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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날아간 빨간 풍선
바람개비 흐르는 별 보슬비 똑딱선 늦가을 밤 새 식구 개골개골 논두렁길 바람과 낙엽 목마 해당화 쓰르람 쓰르람 오너라 폭폭 흰 눈 달밤 아침 바다 비 맞은 아빠 귀뚜리 피리 별 골목길 새싹들 고무총 섣달 그믐밤 개고리 밤학교 등잔불 하나 시골 가는 기차 나무잎 배 구공탄 보슬보슬 꽃비 푸륵푸륵 참새들 딱딱이 늦가을 날아간 빨간 풍선 2부 바람개비 봄은 뽀오얀 속으로 바람은 술래 첫눈은 더욱 즐겁다 따스한 마음이 나무 그림자 제트기가 그린 동그라미 종소리 나무처럼 싱싱하게 노을과 단풍이 있는 시냇물 언제나 즐거운 우리들 꽃은 지고 피고 새봄이니까 두고 온 고향 바다 별이 있는 오대산 하늘 저 혼자 잠 못 깨는 나무 푸른 언덕의 꿈 이제 코스모스는 져도 외로움을 이기고 서 있을 나무 바스락 가랑잎 소리 겨울밤 모래성 기러기 밤중에 눈이 내리는 건 3부 읍내로 가는 달구지 노랑 색깔의 새봄 우리 학교 아카시아 꽃길 아카시아 꽃이 피면 오늘 욱이는 앞산은 나비의 놀이터 제비가 왔구나 너희를 사랑하는 그것이 새로 지은 까치집 내 고향에서는 녹색이면 다 같은가 동해는 어디나 고향 바다 소나기가 그친 후 8월의 바다 명동에도 까치와 참새 이제는 그늘이 그 아이도 붉은 장미꽃 대낮 순아는 지금 비 오는 날이면 나 혼자 즐거워했지 보름달과 강아지 잠들지 못하는 밤 잠자리 까치와 새끼 고양이 기러기는 남쪽으로 아파트의 놀이터 달라졌구나 읍내로 가는 달구지 나는 알아요 시골 가는 저녁차 박홍근은 지은이 연보 엮은이 전병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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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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