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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베버의 고대 중세 연구
고대 문명 몰락의 사회적 원인들/도시
나남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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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 머리말 5

제1부 고대 문명 몰락의 사회적 원인들 15

제2부 도시 57
1. 도시의 개념과 범주들 59
2. 서양도시 105
3. 중세와 고대의 문벌도시 155
4. 평민도시 211

작품 해제 323

저자 소개 2

저막스 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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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ilian Weber,Maximilian Carl Emil Weber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태어났으며, 하이델베르크, 슈트라스부르크, 베를린, 괴팅겐 대학에서 법학, 경제학, 역사학, 철학 등을 공부했다. 1889년 베를린 대학에서 중세 이탈리아 상사(商社)에 대한 논문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891년에는 고대 로마 농업사에 관한 연구로 ‘하빌리타치온’(독일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1893년 평생의 지적 반려자인 마리안네 슈니트거와 결혼했다. 1894년에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경제학 및 재정학 정교수로 초빙되었다. 1897년에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경제학 및 재정학 정교수로 초빙되었으나, 얼마 후 심한 정신적 질환을 앓게 되어 1903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태어났으며, 하이델베르크, 슈트라스부르크, 베를린, 괴팅겐 대학에서 법학, 경제학, 역사학, 철학 등을 공부했다. 1889년 베를린 대학에서 중세 이탈리아 상사(商社)에 대한 논문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891년에는 고대 로마 농업사에 관한 연구로 ‘하빌리타치온’(독일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1893년 평생의 지적 반려자인 마리안네 슈니트거와 결혼했다. 1894년에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경제학 및 재정학 정교수로 초빙되었다. 1897년에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경제학 및 재정학 정교수로 초빙되었으나, 얼마 후 심한 정신적 질환을 앓게 되어 1903년 10월 대학에서 물러나 명예교수가 되었다. 1904년 베르너 좀바르트 및 에드가 야페와 『사회과학 및 사회정책 저널』의 공동 편집인이 되었다. 독일 사회학회가 탄생하는 데 ‘산파’ 역할을 했으며, 1909년 이 학회가 창립되었을 때 회계 담당 이사가 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방대한 사회과학 총서 『사회경제학 개요』의 조직과 편집을 담당했으며, 사회정책학회 총회에서 벌어진 가치판단 논쟁에서 가치판단 중지의 원칙을 옹호했다. 1919년 뮌헨 대학의 사회과학, 경제사 및 경제학 정교수로 초빙되었으나, 1920년 6월 14일 급작스런 폐렴으로 한창 원숙한 지적 경지에 이른 56세에 세상을 떠나 그의 영원한 정신적 고향인 하이델베르크에 안장되었다. 그는 『경제와 사회』 및 『종교사회학 논총』(전3권) 등을 비롯해 문화과학과 사회과학 담론의 다양한 차원 ― 이론적 논의, 경험적 연구, 역사적 접근, 비교 연구, 방법론적 고찰, 그리고 이론과 실천의 관계 등 ― 에 걸쳐 실로 거대한 지적 유산을 남겼다. 총 3부 43권(실제로는 54권)으로 구성된 『막스 베버 전집』(Max Weber-Gesamtausgabe)은 1984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해 2020년 완간되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에 걸쳐 활동하며 해박한 지식과 투철한 분석력으로 법학·정치학·경제학·사회학·종교학·역사학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며, 예리한 현실감각으로 당시 뒤처져 있던 독일 사회와 정치를 비판하고 근대화에 힘썼다. 그의 업적은 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가치 자유(몰가치성)의 정신과 이념형 조작이 뒷받침된 사회과학 방법론의 확립, 종교적 이념과 에토스(사회적인 습관)의 역사 형성력에 입각한 유물사관 비판, 근대 서구세계에 일관되게 흐르는 합리화와 관료적 지배의 현대적 의의에 대한 지적 등이다. 베버의 학설은 사회과학에 광범한 영향을 끼쳤으며, 가치 자유, 이념형적 파악, 이해적 방법에 바탕을 둔 이론은 독일 역사학파뿐만 아니라 마르크스주의 비판의 근거가 되었다. 한편 그의 행위론이나 관료제론, 종교사회학적 연구는 마르크스 이론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오늘날에도 그 의의를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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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베버 연구의 1인자인 전성우는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괴팅겐대학에서《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으로 막스 베버를 접하고 사회학으로 전향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베버를 연구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및 에를랑겐대학교, 일본 가쿠슈인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있었으며 한국이론사회학회의 회장을 지냈다. 쓴 책으로는 《막스 베버 사회학》, 《막스 베버 역사사회학 연구》, Max Webers Stadtkonzeption, 《막스 베버 사회학의 쟁점들》(공저), 번역서로는 《탈주술화 과정과 근대》, 《막스 베버 사회과학방법
국내 베버 연구의 1인자인 전성우는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괴팅겐대학에서《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으로 막스 베버를 접하고 사회학으로 전향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베버를 연구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및 에를랑겐대학교, 일본 가쿠슈인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있었으며 한국이론사회학회의 회장을 지냈다. 쓴 책으로는 《막스 베버 사회학》, 《막스 베버 역사사회학 연구》, Max Webers Stadtkonzeption, 《막스 베버 사회학의 쟁점들》(공저), 번역서로는 《탈주술화 과정과 근대》, 《막스 베버 사회과학방법론Ⅰ》, 《막스 베버의 고대 중세 연구》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막스 베버의 근대사회론”, “막스 베버 지배사회학 연구”, “Der Mythos Max Web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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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94g | 152*225*30mm
ISBN13
9788930088831

