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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화가 박수근(1914~1965)은 나무와 착하고 부지런하게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모습을 돌의 느낌을 빌려 표현한 대표적인 국민 화가이다. 어렵던 시절을 힘겹게 살아가면서도 사람의 착함과 진실함을 화폭에 옮겼다. 정감 넘치는 작품과 함께 쉬운 설명을 곁들였다. 글쓴이 / 김현숙 미술사학자이자 미술평론가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이며 덕성여자대학교 연구교수이다. 서울대학교, 한국종합예술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에서 미술사 강의도 하고 전시 기획도 하고 있다. 소박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한 박수근의 그림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김정희(난초를 닮은 서화가) 자신만의 독특한 글씨체인 추사체를 완성한 김정희(1786~1856). 두 차례나 귀양을 가는 고초를 겪으면서도 쉼 없는 노력으로 글과 그림을 하나로 보는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 그는 해동에서 가장 뛰어난 학자로 금석학 연구에 매진하기도 하여 진흥왕 순수비를 밝혀냈고, 금석과안록이란 책을 남겼다. 역경과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곧은 성품은 세한도 그림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글쓴이 / 안성희 홍익대학교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런던 첼시 컬리지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홍익대학교와 강릉대학교 등에서 미술사와 회화를 강의하였다. 현재 동서 비교 미술 연구를 위해 서울과 런던에서 작품 활동과 이론 연구를 하고 있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신사임당(풀과 벌레를 즐겨 그린 화가) 일곱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현모양처로서뿐 아니라 ‘초충도’ 그림으로 유명한 신사임당(1504~1551). 자신의 재능을 알차게 키워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 쉬운 풀과 벌레의 아름다움을 그려냈다. 무엇이든 표현하기에 앞서 자세히 관찰해야 가능한 일이었다. 신사임당의 눈에 비친 풀과 벌레의 아름다움과 신사임당의 삶을 소개한다. 글쓴이 / 조용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일본 동경예술대학 대학원에서 미술해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양화 읽는 법』, 『서양화 읽는 법』, 『채색화 기법』, 『우리 몸과 미술』, 『미인』 등 여러 책을 썼다.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를 지냈고, 지금은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객원교수이자 조용진얼굴연구소 소장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7년간 연구한 인체해부학을 바탕으로 ‘미술 교육을 위한 뇌 작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한국뇌학회 이사 및 국립뇌연구원 설립 추진위원 및 실행위원을 역임했으며, 문화관광부 국가표준동상·영정 심의위원, 일본 얼굴학회와 일본 미술해부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백남준(새로운 세계를 연 비디오 예술가) 비디오 예술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연 백남준(1932~2006).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에도 다시금 몸을 추스리고 여전히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 새로움을 향한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은 텔레비전을 이용하여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비디오 예술의 세계를 개척했고, 이어 레이저 예술 세계에도 도전했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의 삶이 담긴 작품들을 접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살아난다. 글쓴이 / 김홍희 캐나다 콩코디아 대학원에서 ‘백남준 비디오아트’로 석사학위를, 홍익대 대학원에서 ‘페미니즘 비디오아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의, 글쓰기, 전시 활동을 통해 비디오아트를 비롯한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쌈지스페이스 관장(1998∼2008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2003년), 광주비엔날레 총감독(2006년), 경기도미술관 관장(2006∼2010년), 서울시립미술관 관장(2012∼2017년)을 역임했고, 현재는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환기(꿈을 그린 추상화가) 우리나라에 추상화를 처음 알린 화가 김환기(1913~1974). 눈에 보이지 않는 꿈을 그려내기 위해 편한 삶을 물리치고 평생을 공부했다. 자신의 꿈을 담아 수많은 점을 찍어나간 그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막연하고 어렵던 추상화가 쉽게 다가온다. 