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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세계1]
감정세계는 시의 내용이다 1. 시로 말하려는 내용이 감정세계다 2. 감정세계는 현실 체험에서 길어 올려진다 3. 감정세계는 생에 대한 새로운 이해다 4. 감정세계는 하나같이 구체적이다 5. 감정세계의 꽃은 생에 대한 통찰! [감정세계2] 감정세계에 대해 1. 감정세계의 두 성분에 대해 2. 대상의 인상적인 어떤 면이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3. 인상적인 구체적 면면이 구체적인 감정세계를 연다 4. 감정 체험의 깊이를 낳는 사유의 힘 5. 삶을 여는 감정 체험이 감정세계가 된다 [감정세계3] 체험대상을 해석하라! 1. 감정세계 낳기, 체험 대상을 해석하라 2. 어떤 느낌에는 꼭 그 느낌이어야 하는 의미가 있다 3. 대상의 어떤 면에 대한 해석적 감응 4. 삶을 겨냥한 인간학적 해석 5. 해석은 그럴만하다고 할 정도만큼만 알맞게 한다 6. 해석할 때 비로소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된다 [감정세계4] 도대체 뭘, 그리고 어떻게 해석하는가? 1. 체험 대상의 특징적이고 인상적인 면을 해석한다 2. 인상적인 면을 지혜의 형상언어로 읽어라 3. 기본태도, 그것이 나에게 삶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고 생각하자 [감정세계5] 연상하기에 대해 1. 창작과정에서 연상하기의 지위 2. 특징적이고 인상적인 면이 ‘생을 이르는 뭐처럼’ 연상시킨다 3. 삶의 문제로 인식하는 연상을 하라! 4. 연상된 느낌 이미지를 삶 쪽으로 구체화되게 펼쳐라 5. 그것을 삶의 어떤 이미지로 읽어라 [감정세계6] 감흥을 일으키는 이야깃거리를 찾자! 1. 감흥 있는 이야기는 이미 시다 2. 감흥 있는 이야깃거리를 옮긴다고 생각하자! 3. 이야기를 다이어트시켜라! 4. 우와! 이야깃거리가 의미공간이 되었네 5. 삶 속에 감흥 있는 이야깃거리는 널려있다 6. 시 쓰는 우리를 지혜의 이야기꾼으로 생각하자 [감정세계7] 감동 낳아 기르기 1. 시는 감동 낳아 기르기다 2. “가슴이 찡하네요!”라고 했던 장면을 원석으로 하라 3. 감동스러운 장면을 일단 옮겨라 4. 감동이 있었는데 왜 인상적인 면이 없겠습니까? 5. 감동에서 생을 여는 지혜를 얻자 6. 모든 감동에는 인간의 길이 있다 [감정세계8] 절실한 마음이 시로 나아간다 1. 시는 절실한 마음의 표현이다 2. 체험에서의 절실함이 생각을 낳는다 3. 생에 대한 이해를 건드리는 절실한 체험 4. 제 몸을 움직여 느낌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5. 그것이 되어 느껴보도록 하자 6. 절실함이 강력한 표현을 만들어요 |
본명:오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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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세계1]
감정세계는 시의 내용이다 1. 시로 말하려는 내용이 감정세계다 시를 쓴다는 것은 뭔 생각을 말하기 위해서 문학적 표현양식으로서의 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할 말이 있어서 쓰는 것이고, 그것도 편지도 아니고 노래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고 논문도 아닌 시를 선택하여 쓰는 것 아니겠어요? 이렇게 꼭 시라는 표현양식을 사용하여 표현하려는 그 ‘할 말’을 감정세계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감정세계를 갖지 못하면 일단 할 말이 없는 것이고, 자동적으로 시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감정세계2] 감정세계에 대해 1. 감정세계의 두 성분에 대해 감정세계란 삶 속에서 내 마음을 뒤흔드는 대상 체험이 이루어져 삶에 대해 시로 말하지 않고는 못 베길 생각과 느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중략) 감정세계를 낳는 시적 체험은 〈나와 대상의 만남〉에 의한 것입니다. 따라서 시로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세계의 가장 중요한 두 성분은 나와 대상입니다. [감정세계3] 체험대상을 해석하라! 1. 감정세계 낳기, 체험 대상을 해석하라 시를 쓴다는 것은 현실의 어떤 체험이 나에게 찡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며 찾아와 인상적으로 기록되며, 그것들이 생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강제하여, 그에 대한 감정 체험을 통해 생에 대한 새로운 이해라는 감정세계를 낳아, 그 감정세계를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말은 결국 인상적이었던 체험이 생으로 나아가는 생각을 촉발했다는 말이고, 시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 인상적인 면을 삶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하여 받아 안은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감정세계 낳기는 체험 대상의 인상적인 면을 삶이 환기되도록 해석하여 품는 일입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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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체험으로부터 생각 만들기-감정세계!
