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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허브에 탐닉한다
박현신
갤리온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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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탐닉

책소개

목차

Blogger’s Letter / 추천사 / 프롤로그

1장 허브, 씨를 뿌리다
향기로운 삶이 시작되다 / 날마다 허브와 친해지는 색다른 방법 / 뿌린 대로 거두는 진리 / 로맨틱한 향기를 먹다 /
씨 뿌리고 물주는 행복 / 허브 플러스 01 허브 향 가득한 프로방스 여행기

2장 허브, 향기에 취하다
짙은 향과 강한 생명력, 오레가노 Oregano / 달콤하면서 시크한 향, 바질 Basil / 향기의 제왕, 월계수 Bay Leaves /
아찔한 향과 매운 맛, 고추냉이 Wasabi / 중독성 강한 향취, 코리앤더 Coriander / 향기로 마시고, 빛으로 마시는 허브 티
허브 플러스 02 나 홀로 익힌 허브 재배의 노하우

3장 허브, 초록에 반하다
머리까지 개운해지는 청량감, 민트 Mint / 사랑의 맹세, 로즈메리 Rosemary / 일년내내 상큼한 향, 레몬그라스 Lemongrass / 맛과 향을 살려주는 감초, 파슬리 Parsley / 게으름뱅이 남자들을 위하여, 딜 Dill / 꿀벌이 좋아하는 향기, 타임 Thyme /
허브 플러스 03 언제나 허브를 듬뿍, 베트남 요리

4장 허브, 맛에 탐닉하다
행복을 점쳐 주는 허브, 세이지 Sage / 천연 피로 회복제, 아스파라거스 Asparagus / 위를 보호해 주는 식물, 차조기 Beefsteak Plant / 보지 않은 듯 지켜봐 주기, 루콜라 Rucola / 보랏빛 꽃 매력적인 향기, 차이브 Chive / 자장가 같은 허브, 캐모마일 Chamomile / 짜릿하고 화사한 매력, 한련 Nusturtium / 허브 플러스 04 온몸 가득 퍼지는 자연의 향, 허브 솔트 Herb Salt

저자 소개 1

푸드 콘텐츠 디렉터. 허벌리스트(Herbalist). 경기도 용인에 집과 작업실을 짓고 28년째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계절의 흐름이 담긴 아름다운 키친 가든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고, 국내와 해외의 여러 전문가들과 협업해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허브에 탐닉한다』, 『나의 달콤한 도쿄』, 『콜드 스위츠』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한손에 잡히는 칵테일 & 위스키』, 르 코르동 블루 시리즈 중 『프랑스 과자의 기본』, 『프랑스 초콜릿의 기초』 등이 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을 비롯해 여러 매거진
푸드 콘텐츠 디렉터. 허벌리스트(Herbalist). 경기도 용인에 집과 작업실을 짓고 28년째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계절의 흐름이 담긴 아름다운 키친 가든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고, 국내와 해외의 여러 전문가들과 협업해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허브에 탐닉한다』, 『나의 달콤한 도쿄』, 『콜드 스위츠』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한손에 잡히는 칵테일 & 위스키』, 르 코르동 블루 시리즈 중 『프랑스 과자의 기본』, 『프랑스 초콜릿의 기초』 등이 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을 비롯해 여러 매거진과 매체에 요리와 해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orto_mad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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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280g | 126*186*20mm
ISBN13
9788901087306

책 속으로

처음에는 내 맘에 너무 든 나머지 이것저것 이웃에게 모종을 많이 나누어 주었는데, 모종이란 것이 처음에는 그리 예쁘거나 향이 나지 않아 사람들이 조금 귀찮아했다. 그래서 이제는 꼭 원하는 사람에게만 주어 모종도 귀한 대접을 받게 한다. 내가 준 모종이 이집 저집에 가서 향기를 풍기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준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인지 모른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허브, 가꾸고 즐기고 맛보다!
누구나 한번 플라스틱에 담긴 허브 모종 하나쯤 키워 봤을 것이다. 그러나 대개는 한 달도 채 못 되어 말라버린 허브를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다시는 키우지 않겠다는 다짐도 했을 것이다. 만약 그들 곁에 “허브 모종은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야 하고, 그 잎 하나 뜯어 물에 퐁당 넣으면 맛과 멋이 100배는 근사해진다”는 얘기를 조곤조곤 알려주는 이웃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나는 허브에 탐닉한다』는 블로거 박현신이 텃밭과 식탁을 오가며 터득한, 허브와 친해지는 28가지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새색시에게 허브 하나로 평생 남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동화 속의 약초 아줌마처럼, 허브로 행복해지는 비법을 알려준다.
9년 전, 저자가 처음 허브를 키우기 시작했을 때 이웃들은 쓸모없어 보이는 풀에 왜 그렇게 정성을 들이냐며 타박 아닌 타박을 했다. 그러나 수천 년 동안 인류가 사랑해 온 허브의 진가는 그녀가 허브로 요리를 하고 이웃에게 모종을 나눠주면서 발휘됐다. 온 동네가 허브 향기로 진동했고, 지인들은 아예 그녀의 동네로 이사를 오기도 했다. 텃밭에서 향을 내뿜을 때, 식탁으로 올라와 요리가 되었을 때, 그것이 이웃집으로 옮겨졌을 때마다 새로운 관계도 만들어졌다. 이렇듯 허브는 숨 쉬듯 자연스럽게 낯선 사람과 친구가 되게 하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텃밭의 향기를 식탁 가득 담아내는 어느 허브홀릭의 초록이야기
『나는 허브에 탐닉한다』에는 세계 곳곳의 허브 이야기도 곁들여진다. 저자는 어느 나라를 가든 어김없이 그 나라의 향기를 찾아다니고, 낯선 땅에 처음 내렸을 때 코끝으로 밀려드는 냄새의 정체를 허브에서 찾는다. 어느 나라든 요리에는 허브가 쓰인다는 사실 앞에서, 그녀의 집 뜰에서 자라는 허브가 낯선 땅 길모퉁이에서 똑같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점점 허브에 빠져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허브를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365일 가까이 두고 온몸으로 키우고 가슴으로 즐기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허브가 낯선 외국 요리에나 쓰이고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라는 고정관념을 버리라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물 한 잔에도 허브 잎을 따 넣었고, 달걀 프라이에도 허브 잎을 뿌려 올리고, 생선을 구울 때도 허브 잎을 얹었다. 그녀의 양념통 옆에 허브가 자리하고 난 다음부터 요리는 즐거운 놀이가 됐다. 허브 이야기를 요리에 버무려 맛있게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김치 속에 버무려진 마늘, 돈가스 위에 올려진 파슬리조차도 사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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