출판사 리뷰

도시와 문명의 성장과 몰락의 역사를 파헤친 베버의 역작
독일 사회사상가 막스 베버는 칼 마르크스, 에밀 뒤르켐과 함께 현대 사회학의 창시자 중 하나로 일컬어지며 현대 인문사회과학 전반의 발전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학자이다. 베버의 모든 학문 세계에 직?간접적으로 걸친 연구방법을 크게 역사사회학, 방법론, 사회이론적 차원으로 나누면, 이 책에 담은 두 편의 글은 역사사회학적 차원에 속한다. 특히 근대 이전의 서구 및 비서구 문명권의 사회구조와 발전양상에 대한 폭넓은 역사사회학적 분석이다. ‘도시’와 ‘도시 시민계층’의 출현에 대한 보편사적, 역사사회학적인 접근이 창출해 내는 통찰이 얼마나 생산적일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생생한 사례이다.

“고대 문명 몰락의 사회적 원인들”
베버는 고대 문명의 기본 성격을 ‘도시문명’, ‘해안문명’, ‘노예문명’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이러한 고대 문명인 그리스-로마 문명의 멸망을 ‘오래된 문명의 내재적 자기해체’ 과정으로 재구성한다. 로마 제국에서 정복전쟁의 종료와 함께 값싼 노동력인 노예가 고갈되었다는 역사적ㆍ구조적 상황을 고대 문명 몰락의 핵심 원인으로 제시한 것이다. 이 요인은 로마의 경제적 생산양식인 ‘하부구조’를 점차 현물경제로 몰아갔다. 이 하부구조는 화폐경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행정적ㆍ군사적 ‘상부구조’와 근본적 모순관계에 처한다. 이 모순관계는 고대 도시의 소멸을 야기하며 서양에서 도시는 ‘동면기’에 빠진다. 그리고 동면기에 들었던 ‘도시’의 부활은 서양 중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다. 이 책의 두 번째 글 “도시”는 그 뒤를 이어 서양 고대도시의 융성과 몰락 과정 및 중세에 들어와 서서히 동면에서 깨어나는 서양도시의 부흥과정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도시”
“도시”는 베버가 서양 시민계층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했던 비교문명사적 연구가 낳은 첫 결실 중 하나이다. 이 논문에서 베버는 도시적 정주형태 및 도시 시민계층의 유형을 동서양 문명비교라는 거시 역사적ㆍ사회학적 시각에서 분석한다. 도시적 정주양식은 인류 역사에서 보편적으로 확인되는 현상이다. 그런데 왜 유독 서양에서만, 그중에서도 중세 유럽도시에서만 정치적으로 자율적인 시민계층이 출현했는가 하는 점이 이 논문의 주제이다. 물론 도시 일반의 문화적ㆍ사회적ㆍ경제적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측면에도 주목하지만, 주안점은 유럽도시의 ‘정치적’ 특수성이다. 이 점에서 유럽 시민계층은 다른 문화권의 도시 시민계층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특수한 사례였다. “도시”의 분석대상과 분석내용은 베버 사회학 전반에 깔린 궁극적 인식 관심, 즉 ‘근대 자본주의 체제가 왜 하필 유럽에서 시발되었는가’라는 인식 관심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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