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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꼭꼭 접어 두었던 해방촌의 삶을 꺼내 들며

해방촌 아이
뺑코 선생님
김장
이북 사람들
아버지의 술주정
엄마, 왜 그랬어?
복희의 병
이한중
새댁 아줌마
주식이 아버지
추석
신딸 공혜영
엄마
민자
아버지의 부재
엄마의 죽음
부채 집 사람들

저자 소개 2

서울에서 태어나 2005년 ‘한국기독공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구젱기닥살>로 ‘한국안데르센상’을, 어린이책 모임인 ‘벼릿줄’에서 쓴 <썩었다고? 아냐 아냐!’>가 ‘창비 좋은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벼릿줄’에서 쓴 <까만 달걀>, <바른가치관>, <썩었다고 아냐아냐>, <나는야, 미생물 요리사>, <왜 먹을까?> 등이 있고, <구젱기닥살>, <북극왕 쿠나>, <누나 나 똥 쌌어>, <난 엄마의 로봇>, <어린이를 위한 순종> 등이 있습니다

황복실의 다른 상품

그림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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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해 오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영화를 공부했다. 「빛과 동전」 「정글」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상영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권정생 동화집 『사과나무 밭 달님』, 임길택 동시집 『나 혼자 자라겠어요』, 또 『컴퓨터 귀신, 뱀골에 가다』 『야호! 난장판이다』 『세 번째 바람을 타고』 『아빠와 함께』 『랑랑별 때때롱』, 『누나, 나 똥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해 오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영화를 공부했다. 「빛과 동전」 「정글」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상영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권정생 동화집 『사과나무 밭 달님』, 임길택 동시집 『나 혼자 자라겠어요』, 또 『컴퓨터 귀신, 뱀골에 가다』 『야호! 난장판이다』 『세 번째 바람을 타고』 『아빠와 함께』 『랑랑별 때때롱』, 『누나, 나 똥 쌌어!』 들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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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62g | 166*225*20mm
ISBN13
9788953312593

출판사 리뷰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해방촌’은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이 낳은 곳입니다. 38선이 그어진 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많은 이북 사람들의 고향이 된 ‘서울 안의 이북’이기 때문입니다. 『누나, 나 똥 쌌어!』는 바로 그 시절 해방촌의 고단한 삶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 새삼 구닥다리 이야기를 꺼내 드는 건지 모르겠다고요? 그 촌스러운 삶의 기록이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TV 화면 너머 마치 다른 세계의 이야기처럼 듣고 보는 전쟁을 실제로 겪은 어른들이 우리 이웃에 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고통이 엷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주인공 수자는 전쟁 이후 태어난 아이입니다. 그러나 전 세대가 겪은 전쟁의 경험은 누군가에게는 가족의 죽음으로, 누군가에게는 아버지의 방황으로, 엄마의 상실로, 소녀 가장으로 기어코 흔적을 남기고야 맙니다. 그 수자도 지금은 어른이 되어 우리 주변에서 살고 있을 테지요.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는 지금, 작가 황복실 선생님이 해방촌의 이야기를 꺼내 든 것은 그 시절의 고단함 삶을 이겨낼 수 있도록 수자를 이끈 그 힘이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주인공 수자가 네 남매의 첫째로 동생들을 돌보며 슬프고 힘들어도 꿋꿋하게 ‘누나’로, ‘언니’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해방촌 사람들의 배려와 관심, 따뜻한 마음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열두 살 수자의 삶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작은 배려와 관심만으로도 누군가의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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