글쓴이 : 임창섭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한국화랑협회 사무국장과 청암미술관 부관장을 역임하고 경원대, 경희대, 인천시립대, 홍익대 등에 출강하였고, 노화랑 기획실장으로 미술평론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현대 공예의 반란을 꿈꾸며』, 『이 그림, 파는 건가요?』? 등이 있으며, '호호탕탕-일월영측', '달리는 전동차 미술관' 등과 같이 많은 사람이 생활 속에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김기창(장애를 딛고 선 천재 화가) 운보 김기창(1913~2001)은 청록색으로 산을 칠하여 마음의 고향을 느끼게 하는 ‘청록 산수’와 어수룩한 듯 ‘바보 산수’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화가이다. 어려서 장티푸스를 앓아 청각을 잃었지만 침묵의 세계에 오래 갇혀 있어 그림에 몰두할 수 있었고, 어머니와 아내의 도움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화가로 설 수 있었다. 예수의 일대기를 우리 풍속에 맞게 그려내었고 입체파적인 수묵화 그림, 우리나라의 돌, 청자의 질감을 추상화로 표현하기도 하는 등 모든 분야를 섭렵하여 ‘한국의 피카소’로 불린다. 글쓴이 / 심경자 수도여자사범대학과 동 대학원을 나왔으며, 파리의 폴 파게티 화랑, 런던의 레이튼 하우스, 서울의 갤러리현대와 조선일보 미술관 등에서 여덟 차례의 초대 개인전을 가졌다. 국전 초대 작가와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동아미술제, 중앙미술대전의 심사위원을 지냈다. 세종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퇴임한 뒤,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정선(진경산수화를 완성한 화가) 서양미술사에 인상주의가 있었다면 조선에는 진경산수화가 있었다. 관념 산수화에서 벗어나 산천을 직접 보고 그린 진경산수화를 완성한 겸재 정선(1676~1759). 기존의 산수화법을 버리고, 산과 바위와 돌을 표현하는 새로운 화법을 만들어 조선 강산의 참모습을 그려냈다. 사용한 붓이 무덤을 이룰 정도였다고 한다. 글쓴이 / 박은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고지도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덕성여대 박물관장, 문화재청 자체평가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인문사회학술정책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온지학회 회장, 한국미술사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뉴욕주립대 한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 및 강사, 일본 세이조대학교 객원교수,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금강산도연구』, 『금강산 일만 이천 봉』,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그림』, 『공재 윤두서』 등이 있다.?? 장욱진(새처럼 날고 싶은 화가) 단순하고 소박한 것을 사랑한 화가 장욱진(1917~1990). ‘나는 심플하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그의 삶도 그림도 그랬다. 새와 나무, 집과 가족의 모습을 간결하게 그렸고, ‘아동화’ ‘원시화’로 분류되기도 하는 작품들은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작은 그림에 큰 삶을 담고, 어린이의 마음으로 살다 새처럼 떠나간 그의 그림은 자신과 닮아 있다. 글쓴이 / 김형국 서울대 사회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1975~2007)로 반생을 보냈고,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자문 녹색성장위원회 초대위원장(2008~2010)을 역임했다. 조선일보 비상임 논설위원, 한국 미래학회 회장으로 일했고, 지금은 서울대 명예교수, 가나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 『한국공간구조론』, 『고장의 문화판촉』 같은 전공서를 비롯해 『장욱진: 모더니스트 민화장』, 『김종학 그림읽기』, 『활을 쏘다』, 『인문학을 찾아서』 등이 있다.? 이중섭(아이를 닮으려는 화가) ‘예술은 사랑의 표현’이라고 말했던 이중섭(1916~1956). 떨어져 살던 가족들과 만날 날을 꿈꾸며 불행한 생활 속에서도 행복한 그림을 그렸다. 그는 민족을 사랑한 마음은 소 그림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새 그림으로 표현했다. 전설적인 삶에 가려 작품의 진정한 가치가 가리워진 이중섭의 그림 세계를 담았다. 글쓴이 / 오광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으로 데뷔했다. 『미술저널』, 『공간』, 『화랑』, 『현대미술』 등에서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강의했다. ‘국전’, ‘미술대전’, ‘동아미술제’, ‘한국미술대상전’, ‘중앙미술대전’ 등 각종 미술전의 심사·운영위원으로, ‘상파울로비엔나레’, ‘베니스비엔나레’, ‘광주비엔나레’ 등 여러 국제전의 커미셔너로 활동했다. 환기미술관 관장(1991-1999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1999-200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장을 거쳐 현재는 뮤지엄 산 관장으로, 미술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에 『한국 현대미술의 미의식』, 『한국 추상미술 40년』, 『김기창·박래현』 등 다수가 있다. 