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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 이모를 좀 말려주세요
꿈터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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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틸리 이모는 친이모는 아니예요
2. 틸리 이모가 학교에 오다니!
3. 틸리 이모 등장!
4. 싸우지마요
5. 뽀뽀가 지워지면 안 돼요
6. 다비트, 위험해!
7. 편지가 전보보다 더 빨리 오나요?
8. 안녕, 파울라
9. 콩알만한 사람들이 깁스를 풀었나요?
10. 잠자리채로 꿈을 잡는 남자 간호사, 네포묵
11. 나폴레옹은 키 작은 남자였다
12. 곤경에 빠지다
13. 틸리 이모를 위한 간청
14. 아빠의 첫 번째 편지

저자 소개 1

페터 헤르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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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독일의 켐니츠에서 태어난 페터 헤르틀링은 잡지나 신문의 문예란을 담당하면서 편집일을 보는 한편으로 성인 문학 작가로서 먼저 시를, 그리고 1964년경부터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동화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헤르틀링은 전쟁이나 죽음, 장애를 주제로 진지하고 무거운 내용의 동화를 주로 쓰지만, 언제나 아이들의 생각을 놓치지 않고 현실적으로 그려 낸다. 동화를 쓰기 시작한 것은 1970년경부터다. 까다로운 주제 에 정면으로 도전한 이 『히르벨이란 아이가 있었다』(Das War Der Hirbel)는 1974년 독일 아동도서상 선정 목록에 올
1933년 독일의 켐니츠에서 태어난 페터 헤르틀링은 잡지나 신문의 문예란을 담당하면서 편집일을 보는 한편으로 성인 문학 작가로서 먼저 시를, 그리고 1964년경부터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동화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헤르틀링은 전쟁이나 죽음, 장애를 주제로 진지하고 무거운 내용의 동화를 주로 쓰지만, 언제나 아이들의 생각을 놓치지 않고 현실적으로 그려 낸다. 동화를 쓰기 시작한 것은 1970년경부터다. 까다로운 주제 에 정면으로 도전한 이 『히르벨이란 아이가 있었다』(Das War Der Hirbel)는 1974년 독일 아동도서상 선정 목록에 올랐다. 이어서 1975년에 나온『할머니』(OMA)는 독일 아동도서상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 작품으로 『크뤽케』, 『길 위의 소년』, 『아빠를 위한 연주』,『슈베르트에 홀리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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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다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재학 중입니다. 동화책 그림을 그리면서 동화 속 친구들을 만나고 상상하며 그릴 수 있어서 즐거워했답니다. 현재 《틸리 이모를 좀 말려주세요》와 같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역자 : 홍혜정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여고를 졸업하고 마인츠 대학에서 독어학을 전공했습니다. 산업디자인개발진흥원, 두원 등에서 통역, 각종 기술문서(BMW, MP3플레이어 등)를 번역해온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나쁜 여자가 성공한다》가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30g | 152*212*20mm
ISBN13
9788991413351

줄거리

틸리 이모는 전직 오페라 가수였는데, 지금은 프롬프터입니다. 프롬프터는 오페라 공연 때, 객석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대에 등장한 배우가 대사나 행동을 잊어버렸을 때 대사를 가르쳐주거나 동작을 지시해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틸리 이모는 친이모가 아니고 다비트 어머니의 어머니인 할머니의 친구분입니다. 두 분은 한동안 모든 것을 함께한 친구였습니다. 함께 살고, 함께 배우고, 함께 노래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엄마의 요청으로 다비트 가족과 함께 살게 됐습니다. 다비트가 태어난 그 해부터, 다비트를 위해서. 이제 12년이 됐습니다.
다비트 아빠는 지금 남아메리카에서 댐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년에 한번쯤 휴가를 받아 집으로 돌아옵니다. 엄마도 의상 디자인으로 극단과 함께 프랑스로 순회공연을 떠나게 됐습니다. 이제 다비트는 때로는 공포스럽기도한 못 말리는 틸리 이모와 2주 동안 둘이서 생활해야 합니다.
틸리 이모는 다비트 담임 선생님의 초청을 받아 다비트 학교를 방문하게 되어 변화무쌍한 변장술로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게 되고, 틸리 이모를 따라 오페라 공연을 보러간 다비트는 틸리 이모가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 정신없고 여가수의 뽀뽀만이 황홀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비트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틸리 이모의 극성스러운 사랑이 빛을 발합니다.
엄마가 돌아온 날 다친 다비트는 깁스를 하고 재활 치료를 하면서 편지도 없는 아빠에 대해 가슴 아픈 슬픔을 느낍니다. 틸리 이모가 아빠가 보낸 것처럼 편지를 대신 써 오기도 했지만, 탈로 나고 맙니다. 이렇게 틸리 이모는 그때그때 온갖 발상으로 다비트를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틸리 이모는 그렇지 않아도 키가 작은 다비트가 어쩌면 성장이 더욱 늦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 가운데 무사히 혼자 서서 걷는 데까지 디비트에게 큰 힘이 됩니다.
사실 아빠는 틸리 이모를 싫어 합니다. 크리스마스 휴가차 집에 온 아빠는 틸리 이모를 내보내자고 말합니다. 병원에서 엄마로부터 그 말을 전해들은 다비트는 엄마가 돌아간 뒤 곧바로 집으로 가 틸리 이모가 나가야 한다면 자신도 함께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아빠는 다비트에게 처음 쓰는 편지를 남겨놓고 댐건설 현장으로 떠나갑니다.
……네가 이겼다, 다비트. 사랑하는 마음으로 커다란 용기를 보여준 너의 모습에 난 부끄러움을 느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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