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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화가의 자화상
백악산 아래에서 선비 수업 붓 무덤 참된 그림을 찾아서 금강산을 만나다 바다와 사의 초상 산 넘고 물 건너 뾰족뾰족 금강산 아름다운 한양 왕이 아끼는 화가 이것이 조선의 산이니라 |
朴銀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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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이 넘어서도 왕성하게 그림을 그린 정선은 이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예술의경지에 다다랐습니다. 삼백 년의 조선 산수화가 정선으로 인해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말을 듣게 되고, 거리의 가마꾼까지 정선의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에 대하여 후원을 아끼지 않었던 영조도 정선을 부를 때에는 반드시 겸재라는 호로 부르며 존중해 주었습니다. 영조는 때때로 정선에게 특별한 부탁을 하엿습니다. <장수묘암도>는 영조의 명을 받고 그린 것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성리학이 사상과 학문의 본바탕이었습니다. 이그림은 성리학을 완성한 주자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거처를 그린 내용입니다. 금상산을 그릴 때와는 달리 단정한 구성과 정성스러운 필치로 위대한 학자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p.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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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본 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 편집
정선의 그림 세계는 대두분 스케일이 크고 역동적입니다. 그러나 시적인 분위기의 경치를 만나면 그에 걸맞는 아름답고 잔잔한 분위기로 그렸습니다. 이런 새로운 산수화 그림을 접란 우리 어린이들은 처음에는 낯설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꾸 보고 또 보는 사이 금세 친군감을 느끼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그림의 무대가 되었던 곳에 다녀온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 그림을 다 본 뒤에는 감상에만 머룰지 않고 직접 그려 볼 수 있도록 ;정선 그림 그려 보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평소 우리 그림의 확산을 위해 힘써 온 한국화가인 이호신 선생이 직접 지도하여 체험하도록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