권진규(흙을 구운 조각가) 조각은 실재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하는 3차원의 예술로, 우리나라 1세대 조각가인 권진규(1922~1973). 스스로를 장인이라 했던 그는 단단한 기초가 자신의 표현 방법이라 여겨 흙을 콩알만하게 떼어 붙여 나가는 방법으로 작업을 했고, 옛 공예 기법인 테라코타와 건칠을 자신의 표현 방법으로 삼았다. 그리하여 부드러운 흙으로 사람의 얼굴을 빚고, 단단한 화강암으로 사랑스런 동물을 만든 그의 작품에서 그의 마음이 드러난다. 글쓴이 / 조은정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시 기획, 출판 기획을 하며 경력을 쌓았고, ‘조각평론상’과 ‘석남을 기리는 미술이론가상’을 받았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국제미디어아트시티, 창원조각비엔날레 등의 운영위원과 모란미술관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소마미술관 운영위원,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이사,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회원, 한국인물미술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 『한국조각미의 발견』, 『조각감상법』, 『권력과 미술』, 『김종영(생각을 새긴 조각가)』, 『춘곡 고희동』, 『동상』 등이 있으며, 공저로 『비평으로 본 한국미술』, 『한국의 미를 말하다』, 『조각가 김세중』, 『김복진의 예술세계』, 『한국현대미술 새로 보기』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미술의 사회적 기능과 역사 속에서의 권력 구조와 미술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역사적인 장소와 미술관, 미술제도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김홍도(조선을 그린 화가) 너무나도 친숙한 화가 김홍도(1745~?). 서당, 씨름 등 널리 알려진 풍속화뿐만 아니라 인물화·산수화·신선도 등 온갖 장르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천재성을 발휘했고, 음악·글씨· 시조 등에도 뛰어났던 교양인이었다. 중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끊임없이 노력하여 조선 후기의 진실한 예술가로 우뚝 선 거인이다. 글쓴이 / 진준현 서울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한 뒤 장승업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김홍도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학예연구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저서에 『단원 김홍도 연구』와 『우리 땅 진경산수』를 비롯해 우리 옛 그림에 대한 수십 편의 글을 썼습니다. 오윤(희망을 새긴 판화가) 목판에 평범하고 서민적인 삶의 모습을 담아낸 판화가 오윤(1946~1986). 서민들의 슬픔과 희망을 자신의 것처럼 귀하게 여겨 함께 나누었고 옛것의 아름다움을 되살려내고자 했다. 강렬한 선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된 그의 작품에선 강인함과 친숙함이 묻어난다. 오윤의 판화 속에 깃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과 옛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글쓴이 / 성완경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현실과 발언' 창립동인으로 작가 활동과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인하대 미술교육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2년 광주 비엔날레 예술감독, 한국영상문화학회 공동대표,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민중미술 모더니즘 시각문화』, 『기계시대의 미학』, 『성완경의 세계만화탐사』와 공저로 『시각과 언어』, 역서로 『현대미술의 개념』, 『사진과 사회』 등이 있다. 글쓴이 / 허진무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휘문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학생을 가르쳤으며 오윤과 동료 교사로 함께 일했다. 오윤기념사업회 운영위원이며, 화가로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성완경과 공저서로 『오윤(희망을 새긴 판화가)』가 있다. 이인성(자연의 색채를 사랑한 화가) 파란 하늘과 붉은 흙, 초록 나무와 황금빛 햇살 등에서 우리 고유의 색을 찾아낸 색채의 마술사 이인성(1912~1950). 천재성을 모두 털어내기도 전에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타고난 색감과 다양한 기법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며, 밝고 선명한 자연의 색이 우리의 마음을 맑게 해준다. 