고개라는 고개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고개에서 넘어지면 삼 년밖에 못 산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이 말을 믿고 있던 한 할아버지가 이 고개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때부터 할아버지는 삼 년밖에 못 산다는 생각에 병이 들어 눕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나는 할아버지가 불쌍하다는 생각과 '정말 삼 년밖에 못 살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한 소년이 할아버지를 모시고 삼 년 고개에 가서 말했습니다. "한 번 넘어지면 삼 년 사니까 두 번 넘어지면 육년, 열 번 넘어지면 삼십 년 살잖아요." 이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기뻐하며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자꾸자꾸 굴렀습니다. 재치있는 이 소년처럼 나도 항상 좋은 생각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할머니도 삼 년 고개에서 계속 구르셔서 아주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pp.2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