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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holic's Letter
Art with Wine 카르멘, 그 붉은 정열 CARMEN Wine Maker's Reserve 2000 탱고, 인생의 3분 동안 허락된 사랑 ISCAY 기대 그 이상, 이무지치 Castello di Fonterutoli Chianti Classico 2002 스팅, 그리고 잘 정제된 칠레 와인 Los Vascos 2001 Grand Reserve 리골레토, 맑고 청아한 그녀의 목소리 Vosne Romanee Clos de la Fontain 백건우, 낯선 도시에서 만난 낯익은 이름 Clos des Menut 1999 토스카, 최고의 바리톤을 만나다 Ca’Bianca Barolo 2001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와인 레이블 Anthilia, Donnafugata 2003 니콜레타 토마스, 그림과 와인의 조우 스페니시 스타일 Grans Muralles, Torres 1998 호텔 인터 불고, 피카소를 추억하다 Pasquera 2001 J와 재즈, 오늘처럼 좋은 날 J Pinot Noir 프란시스 코폴라, 그리고 그녀의 딸 Sofia Blanc de Blancs <사이드웨이>, 영화 속 와인을 만나다 Bin333, IL Moro… 신의 물방울, 만화의 거품 Chambolle - Musigny Travel with Wine 아! 보르도 보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블렌딩 2003 Bordeaux Vinexpo 베이징, 내 체액을 닮은 와인 Chateau La Croix du Casse, Pomerol 1996 할리우드 볼, 한 여름 밤의 추억 Rosa Regale Brachetto d'Acqui Banfi 2002 멕시코, 오래된 것들의 힘 Chateau Lachesnaye 1984 스페인, 전통과 혁신 Riscal 1860 Vino de la Tierra de Castilla Y Leon 2003 프랑스, 영원한 노스텔지어 Chateau Margaux 이탈리아, 우아하고 그윽한 Serego Alighieri 텍사스, 건조한 바람 Messina Hof 나이아가라, 아이스 와인의 추억 Inniskillin Chardonnay 2002 나파와 소노마 밸리, 와인의 여왕다운 기품 Robert Mondavi Carneros District Pinot Noir 2000 캘리포니아, 나의 바다를 만날 때까지 Chateau Beaumont, Haut - Medoc 1999 Friends with Wine 오래된 친구와 칠레 와인 Domus Aurea 2001 지중해의 햇살 같은 공간 A Midi 내가 좋아하는 그녀가 있는 곳 Planeta Chardonnay 2002 내 친구의 마흔 번째 생일파티 Mitolo 2004 아름다운 색깔과 힘찬 버블, 진정 귀족적인 Dom Perignon 1998 돔 페리뇽, 닮고 싶다 Dom Perignon 황홀할 수밖에 없는 첫 키스의 느낌 Alox Corton Domaine Latour Annee 1997 인연, 소리 없이 다가온 고마운 사람들 Chambertin 1994, Pommard 1995 첫 번째만큼 좋은 두 번째 arruades de Lafite 2001 짝사랑 Party & Food with Wine Wizz의 크리스마스 파티 Trumpeter Malbec 차가운 샴페인과 뜨거운 재즈 Ferrari Rose, Mouton Cadet 2002 두 번째 미션, 보졸레 누보 파티 Beaujolais Nouveau 보졸레 누보, 감사 2005 Le Beaujolais Nouveau est Arrive!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의 크리스마스 와인 Chateau Gloria 1997 KKOO의 오프닝 파티 WE : Wine and English 생일 파티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북한 와인’ Daesung Grand Dragon 푸아 그라와 트뤼플 주제에 의한 변주곡 Binomio 2001 와인, 할인 마트에서 찾다 Campogrande Orvieto 이탈리아식 해산물 모둠 샐러드 Cloudy Bay 2003 와인 칵테일, 키르는 달콤하다 시칠리안 스타일 봉골레 파스타 Torre Legata 코코뱅, 와인 요리의 대표 선수 프뤼 드 메르, 뉴올리언스에서 만난 프랑스의 맛 Drylands 2005 이탈리아 음식은 역시 이탈리아 와인이 어울려! Vulcaia 2001 상그리아, 추억만큼 진한 핏빛 뱅 쇼, 겨울밤 추위를 녹여주는 와인 차 Cold or Hot? Wine Tasting