글쓴이 / 신수경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명지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명지대학교 객원조교수이며, ‘이중섭 카다로그레조네 연구팀’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에 『자연의 색채를 사랑한 화가, 이인성』, 『시대와 예술의 경술의 경계인, 정현웅』 등이 있고, '이중섭 아카이브 분석-문학가들과의 교류를 중심으로'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오지호(빛과 색채의 화가) 우리나라 인상주의 회화의 문을 연 화가 오지호(1905~1982). ‘그늘은 빛에 가려진 것이 아니라 빛이 변화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림자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깊이 있는 회화 이론을 세웠고, 문화재 보호 운동과 양심수 옥바라지를 하는 등 꼿꼿한 삶을 살았다. 변화무쌍한 세상을 살면서도 비극의 현장은 화폭에 옮기지 않았고, ‘누가 보아도, 언제 보아도 좋은 그림, 마음 편히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을 화폭에 담으려 했다. 글쓴이 / 문순태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광주고, 조선대 문학부와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5년 『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징소리』, 『고향으로 가는 바람』, 『철쭉제』, 『된장』, 『울타리』, 『생오지 뜸부기』 등이 있고, 장편소설에 『걸어서 하늘까지』, 『그들의 새벽』, 『41년생 소년』, 『도리화가』, 『소쇄원에서 꿈을 꾸다』,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 외에 시집 『생오지에 누워』가 있다. 한국소설문학작품상, 문학세계작가상, 이상문학상특별상, 요산문학상, 채만식 문학상, 한국카톨릭문학상, 한림문학상, 전남도문화상, 광주광역시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순천대와 광주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고향 담양에서 ‘생오지문예창작 촌’을 열어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김종영(생각을 새긴 조각가) 우리나라 추상조각의 개척자인 김종영(1915~1982). 한평생 선비 정신을 지키며 순수 예술에 가치를 두고 살았다. '추상'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게 하지만 추상의 과정을 알게 되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사물의 본질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추상조각은 작가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감상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칠 수 있다. 글쓴이 / 조은정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시 기획, 출판 기획을 하며 경력을 쌓았고, ‘조각평론상’과 ‘석남을 기리는 미술이론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국제미디어아트시티, 창원조각비엔날레 등의 운영위원과 모란미술관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소마미술관 운영위원,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이사,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회원, 한국인물미술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 『한국조각미의 발견』, 『조각감상법』, 『권력과 미술』, 『김종영(생각을 새긴 조각가)』, 『춘곡 고희동』, 『동상』 등이 있으며, 공저로 『비평으로 본 한국미술』, 『한국의 미를 말하다』, 『조각가 김세중』, 『김복진의 예술세계』, 『한국현대미술 새로 보기』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미술의 사회적 기능과 역사 속에서의 권력 구조와 미술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역사적인 장소와 미술관, 미술제도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윤두서(시대를 앞서간 선비화가) 새로운 그림으로 조선 회화를 발전시킨 선비화가 윤두서(1668~1715). 사군자 대신 백성들의 일하는 모습과 평범한 일상을 화폭에 옮겼다. 격변의 시대에 권력에서 밀려났지만 무기력하게 시대를 받아들이지 않고 더 좋은 세상으로 바꾸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실천하며 살았다. 힘없는 서민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대상에 대한 예리한 관찰로 그려낸 그의 그림에선 생기가 넘친다. 글쓴이 / 박은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고지도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니다. 덕성여대 박물관장, 문화재청 자체평가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인문사회학술정책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온지학회 회장, 한국미술사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뉴욕주립대 한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 및 강사, 일본 세이조대학교 객원교수,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금강산도연구』, 『금강산 일만 이천 봉』,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그림』, 『공재 윤두서』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