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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이상하다.
이 가구들이 다 어디서 났지? 애완동물 가게에서요. 톰이 말했어요. 뭐라고? 아빠가 소리를 질렀어요. 그럼 여기에 애완동물 가게에서 가져온 것이 있단 말이야? 네. 호랑이, 문어. 거북이, 뱀이 하나씩이고, 공작 둘, 하마 셋, 플라밍고도 셋이에요. 톰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말했어요. 아 참! 그리고 북극곰은 아빠가 깔고 앉으셨네요. 뭐! 호랑이, 문어, 거북이, 뱀이 하나씩이고, 공자 둘, 하마 셋, 플라밍고도 셋이라고? 아빠는 비명을 질렀어요. 그, 그리고 내가 북극곰을 깔고 앉았다고? 아빠는 북극곰 의자에서 튀어 올랐어요. 이때 갑자기 모든 동물들이 일어나 인사를 했어요. 아빠를 위한 기발한 쇼가 이제 끝났거든요. 멋졌어! 톰이 외쳤어요. 사람 살려! 아빠가 소리를 질렀어요. 그러고는……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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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의 아빠는 동물들을 무서워한답니다. 작은 다람쥐나 달팽이, 심지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나비랍니다. 집 밖으로 나서면 우글거리는 수많은 작은 곤충들과 동물들 때문에 톰의 아빠는 일을 할 때나 쉴 때에도 절대 집 밖으로 한 걸음도 나가지 않습니다.
그런 겁쟁이 아빠를 위해 톰은 기발한 생각을 해냅니다. 다행히도 톰은 용감할 뿐 아니라 야생 동물들을 길들일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톰은 동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그들을 길들여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새로운 서커스 쇼를 만들어 내는데……. 겁쟁이 아빠는 동물들과 친구가 되고, 집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