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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 놀기 대장 진호의 위기 / 앙~ 망신! 또 망신! / 그래, 나도 한다면 한다고! / 수호 형, 무작정 따라 하기 / 엉덩이로 공부하기 / 수호 형의 폭탄선언 / 이얍! 진호의 변신 / 공부벌레가 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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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09-08-29
2007년 창작동화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를 펴낸 후, 아이들과 엄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엄마를 사랑하는 공부벌레]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 모두 [책벌레, 공부벌레]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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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어요. 씨앗을 뿌려야 할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아무런 열매도 수확할 수 없어요. 이와 마찬가지로 학생 때 공부를 게을리한다면 나중에 ‘성공’이나 ‘꿈’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얻을 수 없어요. 바로 지금이 공부하기에 가장 적합하고 좋을 때죠.
---「지은이의 말」중에서 “문제집 펴놓고 책상 앞에 앉아. 그러고는 10분만 앉아 있어. 굳이 문제집을 풀지 않아도 좋아. 10분만 버티면 그 다음에 공부 잘하는 법 알려 줄게.” “정말?” “그래.” “그 정도는 누워서 떡 먹기지. 자, 그럼 지금부터 앉아 있을 테니까 형이 시간 재. 알았지?” “알았으니까, 어서 앉기나 해.” 진호는 빙그레 웃으며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수호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진호는 1, 2분은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잘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채 3분도 되지 않아 엉덩이를 들썩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꾸만 “음음” 하고 소리를 냈습니다. 진호는 고개를 들어 시계를 보았습니다. 아직 5분도 안 흘렀습니다. 진호는 손가락으로 콧속을 후볐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긁적였습니다. 진호는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 거야.” ---「엉덩이로 공부하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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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다리춤 추고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좋아하는 개그맨 흉내 내기만도 바빠 김진호에게 공부할 시간은 없습니다. 옆 짝꿍인 미나는 쉬는 시간에도 책을 읽으며 사사건건 진호를 방해합니다. 진호는 그런 미나가 너무 밉지만, 야무지고 예쁜 미나가 마냥 싫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나의 계략으로 퀴즈 대회에 나가게 된 진호는 반 친구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 진호는 자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공부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진호는 공부 잘하는 수호 형을 무조건 따라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수호 형을 따라 책상 앞에만 앉으면 엉덩이는 들썩이고 자꾸만 졸음이 옵니다. 결국 컴퓨터 오락에 빠지고 만 진호는 수호 형에게 된통 혼이 나고 맙니다. 자기도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혼만 내는 형도 야속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공부도 너무 미워 진호는 “엉엉” 소리 내어 울고 맙니다. 엄마 품에 안겨 닭똥 같은 눈물만 뚝뚝 흘리던 진호가 어떻게 공부벌레로 변신할 수 있었을까요? -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깔깔깔’ 웃으며 읽는 책!!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가 있을까요? 대부분의 아이는 책만 봐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부모의 “공부해라.”, “숙제해라.” 소리가 지겹기만 합니다. 세상엔 공부를 하지 않아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데,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요? 이처럼 아이들은 많든 적든 공부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개구쟁이 진호가 조금씩 공부의 재미를 느끼고 달라지는 모습을, 아주 코믹하면서도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박장대소하며 보게 만듭니다. 그리고 책을 덮은 후, 자신도 모르게 공부에 대한 조금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 -2007년 화제작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의 저자와 일러스트레이터가 뭉쳤다!! 2007년 출간되어 부모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의 저자인 김현태 선생님과 박영미 선생님이 다시 한 번 뭉쳤습니다. 시간이 흘러 더욱 탄탄해진 김현태 선생님의 이야기 솜씨와 재치 있고 생동감 있는 박영미 선생님의 그림이 만나 또 한 편의 재미있는 동화가 탄생하였습니다. 마치 아이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이 약동하며 살아 있는 진호의 캐릭터는 삽화와 함께 동화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