Note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 꿈의 와인 DRC(Domaine De La Romanee-Conti) 생테스테프, 향기로 기억되는 와인 St-Estephe 90년대 보르도, 화려했던 시절의 유산 Bordeaux 90’s 포이약, 이 동네 사람들은 좋겠네 Pauillac 봄비 오는 날 와인 바에서 St-Juilen 12월 31일, 새해에는 더 많이 행복하기 Margaux wine 그라브, 자갈밭이 키워낸 부드럽고 숙성된 향 Grave 포므롤, 메를로의 지존 Pomerol 생테밀리옹, 부드럽고 화려한 맛 St-Emilion 지중해, 발효된 사랑 Cuvee Hector et Juliette Rouge 2001 샴페인 테이스팅, 버블의 유혹 Champagne 크뤼그, 전설적인 맛 Krug 감칠맛 나는 마무리 Chateau Clarke 2002 바위 위에 흩어진 꽃잎같은 와인 Silex 2003 올드 빈티지와의 황홀한 만남 Montrachet 1 987 이탈리아 노벨로, 햇와인의 자극 Nuovo Fioro 2004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900년 Dievole Novecento Riserva 2000 라 스피네타, 개성만점의 이탈리아 와인 La Spinetta 거품처럼 감미로운 로맨스 와인 Principessa Perlante Gavi, Banfi 2004 토스카나, 살아있음!! Toscana 바르베라의 재발견 Barbera 피에몬테, 바바레스코와 바롤로 Piedmonte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Los Arbolitos 2002 중저가 와인들이 주는 기쁨 Kaiken 아르헨티나 부티크 와인, 신세계를 만나다 Argentina Boutique wine 호주, 신대륙 와인을 만나다 Australia Top Shiraz 와인 단상 1 매너있는 와인 러버 2 와인을 맛보다, 마시다, 먹다 3 명품족, 명품 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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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마시러 전 세계를 다니는 여자’의 지독한 와인 탐닉일지
숨 쉬듯 와인을 마시고, 음악을 듣듯 와인을 음미하는 한 와인홀릭Wineholic의 깊고 진한 와인 이야기. <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를 만나는 순간, 투명한 유리잔을 따라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와인의 눈물에 매혹 당하게 된다. <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에는 저자의 인생에 함께 했던 예술, 여행, 친구, 요리와 120여 개의 와인 테이스팅 노트가 담백한 문체로 녹아있다. 와인 마시러 전 세계를 다니는 여자. 보르도, 멕시코, 캘리포니아, 베이징, 이탈리아…. 여행의 목적이 와인이었기에, 어디를 가도 그녀는 늘 와인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녀의 일상은 와인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의 연속이다. 친구, 가족, 혹은 낯선 사람들과 와인을 앞에 놓고 나누었던 시간들은, 와인이 숙성되기까지 걸린 시간만큼 깊어진 맛을 함께 음미하는 황홀한 순간들로 기록된다. 와인은 그녀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들어 주었고, 황홀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다른 면을 보게 해 주었다. 진정 인생보다 깊은 와인 이야기인 이 책을 읽다보면, 와인과 함께여서 더 뜨거워진 탱고의 선율과 더 깊어진 오페라의 울림을 음미할 수 있게 된다. 와인 마니아들 세계의 ‘숨은 지존’이 말하는 인생보다 깊은 와인 이야기 “이 기포들의 셀 수 없는 숫자만큼이나 많은 기억들을 한 번씩 되돌아보라고 이 계절에 샴페인을 마시는 건 아닐까. 한참을 놔두어도 여전히 기포를 내뿜고 있는 그 에너지를 보면서 ‘생명’을 느낀다. 우리가 살아있음은 단순히 숨 쉬는 것만은 아니리라. 에너지를 나누면서 좋은 기운을 주면서 살아야 하는데….” - 본문 중에서 와인은 소주나 맥주처럼 편한 술도 아니고, 양주처럼 몇 잔만 마시면 취해버리는 독한 술도 아니다. 