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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해할까? 명화걸작
심희섭
미술문화 200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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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Art 시리즈

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당시 우상적 존재였던 고대 화가 아펠레스, 제욱시스, 파라지오스 등과 어깨를 겨루다

르네상스
마사초의 [성삼위일체] 프레스코화: 벽이 열리다!
얀 반 에이크의 [헨트 제단화]: 알프스 북쪽에도 새로운 미술이 있었다!
안드레아 만테냐의 [그리스도를 애도함]: 울음을 자아내기 위한 그림!
산드로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 만개한 메디치가의 정원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인물과 공간의 “완벽한” 통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그림!
라파엘로의 [시스티나의 마돈나]: 승리의 여신 같은 모습의 성모 마리아!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불꽃이 튀기 직전!

바로크
카라바조의 [승리자 아모르]: 내숭떠는 작자들에게 줄 것은 없어!
아담 엘스하이머의 [이집트로 피신하는 성가족]: 달밤을 사실적으로 그림 최초의 그림!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전쟁의 결과]: 최초의 본격 반전화!
렘브란트의 [야간 경비대]: “움직이는” 군상!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라스 메니나스]: 환영과 실제를 가지고 벌이는 유희!
얀 베르메르의 [우유 따르는 하녀]: 일상의 마력!
앙투안 바토의 [피에로]: 무대의 제왕!

19, 20세기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뤼겐섬의 백악암]: 시각의 자기 존재 선언!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세상에서 가장 이름 높은 혁명화!
클로드 모네의 [인상-해돋이]: 미술운동에 이름을 부여한 걸작!
아르놀트 뵈클린의 [죽음의 섬]: 몽상을 위한 그림!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명랑한 삶을 향한 채워지지 않는 갈망?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 미술사 최초의 표현주의 그림?
파블로 피카소의 [게르니카]: 20세기 가장 중요한 그림!

용어해설
명화걸작 여행안내
색인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다. 서울대를 비롯해 광운대, 순천향대, 충북대 등에서 강의했다. 역서로는 『예술 발견』, 『어떻게 이해할까? 명화걸작』, 『어떻게 이해할까? 아르누보』, 『아이들 그림의 비밀』, 『영혼과 형식』, 『유럽의 축제』, 『사랑의 심리학』, 『체 게바라』 등이 있다.

심희섭의 다른 상품

저자 : 토마스 R. 호프만
예술사와 역사를 전공했으며 17세기 플랑드르 회화를 중점 연구했다. 2000년부터 베를린 갤러리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몇 권의 전시회 카탈로그를 편집했다. 2002년 이후 베를린 국립 박물관 아카데미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며, 2006년부터는 바로크, 로코코, 낭만주의 회화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69g | 174*225*20mm
ISBN13
9788991847439

책 속으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으로 만드는 요소는 무엇일까? 그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자신의 왼쪽 어깨 너머로 관람자에게 보내는 소녀의 매혹적인 시선일 것이다. 이 시선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강렬한 표현을 담은 커다란 눈망울과 살짝 벌린 관능적인 입 ? 직접적인 메시지의 징표를 내보이며 소녀는 마주보고 있는 이를 유혹하려는 듯이 보인다. 구체적인 공간이 없고 다만 어두운 배경 앞에서 소녀는 내면의 빛을 발산하며 우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내보인다.

--- p.88

마사초는 건축가 브루넬레스키가 이루어낸 성과인 중앙투시도법을 2차원 평면에 적용한 최초의 화가이다. 프레스코화 [성삼위일체]는 관람자의 시점을 면밀하게 염두에 두고 그림 속 공간을 실제 비례에 맞게 엄밀하게 구성한 첫 사례이다. 실제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평면 그림에서 공간의 환영을 창출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 p.24

출판사 리뷰

르네상스
고대에 이룩한 문화적 성취를 다시 되살린 중세 이후 첫 시기를 르네상스라고 한다. 고대부터 수공 정도로 여겨져 온 회화가 이 시대를 거치면서 어엿한 하나의 미술 장르로 공인된 시기이다. 더욱 강해진 자의식으로 무장한 르네상스 화가들은 중세 시대에 통용되던 그림관에서 벗어나, 아주 색다른 방법들을 적용해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프레스코 벽화 및 일반 패널화를 혁명적으로 바꿔나갔다. 사람과 동물을 그릴 때 이상적으로 설정된 비례와 척도를 토대로 삼았고, 공간감을 재현할 때는 다양한 원근법을 동원했다. 대상을 재현할 때 가급적 대상과 일치하도록, 또 세부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게 그리는 것을 의도했던 당시 화가들에게 주관심사는 당연히 자연 및 자연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묘사하는 것이 될 수밖에 없었다. 주제 면에서도 고대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서사적인 그림이 전래의 기독교적 주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격변이 있었다.

바로크
바로크 시대는 전 유럽에서 회화의 양상이 아주 다채롭게 전개됐던 특징적인 시기이다. 화가들은 역사화와 초상화 외에도 풍경화, 정물화, 풍속화 등에 매진했다. 이 시대에 그려진 그림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독특한 극적 효과를 매개로 고밀도의 감성적 표현을 했다는 점이다. 또한 많은 화가들이 그림에 역동적인 세계를 표현하여 천차만별의 감정 상태를 화면에 옮겼다. 주제와 모티프를 취할 때 바로크적인 정열의 감정들 즉 사랑, 도취, 욕망, 공포, 분노, 승리, 여기에 또 믿음과 사랑과 소망 등을 선호했다. 이러한 감정의 영역은 하나같이 장렬한 스펙터클을 전개할 수 있는 주제 또는 모티프였고, 이렇게 장관을 연출하는 그림들은 강렬한 색채와 웅장한 구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 20세기
유럽 전체를 포괄하는 예술 시대는 로코코를 마지막으로 종막을 고했다. 향후 이어지는 두 세기는 지역적으로 양식적 흐름들이 형성되어, 나란히 진행되거나 서로 침투하기도 하고,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이루게 된다. 이러한 작품들을 하나로 연결 지어 주는 요소는 바로 실제를 그대로 모사하는 것에 더는 머무르려 하지 않는 지향점이다. 이제 화가들은 내적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의 지각과 더불어 외부세계에 대한 인지에 대한 나름의 해석 내지 발언을 제시하는 데 뜻을 두게 되었다. 앞서 말한 기준이 없어 걸작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20세기 미술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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