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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다.
2. 절망은 죄다. |
Soren Aabye Kierke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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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과거적인 것에 대하여 절망하는 것은, 소위 과거에 있어서의 현재에 대하여 절망하는 것이다. 그것은 좀처럼 과거로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전혀 그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절망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과거적인 것은 사실 후회가 발목을 쥐고 있는 어떤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약 후회의 정이 일어나게 되면, 우선 근본적으로 절망하게 되고 철저히 절망하지 않으면 안 되며 정신의 생명이 근본부터 발현되지 않으면 안 되리라.
그렇지만 절망하고 있떠라도 그는 감히 그런 결단을 내릴고 하지 않는다. 그는 거기서 언제까지나 선 채로 있으며 시간은 점점 흐른다. - 그래서 더욱더 절망하여 망각의 힘을 빌어 과거를 잘 치유하고, 그래서 그는 후회하는 대신에 자기 자신의 은닉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청년의 절망과 노인의 절망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이다. 양자 어느 경우에도 자기의 내부에 있는 영원한 것에 대한 의식이 발현하여, 절망을 보다 높은 형태로까지 높이거나 신앙으로 인도하는 싸움이 시작되는 것과 같은 변형에 이르지 않는다. --- p.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