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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2. 청룡이 폭포 물살을 헤치고 올라 3. 머무를 곳 없이 떠도는 신세에 거친 바람이 불어 4. 곁두리는커녕 끼니도 못 먹는 셈평을 알기나 하리 5. 암행어사 내달으니, 군수 영감이 벌벌 떨어 6. 포도대장은 큰소리만 떵떵 치고 7. 정승 관상 타고났으나 팔자가 험악하여 8. 이제 소원을 풀고 갈 길로 가려 하니 9. 망당산 괴물 울동이 하늘의 살을 맞아 10. 신선이 되어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랐으니 알면 더 재미있는 『홍길동전』 이야기 『홍길동전』에 대하여 칠서의 난이 『홍길동전』을 쓰게 만들었다 홍길동은 실존 인물이다 조선 시대 이름난 서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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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은 홍 판서의 서자로 태어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고 천한 종으로 살아갑니다. 홍길동이 겪고 있는 상황은 조선의 많은 서자들이 겪고 있는 설움입니다. 길동이 자신을 죽이려 한 자객과 관상쟁이를 살해하고 집을 떠나게 되자 아버지 홍 판서는 길동에게 호부 호형을 허락합니다. 집을 떠난 길동은 지리산 도둑들의 산채에서 힘을 겨루고 두령이 됩니다. 길동이 속한 활빈당은 부패한 중, 탐관오리들을 혼내 주고 재산을 빼앗아서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며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조정의 골칫거리, 민중의 영웅, 도둑들의 두령인 홍길동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통쾌한 즐거움을 줄 것인지 지켜보면서 카타르시스와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알면 더 재미있는 『홍길동전』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저자 허균과 그 당시 서얼들이 일으킨 ‘칠서의 난’과 관련된 가상 인터뷰를 통해 그 시대를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또 실존 인물 홍길동이 살아온 이야기와 연표, 문헌을 담았고, 조선 시대 유명한 서얼들의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