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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비평판 세계문학선

목차

1부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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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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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장
제23장
제24장

저자 소개2

제인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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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Austen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되어 『이성과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혼담이 깨지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훗날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소설 「첫인상」을 집필했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꾸준히 작품을 개작했다. 그러다 1799년, 후에 『노생거 사원』으로 개제하여 출간된 「수전」을 탈고하고 1803년 출판 계약을 맺는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아내를 잃은 셋째 오빠 에드워드의 권유로 햄프셔 주의 초턴이라는 곳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이성과 감성』(1811)을 익명으로 출판하였고, 『첫인상』을 개작한 『오만과 편견』(1813)을 출간하였으며, 『맨스필드 파크』(1814), 『에마』(1815) 등을 출판했다. 이 책들은 출간 즉시 큰 호응을 얻었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1816년 『설득』을 집필하면서 건강이 나빠졌고, 1817년 『샌디턴』을 집필하던 중 병세가 깊어져 그해 7월, 42세로 생을 마감했다. 『노생거 사원』과 『설득』은 오스틴이 죽은 후 오빠인 헨리 오스틴이 작가 소개를 덧붙이며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과 편지 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출간되고 영화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삶의 미묘한 이면을 포착하고, 재치 넘치는 위트와 은은한 유머를 담아 젠트리 계층의 사교 생활과 결혼을 중심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생생히 그려낸 그녀의 작품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오스틴은 영국 BBC 선정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가장 사랑받는 여성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엠마』, 『노생거 사원』, 『Sanditon』, 『설득』, 『맨스필드 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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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외국의 문학을 아름다운 우리 글로 옮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역서로 프레드릭 포사이드의 『오페라의 유령2』, 『인디언 서머』, 제인 오스틴의 『엠마』와 『맨스필드 파크』, 토니 애버트의 『드룬의 비밀』, 리처드 바크의 『페렛』, 케빈 길포일의 『그림자의 무게』,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음식』 등 다수의 문학작품과 『메시아의 탄생』(CLC, 2014), 『키너 요한복음 1, 2, 3』(CLC, 2018)『메시아의 이름들』(CLC, 2018), 『고대 근동 신들과의 논쟁』(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외국의 문학을 아름다운 우리 글로 옮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역서로 프레드릭 포사이드의 『오페라의 유령2』, 『인디언 서머』, 제인 오스틴의 『엠마』와 『맨스필드 파크』, 토니 애버트의 『드룬의 비밀』, 리처드 바크의 『페렛』, 케빈 길포일의 『그림자의 무게』,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음식』 등 다수의 문학작품과 『메시아의 탄생』(CLC, 2014), 『키너 요한복음 1, 2, 3』(CLC, 2018)『메시아의 이름들』(CLC, 2018), 『고대 근동 신들과의 논쟁』(새물결플러스, 2017), 『가장 잘못 사용된 성경 구절』(새물결플러스, 2015) 등의 신학작품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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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7쪽 | 680g | 148*210*30mm
ISBN13
9788908071933

출판사 리뷰

세계문학사에 빛나는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의 감성소설!

제인 오스틴이 살았던 시대는 역사적으로 혼란과 격동의 시기였다. 제인 오스틴이 열네 살이었을 때, 유럽 전역을 거대한 소용돌이 속으로 이끌었던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 결과 영국은 정치적으로 극단적인 보수주의 노선을 걷게 된다. 사회적으로는 산업혁명의 물결이 사회 구성체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었다.

제인 오스틴은 《맨스필드 파크》 속에 19세기 영국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옮겨놓고 있다. 그러한 그 당시의 사회상을 매우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800년대 영국의 전원 생활과 여성과 남성의 지위와 결혼관과 가치관 등을 극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인 오스틴은 전면적으로 사회 문제를 다루기보다는 간접적으로 재치있는 대사와 섬세한 묘사 그리고 은근한 풍자와 아이러니와 유머를 사용하면서 한 폭의 그림처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그녀의 소설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맨스필드 파크》에서 제인 오스틴은 그 당시의 생활 모습을 형상화하는 일에만 그치지 않는다. 영국의 시골에 있는 한 가정이라는 좁은 공간에 국한되어 있는 소설을 통해 제인 오스틴은 그 당시의 가치관을 조명하고 또한 신랄하게 비난하고 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19세기 영국의 사회상과 가치관을 묘사하고 있지만 또한 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매우 현대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맨스필드 파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가고 있는 주제는 바로 사랑과 결혼이다. 제인 오스틴이 그려내고 있는 사랑과 결혼의 이야기는 그 당시 영국에서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소설에서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랑이 묘사되고 있다. 무조건적이고 순수하며 그래서 가치가 있는 사랑이 한 가지 유형이라면, 물질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현실적이고 세상적인 잣대로 사랑을 저울질하면서 그 가치를 상실한 사랑이 두번째 유형이다. 이 두 가지 유형의 사랑은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다.

※ 19세기 영국의 전원 생활과 여성과 남성의 지위, 결혼관과 가치관 등을 극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

제인 오스틴은 당시 나라 안팎에서 일어나는 역사적 사건에 비교적 무관심하였다. 그 무렵 유럽 전역을 뒤흔들어 놓다시피 한 나폴레옹 전쟁은 오스틴에게 이렇다 할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작품 속에 역사적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는지 모르지만 작중인물이 겪는 내적 갈등과 긴장은 마치 활시위처럼 팽팽하다. 오스틴은 상호 갈등을 일으키는 인간의 마음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때문에 그녀의 작품에는 시간적 특성보다는 오히려 공간적 특성이 훨씬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다시 말하면, 오스틴의 작품에서는 트라팔가 해협이나 워털루 바다보다는 작중인물의 마음속이 곧 싸움터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설 《맨스필드 파크》도 예외는 아니어서, 주인공이 온갖 내적 갈등을 겪으며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나 인식에 이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바로 이 점에서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오스틴의 작품은 거의 하나같이 인식론적 소설로 보아 크게 틀리지 않다. 여기에서 결혼이란 주인공이 자기 인식이나 통찰에 이른 뒤에 얻게 되는 달콤한 열매이다. 오스틴의 작품에서 결혼이란 단순히 적령기의 남녀가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 이상의 깊은 의미를 지닌다. 육체적인 결합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물질적이고 지적인 결합이요, 정서적인 결합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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