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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덩어리
라 메종 텔리에 목걸이 달빛 보석 첫눈 올리브나무 밭 무용의 미 표류물 작가와 작품세계 작가 연보 |
Guy de Maupass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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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다시 한 번 자기의 화려한 모습을 보기 위해 거울 앞에 가서 웃옷을 벗었다. 그러다가 그녀는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목에 걸고 있었던 목걸이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옷을 벗고 있던 남편이 엉거주춤하며 물었다. "왜 그러지?" 그녀는 남편을 향해 맥빠진 듯한 투로 대답하였다. "저- 저- 포레스티에 부인의 목걸이가 없어져 버렸어요." 남편은 실성한 사람같이 벌떡 일어섰다. "아니, 뭐야- 그럴 리가 있나!" 그들은 옷 갈피와 외투 깃, 그리고 호주머니 안 등을 모조리 뒤져 보았으나, 목걸이는 눈에 뜨이지 않았다. 남편이 물었다. "무도회에서 나올 때는 분명히 있었어?" "그럼요. 장관 댁 현관에서 만져보기까지 했는걸요." "그러나 만약 길에서 떨어뜨렸다면 소리가 났을 텐데. 그리고 보니 마차에서 잃은 것이 분명하군." "그런 것 같아요. 그 마차 번호를 기억하세요? "몰라. 당신도 마차 번호를 잘 보아 두지 않았어?" "네." 그들은 낙심하여 서로 마주볼 뿐이었다. --- 「목걸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