서양에서는 8천년 전부터 마시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부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최근까지만 해도 상류층이 마시는 고급 주류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런데 와인이 점차 우리 일상으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급격히 늘어난 와인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소주나 맥주 마시듯 와인을 마시는 ‘일상 속의 와인 즐기기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 ‘숨은 지존’으로 손꼽히는 저자 김혜선의 블로그에서는 와인을 대하는 아주 특별한 애정을 발견할 수 있다. 복잡다단한 인생 대소사가 물 흐르듯 해결되고, 지중해의 빛나는 햇살, 프랑스의 여유로움, 캘리포니아의 넉넉한 대지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모두 와인 덕분이었다고 말하는 와인홀릭 김혜선. 붉은 액체가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단 3초 동안의 사치, 한 병의 와인이 바닥을 보이는 동안 두런두런 오가는 긴 시간의 대화, 그리고 한 알의 포도알이 견디어낸 숱한 세월…. 그녀가 와인에 탐닉하는 이유는 이토록 다양한 얼굴로 긴 시간 견디어준 붉은 액체에 대한 감사와 같은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언제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듯, 그녀의 와인 사랑 또한 십 년을 한 결 같이 품어온 연정이다. 그 사랑이 때로는 연애편지 같은 테이스팅 노트가 되고, 때로는 함께하는 여행이 된다. 사랑하지만 구속하지 않는 것, 그래서 그녀의 와인 사랑은 담담하면서도 침착하다. 데일 듯 뜨거운 사랑을 지나 이제는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사랑이 되어 버린 듯, 어느 날은 귀를 간질이는 사랑노래가 되기도 하고 또 어느 날은 토라진 연인처럼 쓴 소리도 거침없다. 이 책은, 연애를 막 시작한 사람들이 서로를 탐색하는 류의 책이 아니다. 한 발 먼저 담궈보는 와인이 아니라, 두 발이 한꺼번에 푸욱 빠져들어 버리는 와인의 바다다. 그야말로 와인의 바다를 항해하는 멋진 경험을 만끽하게 해주는 책이다. 지금까지의 와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와인에 대해 한 발 더 나아간 책 “와인을 열어 처음부터 끝까지를 음미하는 것이 '마시는 것'이라면, 먹는다는 건 음식과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말한다. 이때는 와인만 마실 때와는 다른 감흥으로 ‘맛’이 난다. 이런 자리를 마련하려면 좋은 사람들과 만나는 좋은 이유가 필요할 테고 그래서 그 와인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결국 사람들과의 만남을 더욱 윤택하기 위해서 와인을 마시는 게 된다.” - 본문 중에서 김혜선이 말하는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없었던, 와인에 대해 한 발 더 나아간 이야기이다. <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의 주인공인 ‘와인’은, 몇 시간이 지나면 알코올 분자들이 분해되어 사라지고 마는 ‘술’이 아니다. 자연과 시간이 빚어내 100년이 지나도 향과 맛이 살아 숨쉬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애인’이다. 그래서 와인과 사랑에 빠진 김혜선의 이야기에서는 진정 와인에 깊이 빠져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진심어린 감상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어떤 것을 사랑하는 것과 동경하는 것은 그 ‘태도’에서 확연히 차이난다. 동경의 대상은 환상일 때, 가지지 못했던 때에 더 매력적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대상은 늘 가까이 하고 싶고, 무엇이든 함께 나누고 싶어진다. 와인홀릭 김혜선은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와인을 동경하는가, 사랑하는가. 만약 와인을 사랑하고 싶다면 코로 슬쩍 냄새 맡고, 혀끝으로 살짝 맛보고, 조심스럽게 한 모금 마시지만 말고, 좋은 사람, 맛있는 음식과 어울려 와인을 ‘먹으라’고 말한다. 그동안 우리가 와인을 동경해 오면서 맛보고 마셨던 것을 뛰어넘어, 한 자리에서 정을 나누며 음식을 먹듯 그렇게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