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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디세이

책소개

목차

클래식 오디세이를 읽기 전에

제1부

제1장 매력적인 독신남 빙리
제2장 자매들의 사랑은 싹트고
제3장 이 남자들의 꿍꿍이속
제4장 네더필드 무도회에서 생긴 일
제5장 콜린스 씨, 사흘 만에 두 번 청혼하다

제2부
제1장 제인,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런던으로
제2장 엘리자베스, 다아시와 재회하고
제3장 다아시의 오만한 청혼
제4장 위컴의 실체가 밝혀지고
제5장 리디아를 좀 말려줘요

제3부
제1장 그 남자의 집, 펨벌리
제2장 리디아의 야반도주
제3장 녹초가 된 베넷 씨
제4장 불량부부의 탄생
제5장 제인의 남자 빙리, 돌아오다
제6장 중요한 건 저의 행복이죠
제7장 당신의 마음이 지난 4월과 같다면
제8장 평화로운 결말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작가 연보

저자 소개 2

제인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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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Austen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되어 『이성과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혼담이 깨지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훗날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소설 「첫인상」을 집필했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꾸준히 작품을 개작했다. 그러다 1799년, 후에 『노생거 사원』으로 개제하여 출간된 「수전」을 탈고하고 1803년 출판 계약을 맺는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아내를 잃은 셋째 오빠 에드워드의 권유로 햄프셔 주의 초턴이라는 곳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이성과 감성』(1811)을 익명으로 출판하였고, 『첫인상』을 개작한 『오만과 편견』(1813)을 출간하였으며, 『맨스필드 파크』(1814), 『에마』(1815) 등을 출판했다. 이 책들은 출간 즉시 큰 호응을 얻었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1816년 『설득』을 집필하면서 건강이 나빠졌고, 1817년 『샌디턴』을 집필하던 중 병세가 깊어져 그해 7월, 42세로 생을 마감했다. 『노생거 사원』과 『설득』은 오스틴이 죽은 후 오빠인 헨리 오스틴이 작가 소개를 덧붙이며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과 편지 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출간되고 영화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삶의 미묘한 이면을 포착하고, 재치 넘치는 위트와 은은한 유머를 담아 젠트리 계층의 사교 생활과 결혼을 중심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생생히 그려낸 그녀의 작품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오스틴은 영국 BBC 선정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가장 사랑받는 여성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엠마』, 『노생거 사원』, 『Sanditon』, 『설득』, 『맨스필드 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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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랜스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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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랜스레이션은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고전을 현대인이 읽기 쉽게 편역하고 있다. 원작의 특색은 충실히 따르되 아름다운 우리말의 운율과 품격에 어울리는 문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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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 뉴트랜스레이션
뉴트랜스레이션은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고전을 현대인이 읽기 쉽게 편역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아름다운 우리 말의 운율과 품격을 최대한 살려 독서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334g | 128*188*20mm
ISBN13
9791195764297

책 속으로

“오만은 인간의 가장 흔한 결함이야.” 메리가 자신의 사고력을 뽐내며 말했다.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의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건대 오만은 가장 보편적으로 내재된 감정으로, 인간의 본성은 쉽게 오만해진다는 거야. 실제건 상상이건 자신이 지닌 이런저런 자질에 대해 자만심을 품고 있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는 게 확실해. 허영과 오만은 동의어로 쓰이기도 하지만 그 뜻은 전혀 달라. 허영심 없이도 오만해질 수는 있으니까. 오만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라면, 허영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떤 식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것과 관계가 있어.” --- p.29

교양은 있지만 이렇다 할 상속 재산이 없는 아가씨에게 부끄럽지 않은 노후 대책으로 결혼만한 것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이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해도, 최소한 가난을 면하게 해주는 가장 쾌적한 방법임이 분명했다. 그런데 바로 이 방법을 손에 넣었으니 스물일곱 살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예뻤던 때가 없었던 샬럿으로서는 이번만큼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일에서 마음에 걸리는 것은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인 엘리자베스 베넷이 놀라 까무러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샬럿에게 엘리자베스와의 우정은 그 누구보다 소중했기 때문이다. --- p.104~105

그렇게 몇 분간 침묵이 흐른 뒤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다가와서 흥분한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애를 써보았지만 소용이 없어요. 제 감정을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당신을 얼마나 동경하고 사랑해왔는지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군요.”
엘리자베스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달아오른 얼굴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자신의 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놀랐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 p.151~152

엘리자베스는 당황한 나머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잠깐의 침묵이 흐른 뒤 다아시가 덧붙여 말했다. “당신은 너그러운 분이니까 제가 이런 말을 해도 진지하게 들어주시겠지요. 만약 당신의 감정이 아직도 지난 4월과 같다면 그렇다고 말씀해 주세요. 제 사랑과 소망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아니라고 한다면 영원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겠습니다.”
다아시가 더없이 어색하고 초조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아는 엘리자베스가 애써 입을 열었다. 엘리자베스의 말은 그리 유창하지는 않았지만 의사전달에 문제는 없었다. 요컨대 자신의 마음은 지난 4월 이후 상당한 변화를 겪어서, 지금 그가 한 말을 고맙고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요지였다.

--- p.287

추천평

오만과 편견은 영국 문학의 가장 위대한 기적이다.
-레지날드 파러(미국의 문학 비평가)

제인 오스틴이 구사하는 재현 기술은 셰익스피어에 비견할 만하다.
- 헤럴드 블룸(미국의 문학 비평가)

제인 오스틴처럼 노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녀는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없기에, 한 마디 한 마디가 시간의 문을 통과해 똑똑하게 들려온다.
-버지니아 울프(영국 소설가 겸 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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