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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보수 일기
영국·아일랜드·일본 만취 기행 양장
북폴리오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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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차례
영국, 아일랜드
기린 맥주 요코하마 공장
삿포로 낙설 주의
오리온은 새해, 동녁 하늘에서 뜬다
후기

저자 소개 2

온다 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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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ku Onda,おんだ りく,恩田 陸,熊谷 奈苗(くまがい ななえ)

기존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한국에서도 이미 든든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보기 드문 진짜 이야기꾼으로 연간 200편의 도서를 독파하는 문자 중독자로 유명하다. 1964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난 그녀는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필한 소설 『여섯 번째 사요코』로 데뷔했다. 이 책은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온다 리쿠의 소설은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매체에도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2000년에 데뷔작인 『여섯 번째 사요코』가 TV 드라마화된 데 이어,
기존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한국에서도 이미 든든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보기 드문 진짜 이야기꾼으로 연간 200편의 도서를 독파하는 문자 중독자로 유명하다. 1964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난 그녀는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필한 소설 『여섯 번째 사요코』로 데뷔했다. 이 책은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온다 리쿠의 소설은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매체에도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2000년에 데뷔작인 『여섯 번째 사요코』가 TV 드라마화된 데 이어, 2001년에는 『네버랜드』가 드라마화되었다. 2002년에는 『목요조곡』이 영화화되었으며, 2006년에는 『밤의 피크닉』이 영화화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그녀의 작품은 어떤 장르이든 인간의 원초적인 상실감과 그리움을 일깨운다. 매혹적이고 찬란하지만 그만큼의 어둠과 불안한 기운을 품고 있는 세계, 그 비밀스럽고 중독성 강한 이야기에 수많은 독자들이 열렬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고 있다.

2005년에 발표한 『밤의 피크닉』은 남녀공학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아침 8시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 8시까지 학교로 걸어서 돌아오는 '보행제' 행사를 배경으로,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좀 더 성숙하게 이겨내는 소년, 소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 책은 그 해 '[책의 잡지]가 선정하는 베스트 10' 중에서 1위에 올랐고,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및 '서점 점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제2회 서점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Q & A』는 2005년 제58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후보에, 『유지니아』는 제13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 「도코노 이갸기」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인 『민들레 공책』이 제134회 나오키 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6년 12월에 발간된 『네버랜드』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V6와 쟈니스주니어가 출연하여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09년 초, 140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라 가장 유력한 수상작으로 점쳐지며 최종까지 경합을 벌이기도 한 『어제의 세계』는 작가 스스로가 “내 소설 세계의 집대성”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의 야심작이다. 온다 리쿠의 트레이드마크인 기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작품 전체를 타고 흐르며, 그녀의 놀라운 진화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밖의 저서로는 『나비』, 『한낮의 달을 쫓다』, 『빛의 제국』, 『엔드게임』, 『삼월은 붉은 구렁을』, 『흑과 다의 환상』,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황혼의 백합의 뼈』, 『1001초 살인 사건』, 『코끼리와 귀울음』, 『굽이치는 강가에서』, 『도미노』, 『공포의 보수 일기』, 『토요일은 회색 말』 외 다수가 있다. 『여섯 번째 사요코』, 『네버랜드』, 『빛의 제국』이 드라마로, 『목요조곡』, 『밤의 피크닉』은 영화로 제작되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 발표된 『스키마와라시』는 오래된 건물을 허무는 곳에 나타나는 신비한 소녀를 통해 옛 시대와 새 시대가 교차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불안을 특유의 향수 어린 시선으로 담아내어, 독자들로부터 이 작품이 바로 온다 리쿠 ‘노스탤지어 문학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구식 추리물과 달리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고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들로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켜 온 온다 리쿠는 인간의 원초적인 상실감과 그리움을 일깨우는 묘사로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 불린다. 미스터리, SF, 호러, 청춘소설, 음악소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혹적인 이야기로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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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미야베 미유키의 『벚꽃 다시 벚꽃』, 『형사의 아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미쓰다 신조의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 『달의 뒷면』, 『유지니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빙과』, 『전쟁터의 요리사들』, 『항구 마을 식당』,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등 다수의 일본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 『어두운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미야베 미유키의 『벚꽃 다시 벚꽃』, 『형사의 아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미쓰다 신조의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 『달의 뒷면』, 『유지니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빙과』, 『전쟁터의 요리사들』, 『항구 마을 식당』,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등 다수의 일본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 『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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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72g | 128*188*30mm
ISBN13
9788937833212

출판사 리뷰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저는 여행은 책과 같다고 생각해요. 일단 처음이 있고 끝이 확실히 있다는 점, 한번 여행을 시작하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 일방적으로 시간이 흘러간다는 점에서요. 그래서 여행을 하고 나면 책 한 권을 읽었다는 기분이 듭니다. 저는 장소의 분위기에서 힌트를 얻어서 작품을 시작하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어떤 장소든 그 장소에는 힘이란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장소의 힘을 느끼면 소설의 장면이 함께 떠오릅니다. 기본적으로 새로운 곳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소설의 소재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여행은 저의 소중한 취미 중 하나입니다.”-온다 리쿠, 2009 서울 국제 도서전 기자간담회에서

영국과 아일랜드에는 가고 싶다, 맥주도 마시고 싶다,
하지만, 비행기는 타고 싶지 않다!!

