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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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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족장 알리 바누
난쟁이코
아브넬, 아무것도 보지 못한 유대인
가난의 수호천사 슈테판
갓 구워 낸 머리
영국 청년
알만소르 이야기

저자 소개 1

성균관 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헤겔 이후의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했다. 『늙어감에 대하여』,『사랑은 왜 아픈가』,『존재의 박물관』 등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2008년에는 어린이 철학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집필 · 출간했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독서 모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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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빌헬름 하우프
독일 낭만주의 시인이자 동화 작가인 빌헬름 하우프는 1802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생활을 위해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지만, 가정교사를 하던 귀족 집안의 후원으로 소망하던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교양 계층을 위한 아침 신문』이라는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며 동화집을 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지만 1827년 스물 다섯이라는 나이에 전염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다수의 장·단편 소설, 논문, 시, 그리고 세 권의 동화집 『카라반 이야기』(1826), 『알렉산드리아의 족장』(1827), 『슈페사르트 산장』(1827)을 남겼다.
그림 : 배정식
어린이 그림책을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중국에서 2년간 펜화 강의를 했고, 지질박물관 영문 도록 및 포스터와 캘린더 제작에 참여하였다. 다수의 광고 삽화와 단행본 삽화를 그렸으며, 현재는 주로 국내외에서 출간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쓸모 있는 자원 쓰레기』, 『늑대개 화이트팽』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02g | 150*210*30mm
ISBN13
9788950917401

줄거리

알렉산드리아를 다스리는 족장 알리 바누는 남부럽지 않은 재산과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하루하루를 눈물과 한숨 속에서 보낸다. 오래 전 알렉산드리아를 침략했던 프랑켄에게 인질로 잡혀간 아들을 아직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들이 잡혀갔던 바로 그날 아들을 되찾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알리 바누는 매년 아들이 잡혀간 날마다 성대한 연회를 베풀고 노예들을 몇 명씩 해방시킨다. 그리고 이날은 자유의 몸이 되는 노예들이 돌아가며 알리 바누와 손님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관례가 된다. 올해의 연회에서도 노예들은 『난쟁이코』, 『가난의 수호천사 슈테판』, 『영국 청년』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차례차례 들려주는데, 마지막 차례인 젊은 노예가 들려준 이야기가 알리 바누를 깜짝 놀라게 한다.

출판사 리뷰

빌헬름 하우프의 걸작 동화집 세 권 마침내 국내 완간!
이 작품은 근대 동화의 아버지 빌헬름 하우프가 쓴 두 번째 동화집이자, 국내에 번역된 하우프 동화의 완결편이다. 제1권 『카라반 이야기』는 비룡소에서 출간되었고 작품성과 재미가 훨씬 뛰어난 제3권 『슈페사르트 산장』이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에서 앞서 출간되었다. 제2권인 『알렉산드리아의 족장』이 마지막으로 출간됨으로써 마침내 국내에서 빌헬름 하우프 동화집을 완간한다는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재치와 익살, 눈물과 감동이 가득한 이야기 축제의 한마당
이 작품은 단편 동화들의 다채로운 재미나 액자 틀 이야기로 연결되는 짜임새 면에서 단연 뛰어난 작품이다. 게다가 각 단편들은 독자를 울리고 웃기는 한편 시사적으로 매우 날카로운 시각을 포함하고 있어 현대적인 느낌마저 전해준다.
이렇듯 뛰어난 명작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하우프 동화는 제1권 『카라반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주로 발췌 형식으로 부분적으로만 소개되어 왔다. 이번에 을파소에서 출간하는 『알렉산드리아의 족장』은 액자소설이라는 원본의 형식에 가장 충실하게 번역?편집했으며 '일러두기'를 통해 동화집에 담긴 단편 동화들의 출처와 역사를 모두 찾아 밝히는 등 하우프 동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가장 흥미롭고 짜임새가 탄탄한 작품이다.
『알렉산드리아의 족장』에서는 한바탕 웃음을 터트리게 만드는 재치와 익살,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슬픔,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감동을 담은 이야기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풍성한 볼거리와 거듭되는 반전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집이지만 그 줄거리만 봐서는 절대 이야기의 참맛을 느낄 수 없다. 하나씩 읽어갈수록 책 속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첫 번째 매력은 독자의 눈을 잡아끄는 풍성한 볼거리이다. 알리 바누의 연회에서 해방 노예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당시 유럽과 이슬람 사회의 참모습을 엿볼 수 있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화려한 왕족들의 생활, 가난한 서민들의 비참한 실태, 교만과 허영에 가득 찬 귀족들의 모습이 눈 앞에 서 생생하게 떠오를 정도로 섬세하게 묘사되며 펼쳐진다.
이렇듯 풍성한 볼거리와 더불어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기막힌 반전이 이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특히 『영국 청년』과 『갓 구워낸 머리』에서의 끊임없는 반전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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