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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책속물고기 201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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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덕성여자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를 취득하고 통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스페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판타지 버그: 형광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 『뒤샹은 왜 변기에 사인을 했을까?』, 『스티커 토끼』, 『친구와 헤어져도』, 『피파푸피파푸!』,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돈을 공짜로 드립니다!』, 『거울 너머의 나』, 『비욘드 시크릿』, 『수학암살』, 『살바도르 달리』, 『칭기즈 칸』, 『갈릴레오 갈릴레이』, 『올레
덕성여자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를 취득하고 통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스페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판타지 버그: 형광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 『뒤샹은 왜 변기에 사인을 했을까?』, 『스티커 토끼』, 『친구와 헤어져도』, 『피파푸피파푸!』,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돈을 공짜로 드립니다!』, 『거울 너머의 나』, 『비욘드 시크릿』, 『수학암살』, 『살바도르 달리』, 『칭기즈 칸』, 『갈릴레오 갈릴레이』, 『올레 어린이 명작시리즈』, 『친구와 헤어져도』, 『돈을 공짜로 드립니다!』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수학암살』, 『비욘드 시크릿』 등이 있습니다.

김영주의 다른 상품

글 : 가브리엘라 케셀만
가브리엘라 케셀만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을 오가며 지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 50여 권을 출판했는데 그 중 몇 권은 영어, 불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로 번역됐습니다. 케셀만은 특히 『스티커 토끼』와 같이 어린 독자를 대상으로 한 작품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작가로서, 작품에 “늘 깜짝 선물이 숨겨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그림 : 테레사 노보아
테레사 노보아는 마드리드 출신의 아동교육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건축학교를 다닌 후 미술선생님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1990년 도서 일러스트레이션에 발을 들인 후 스페인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 작품이 알려졌습니다. 1999년 『새와 공주』로 ‘A la Orilla del Viento(바람의 저편)’상을, 2005년 『스티커 토끼』로 일러스트레션 부문 CCEI(스페인아동가톨릭위원회)상을 수상했습니다. 노보아는 『스티커 토끼』에서 스무 마리나 되는 아기 토끼들의 개성을 오롯이 살렸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166g | 152*210*15mm
ISBN13
9788994621050

책 속으로

할머니 토끼는 결국 손자들을 내버려 두기로 했어요.
모두 밥을 먹고 게으름을 피웠어요. 모두 말을 안 듣고 고집을 피웠어요.
모두 깜짝 놀랐다가 조용해졌어요.

이리저리 헤매다가, 기발한 생각을 해서 할머니 토끼를 웃게 하기도 했어요.
“너희는 정말 대단해!”
할머니 토끼가 웃으며 말했어요. 그리고 손자들을 꼭 안아 주었지요.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스무 마리의 아기 토끼들이 토끼 마을에서 엄마, 아빠 토끼와 살았다. 엄마 토끼와 아빠 토끼는 당근 갈기 대회에 나가느라 사흘 동안 할머니 토끼에게 아기 토끼들을 맡긴다. 세상에서 가장 정신없는 할머니 토끼는 아기 토끼들의 별명과 특징을 스티커에 꼼꼼히 적었다. 그런데 거센 바람이 몰아치더니 스티커를 다 날려 버렸다. 할머니 토끼는 스티커 없이 아기 토끼들을 구별할 수가 없었다. 할머니 토끼는 스티커에 썼던 내용을 되새기며 손님이 왔을 때는 입방정 아기 토끼를, 당근 수프를 먹을 때는 까탈쟁이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상황에서 아기 토끼들은 할머니 토끼의 예상과 는 많이 달랐고 결국 정신없는 할머니 토끼는 아기 토끼들을 내버려 두기로 결정하게 되었는데…….

출판사 리뷰

엄마, 아빠표 스티커는 전혀 필요가 없어요!

스무 마리의 아이 토끼들은 엄마, 아빠의 오해로 덤벙이, 까탈쟁이, 싸움닭, 독불장군, 까불이, 똑순이, 투덜이 등 온갖 딱지가 붙은 친구들이다. 그런데 엄마 토끼와 아빠 토끼가 집을 비우고 할머니 토끼가 아기 토끼들을 보살피면서 딱지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게 밝혀진다.

할머니 토끼는 엄마 토끼와 아빠 토끼가 아기 토끼들에 대해 알려 준 내용을 스티커(딱지)에 꼼꼼히 적는데, 거센 바람이 스티커들을 몽땅 날려 버린다. 할머니 토끼는 누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어 난감하다. 할머니 토끼는 어떻게 했을까? 처음엔 엄마 토끼와 아빠 토끼가 했던 말을 되새긴다. 그러면서 손님이 왔을 때는 입방정 아기 토끼가 떠들 거고, 당근 스프를 먹을 때는 까탈쟁이가 안 먹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런데 할머니의 짐작은 하나도 맞지 않았다. 아기 토끼들이 엄마 토끼, 아빠 토끼가 했던 말과는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엄마 토끼와 아빠 토끼는 그동안 아기 토끼들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성급하게 내 아기는 이런 토끼일 것이다 하며 딱지를 붙였던 것이다.

참모습을 알아주는‘사랑해요 스티커’만 주세요!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대변하는 ‘스티커 토끼’를 통해 공감 받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딱지를 붙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깨닫게 된다. 어른 독자들은 “나를 있는 그대로 봐 주세요. 어른들 편한 대로 이렇다 저렇다 정해 놓지 말고 또 다른 면을 찾아보세요.” 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이들에게 편견과 선입관으로 온갖 딱지를 붙이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한다.

편견, 선입관이 따르는 ‘맘대로 딱지 붙이기’는 사람의 참모습을 놓치는 일이다. 아기 토끼들의 등에 붙었던 스티커가 바람에 훨훨 날아갔듯 나에게 붙었거나 내가 붙였던 스티커들을 날려 버리자. 또한 내 가족, 아이, 친구에게 그 사람이 지닌 다양한 색깔 전부를 존중한다는 ‘사랑해요 스티커’를 붙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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