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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엄마 찾기
류호선
문공사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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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화 해리 포터를 만난다고?
2화 아르헨티나랑 아르팬티나
3화 그 허브가 아니야!
4화 처음 타는 비행기
5화 마르코를 만나다
6화 남미의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7화 은빛 바다 마르델플라타
8화 휘 따돌리기 놀이
9화 엄마를 잃어버리다
10화 뚜르차를 잡으러
11화 깨어난 하비엘
12화 동화 같은 마을
13화 빙하의 도시 칼라파테
14화 남미 대륙의 끝 우수아이아
15화 세뇨르 문 할아버지
16화 투쿠만으로 가는 길
17화 지구 반대편 집으로

저자 소개 1

말하는 것보다는 쓰는 걸, 쓰는 것보다는 읽는 걸 좋아합니다. 어린이들, 숲, 걷기를 더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은하철도 999의 기적』 『비가 와도 괜찮아』 『특별한 지구인』 『언제나 칭찬』 『쓰는 건 싫어』 등이 있고,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어 주면 늘 열심히 쓰려고 합니다. 『담배 피우는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언제나 칭찬』은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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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미진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졸업 후에는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늘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은, 오늘도 많은 어린이에게 톡톡 튀는 상상력과 함박웃음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바쁘게 뛰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65*209*20mm
ISBN13
9788945219824

책 속으로

엄마는 저녁을 먹고 과일을 깎아 주시면서,
“우리는 아르헨티나에 간단다, 얘들아! 신 나지?” 하셨고,
아무것도 모르는 내 동생 휘는, “우아, 아르팬티나!” 하며 좋아한다.
바보같이 나라 이름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다니!
“아르헨티나야! 이 바…….”
‘이 바보야.’라는 말이 나올 뻔했지만,
기분도 울적한데 괜히 혼날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 p.25

마르델플라타는 여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라고 했는데도
400㎞나 떨어진 곳이란다. 이모할머니가 엎어지면 코 닿을 데라고 했는데
어떻게 400㎞에 코가 닿을 수 있을까? 혼자 생각하고 혼자 웃었다.
“이 정도는 아주 가까운 곳이야, 재원아. 아르헨티나는 정말 무지무지 큰 나라거든.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고, 세계에서는 여덟 번째로 큰 나라야.
아마 우리 대한민국보다는 27배쯤 클걸?
예전에 궁금해서 지도를 잘라다가 비교해 봤거든.”
우리나라에서는 이 정도면 서울에서 부산 근처까지 갈 수 있다고 엄마가 말해 주었다. --- pp.70-71

“오빠, 오빠! 일어나 봐! 우리 큰일 났어! 큰일 났다고!”
휘가 나를 깨울 때, 늘 저런 소란을 피운다는 것을 잘 안다. 일부러 꿈쩍하지 않고 버텼다.
“오빠, 큰일 났다니까!”
휘는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나를 사정없이 흔들었다.
“좀 더 자려고 했는데, 너 큰일만 아니면…….”
“우리 엄마 잃어버렸어!”
갑자기 내 귀를 때리는 소리에 심장이 ‘쿵’ 떨어졌다.
“뭐라고?”

--- pp.96-97

줄거리

이번 방학만 지나면 4학년이 되는 재원이, 재원이네 가족이 이번에 아르헨티나에 가게 됐어요. 아르헨티나에서 처음 만난 이모할머니와 해원이 삼촌, 그리고 친척 하비엘! 이들과 보내는 하루하루는 온통 재미있고 신 나는 일들로 가득하네요.
앗! 그런데 큰일 났어요! 바다에서 실컷 놀고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잘못 타서, 집과는 정반대의 엉뚱한 곳으로 와 버렸어요! 이를 어쩌죠?
졸지에 낯선 땅에서 ‘엄마 찾아 삼만 리’의 주인공 마르코처럼 엄마를 찾아 헤매게 된 재원이와 여동생 휘, 친척 하비엘! 과연 이들은 무사히 집을 찾아서 그리운 엄마 품에 다시 안길 수 있을까요?
자, 이제까지 겪은 재미난 일들은 겨우 시작에 불과해요. 진짜 모험은 바로 지금부터 시작, 낯설고 신비한 땅 아르헨티나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본격적인 모험 속으로 친구들도 함께 떠나 보자고요! 레츠 고!

출판사 리뷰

국제적(?) 말썽 남매의 상상 초월 엄마 찾기!

엄마를 잃어버린 경험이 있나요? 아까까지는 재미있어 보이던 것들이,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갑자기 두렵게 느껴졌던 그런 적 말이에요.
엄마란 존재에는 바로 그런 힘이 있습니다. 세상의 온갖 것들이 엄마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빛깔이 완전히 달라져 버리죠.
지금 우리가 만나게 될 재원이와 휘, 하비엘도 바로 그런 경험을 합니다. 그것도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 제일 멀다는 아르헨티나에서 말이죠.
하지만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의기소침해 할 우리의 주인공들이 아니죠!
세 주인공은 엄마가 없다는 사실에 문득 그리움과 허전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 비상사태를 아주 슬기롭고 유쾌하게 풀어 나갑니다. 또 그 속에서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많은 것들을 배워 가지요. 이를테면 다른 나라의 문화, 우리나라의 참모습, 가족의 소중함 같은 것들이요.
물론 이 모든 일이 재원, 휘, 하비엘만의 결과물은 아닙니다. 아르헨티나 곳곳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 덕분이지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였기에 이들은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답니다. 그럼에도 이 친구들이 기특한 것은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슴 떨리는 위기를 빛나는 추억으로 만든 데에 있겠죠!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친구들이 보고, 듣고, 느낀 것, 그리고 찾은 것들이요!
이들이 찾아낸 건 단지 엄마만이 아닙니다. 세 명의 주인공이 찾아낸 것이 과연 무엇인지 같이 한번 들여다보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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