체험을 통해 시로 표현할 만한 생각을 만들지 못하면 다시 말해 할 말을 움켜쥐지 못하면 시 쓰기로 나아갈 수 없다. 따라서 대상의 인상적인 면으로부터 생이 환기되는 의미를 만들어야 한다. 시는 이런 감정세계의 표현이다. 그 방법으로 〈감응하라! 연상하라! 해석하라!〉를 권한다. 이것은 시 쓰기에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삶이 풍요롭다는 것은 결국 그의 일상에서 값진 의미를 찾아 많이 갖는 일이다. 때문에 우리가 삶 속에서 감동스러운 일과 마주했을 경우를 생각한다면 시 쓰기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게 없다. --- 오철수 『시 쓰기 길라잡이』 『시 쓰기 길라잡이』는 오철수 시인의 시 쓰기에 대한 경험적 ? 연구적 총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시 쓰기 워크숍 1,2,3』(출판: 내일을여는책)이후 주로 인터넷과 문학교실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토대로 이번 이론서를 작업했다. 또 시 쓰기를 함께 고민하는 시인들과 충분히 나눈 결과물이기도 하다. 따라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느 이론서와는 달리, 시 쓰기만을 주제로 총 8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저작을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문학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와 같은 책이 출간될 수 있는 것 자체를 반갑게 생각한다. 총 8권의『시 쓰기 길라잡이』는 1권에서 3권까지는 시는 무엇이며, 시가 어떻게 쓰여 지는지를 설명하고, 곧 출간 예정인 4권에서 8권까지는 그것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시 쓰기에 돌입한다. 제 2권, 「시가 되는 생각 만들기」 “사랑을 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 말이 있듯, 사람들은 마음에 깊은 울림(감동)이 있으면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고자 한다. 『시 쓰기 길잡이』의 제1권, 「시가 되는 체험은 따로 있다」에서는 시로 태어날 수 있는 감동적 만남, 즉 ‘시적 체험’에 대해서 얘기했다. 이제 제 2권, 「시가 되는 생각 만들기」에서는 이 시적 체험을 어떻게 언어로 구체화 시킬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시를 보다가, 같은 경험을 가지고서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신선한 발상들을 접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도 잘 사용하지 않는 이런 저런 단어들을 붙여가며 시인들을 따라해 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저자는 그 이유가 우리의 감정 세계에 있다고 말한다.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일을 경험했을 때, 단순히 ‘좋다/ 나쁘다/ 기쁘다/ 슬프다’ 정도의 생각 밖에 드는 것이 없다면 그에 따른 언어가 생겨날 리 없고, 따라서 우리의 표현에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저자는 생의 의미를 환기시킬 수 있는 시가 태어나기 위해, 단순한 감정을 넘어선 구체적인 감정 체험을 해야 한다고 한다. 오철수 시인은 여러 가지 시를 예로 들어 그 시가 쓰이기 이전에 시인이 경험했을 감정을 심도 있게 분석해 놓았다. 이는 저자가 얼마나 깊이 있는 시적 세계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가 해석한 시인들의 감정을 함께 느끼며 우리가 만나는 감동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것인지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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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 시인의 『시 쓰기 길라잡이』 하버드 대학 납품
2009년 12월에 완간 된 오철수 시인의『시 쓰기 길라잡이』(동랑커뮤니케이션즈, 이하 동랑)가 하버드 대학의 한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본 저서는 20여년간 시를 써오고 10여년간 인터넷과 문학강좌에서 시 쓰기를 가르쳐 온 오철수 시인의 시 창작 이론서다. 동랑출판사는 한국 문학사에 남을 책을 출판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이 책을 발간하였다. 이제껏 한 분야의 문학이론서가 8권의 분량으로 집필된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큼『시 쓰기 길라잡이』는 시인의 노고가 들어간 작품인 동시에 문학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그런데 이 책이 미국의 하버드 대학 도서관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도서를 주로 해외도서관에 납품하고 있는 범문학술정보서비스는 “적지 않은 우리나라 도서들이 해외 도서관에 납품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납품도서 대부분은 한국에 관련한 한국역사와 같은 책들”이라고 한다. 이러한 점들을 놓고 볼 때 시 쓰기에 관련한 문학 이론서가 해외 도서관에 납품되는 일은 이례적이라 하겠다. 이것은 한국 문학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나타내줄 뿐만 아니라, 『시 쓰기 길라잡이』가 예상했던 대로 중요한 문학사적 의의를 가진 도서임이 입증된 예라 할 수 있다. 『시 쓰기 길라잡이』는 「시가 되는 체험은 따로 있다」「시가 되는 생각 만들기」「시로 가는 표현」「그것을 시로 쓰기」「풍경을 시로 쓰기」「있었던 일 시로 쓰기」「사람이야기 시로 쓰기」「감정을 시로 쓰기」등 8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