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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a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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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나비가 될 수 있나요?"
노랑 애벌레는 곰곰이 생각하며 물었습니다. "애벌레인 너의 모습을 버릴 수 있을 만큼 너무너무 날고 싶은 마음을 가져야지." "죽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노랑 애벌레는 예전에 하늘에서 떨어진 세 마리 애벌레를 떠올리며 그렇게 물었습니다.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란다." 늙은 애벌레가 대답했다. "너의 겉모습은 사라지겠지만 너의 참모습은 여전히 살아 있을 테니까. 인생이란 바뀌고 또 바뀔 뿐 결코 사라지는 것이 아니란다. 그것은 나비가 한번도 되어보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애벌레들과는 전혀 다른 게 아니겠니?"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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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와 내적 변화의 미(美)
애벌레는 내적 변화를 거쳐서 아름다운 나비로 탈바꿈한다. 애벌레는 한올 한올 실을 뽑아내서 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서 오랜 기간 내적 변화를 겪은 뒤에 마침내 두 날개를 활짝 펴고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변화란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바로 내적인 변화가 아닐까? 작가는 갖은 애를 쓴 끝에 자아를 발견하게 된 애벌레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보여주며, 마음 속 깊은 곳의 '나비'를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