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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계단 올라가기
도깨비 씨앗 영규네 집에 불났다 외갓집 가는 길 천렵 맛 + 초콜릿 가게 100만 원짜리 음료수 웨이터가 된 현재 주방장이 된 현재 롤러 블레이드 경기 삼촌의 비디오 카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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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가 소리치며 달려나갈 준비를 했다. 대문 앞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외삼촌, 외숙모, 승지, 양지까지 모두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할머니!" 현우는 차에서 제일 먼저 내리더니 외할머니한테 달려갔다. 할머니는 현우를 안아 주시더니 머리를 쓰다듬으셨다. 현재는 할아버지한테 먼저 가서 인사를 했다. "많이 컸구나." 외할아버지가 현재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다. "다 컸네, 차현재." 외숙모는 현재를 향해 활짝 웃어 주었다. "덩치만 크면 뭐해요." 엄마는 무슨 말인가 덧붙이려다가 그만두셨다. 현재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현재는 엄마가 '공부는 형편없는걸요.'라는 말을 생략하신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 p.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