지독한 독서광, 못 말리는 맥주 마니아 온다 리쿠
비행기 공포증을 넘어 영국·아일랜드에 가다!


SF, 판타지, 미스터리, 청춘소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인기 소설가 온다 리쿠. 한국은 아직 장르문학의 토대가 빈약하지만 온다 리쿠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작가다. 그녀가 취재차 영국 및 아일랜드에 갔을 때 이야기를 쓴 기행 에세이『‘공포의 보수’ 일기』는 ‘진짜’ 온다 리쿠를 만날 수 있는 온다 리쿠의 첫 번째 에세이다. 작가가 직접 찍은 아기자기한 사진도 들어있어 그녀가 보고 느낀 세계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대작가를 얼어붙게 만든 바로 그것!
공포를 맛본 대가로 그녀가 얻는 것은 무엇일까?

『‘공포의 보수’ 일기』라는 제목은 작가의 극심한 비행기 공포증 때문(참고로 ‘공포의 보수’는 이브 몽탕 주연의 영화에서 따왔다). 여행을 좋아하고 어린 시절부터 영국을 동경해온 온다 리쿠지만 비행기 공포증 때문에 좀처럼 해외여행을 할 수 없었다는데. 이 책은 공포를 이겨낸 대가로 체험할 수 있었던 첫 해외 여행지 영국, 아일랜드에 대한 단상이 유머러스한 필치로 담겨있다. 특히 좋아하는 맥주로 공포를 이겨보려 한다던가, 마음대로 이름을 붙인 파일럿에게 소리 없는 아우성을 친다던가, 들고 온 책의 세계로 도피한다던가 하는 비행기 공포증에 대한 심리가 절절하게 담겨 있어 안쓰러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단, 비행기 타기 전에 읽으면 덩달아 무서워지는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할 것.

그곳에 이야기가 잠자고 있었다,
스토리텔링의 마법사 온다 리쿠식 여행일기

이 책은 여행기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온다 리쿠 읽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북’으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한다. 어디에 갔는지, 무엇을 했는지 보다도 거기서 저자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떠올렸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소설로 구현됐는지가 이 여행 에세이의 핵심이다. 여행의 기록이라기보다 생각의 기록에 가깝다. “어떤 장소이든 그 장소만의 힘을 갖고 있다. 나는 그것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라고 이야기하기도 한 온다 리쿠는 여행의 경험이 작품의 모티브를 얻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밝혀왔다. 책 속에서 그녀가 여행지에서 포착한 이미지를 스토리화하는 과정은 압권. 과연 ‘스토리텔링의 마법사’란 별명으로 불리울 만한 대목이다. 소설가의 작품이 탄생되는 과정을 온전히 지켜볼 수 있어 팬으로서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표정이 풍부한 침묵으로 가득 찬 큰 풍경.
나는 멍하니 먼 촌락을 보았다.
자,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낮게 깔린 구름을 보며 그렇게 물어본다.
여행지에서 내가 자주 하는 게임이다.
앞으로 내가 쓸 이야기로 연결될지 아닐지는 알 수 없고 어디서 써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지 만, 마음에 드는 장소, 분위기 있는 장소를 만났을 때 그곳을 무대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본다. 아니, 생각한다기보다 나 자신과 그 장소에 물어본다는 쪽이 맞을 것이다.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면 놀랄까. 무엇이 나타나면 이야기가 될까. 어떤 것이 있으면 아름답고, 그 뒤 일어날 일에 대한 기대를 자극할까. 그것은 어떤 이야기의 어떤 한 장면일까. 멍하니 그런 생각을 하며 되도록 무심히 그곳에 선다. 「본문 중」

지독한 독서광, 못 말리는 맥주 마니아
갈 수 없는 나라를 찾아간 대작가의 취중진담!

1년에 200권 이상 책을 읽는 독서광, 활자 중독자로 알려져 있는 온다 리쿠. 이 책에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그녀의 폭넓은 독서 취향도 담겨있다. 그녀의 다양한 독서 이력을 통해 기존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온다 리쿠 월드를 이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미술, 음악 등 예술문화 전반에 대한 방?한 스펙트럼이 펼쳐진다. 그녀의 마르지 않는 상상력의 샘의 원천을 엿볼 수 있다. 물론 맥주를 좋아하는 작가가 맥주로 유명한 나라에 갔으니 맥주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다양한 맥주를 섭렵하고 싶어 욕심내는 모습이나, 맥주를 너무 많이 마시고 술에 취한 모습도 종종 나와 점잔빼지 않고 인간 냄새나는 저자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한편, 기린 맥주(요코하마), 삿포로 맥주(삿포로), 오리온 맥주(오키나와) 공장을 출판사 관계자들과 함께 견학 갔을 때를 그리는 에세이 세 편이 부록처럼 들어있는데 이 에세이들 또한 맥주에 대한 애정과 여행의 묘미가 함뿍 담겨있다.

리뷰/한줄평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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